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피자를 굽고 돌아왔씁니다~


오늘 출근복장 - 평범하게 유니섹스로 입구갔음 'ㅁ'!

살짝 몸에 붙어주는 검정색 폴라티

화이트 멜란지색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밴딩팬츠

몸에 붙는 핏의 약간 짧은 기장의 검정/흰색/회색 두께감있는 체크셔츠 위에 걸침(일할땐 더워서 벗어서 던져둠ㅋㅋ)

신발은 운동화

일할때 쓰는 모자는 검정색 볼캡


늘 그렇듯 사장님이랑 오늘도 서로의 일주일을 공유하면서 신나게 잡담을 했는데오...

저는 도우 밀면서 사장님은 토핑 올리면서 잡담하며 일하고 있는데 잠깐 짬이 났습니당 사장님이 다가오시더니


"잉순아"

"네~"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또 무슨 생각을 하신검니깤ㅋㅋ"

"너 여자라해라"

"예?"

"아니 이제는 너 위에 뭐 안걸치면 티 많이난다"

"네 그렇죠... 그래서 날 풀리는게 부담스럽습니당"

"그래서 말인데 너 그냥 작년에 여군으로 전역해서 알바하고 있는걸로 하자"

"예?"

"와? 너 군인했었다 아이가? 여군이었다 해라. 너 모자쓰고 일할 때 멀리서 보면 가슴때문에 헷갈린다. 키큰 여자 해라."

"갑자기 왜요? 누가 물어봤어용?"

"아무튼 우리 말 맞춘거다?"


그렇게 갑자기 여군전역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배달 기사님들이 저 없을때 물어봤나봐요 줴에엥장 ㅋㅋ;


아몰랑~; 난 일하러 갈땐 걍 당당하게 간드앗 '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