처음가는곳이라 주민번호랑 민증이랑 막 다꺼내갖구하는데 3 써잇는것도 싫고 민증사진도 싫고 이름도 싫어갖구 힝구리해져서 앉아잇는데
진료실 들어가니까 의사쌤이 나보시더니 ......??하는표정으로
“주민번호가...0000000 맞으시죠? ..음..전산 오류가 쪼끔....음...”
“앗구거 제대로 된거에요”
“음 변성기가늦게..”
“ㅔ아뇨그런건아니구요”
”음 오류는 아니라는거죠 그럼 됏어요“ 하심
꺗호다그냥 누가아까힝구리하대?????
약국가서 처방전 내니깐 약사님이 또
“대신 받으러 온거에요?”
“아뇽 본인이에요”
“음 아 네네” 하시궄ㅋㅋㅋㅋ
아 행복해 너무신나서집가면서 타코야키도 사먹고 오늘얼마를쓴거야
아니근데병원비가이상해 진료비랑 약값 다합쳐서 만원돈이 안돼 머냐고이거 의료보험 체감미쳣서 신이고무적이다그냥
흐르트랑 스르스도 적용되면 얼마나 조을까ㅠ
“여행이 아니라 마음 치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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