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호 Peter Jongho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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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Peter Jongho Na
@PeterJNaMDMPH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 저자. 미국 정신과 전문의. 예일대 정신과 조교수. 온라인 상담은 드리지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Addiction psychiatrist, Assistant Profess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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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사가 나간 후, '미국인', '검은머리 외국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좀 설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도 저에게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한국 정치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기도 했구요. 저는 이중국적자입니다. 해당되는 사람이 많지않아 잘 알려져있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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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섯살짜리 딸내미를 샤워시키던 중, “아빠, 아빠는 환자 중에 누가 가장 용기 있었어? 아줌마였어 아저씨였어?” “왜?” “용기가 있어야 환자가 되지~모르는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이야기해야하잖아” 그말을 하는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꼭 안아줄수밖에 없었다.
자살로 세상을 떠난 내친구는 끝까지 용기있게 우울증과 싸웠다.누군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우리는 그사람이 용기있게 암과맞서 싸우다가 사망했다고 말한다.하지만 유독 자살로 세상을 떠난사람은 마치 용기있는 투병과정 없이,단순히 ‘선택’을 한것처럼 이야기한다.'죽음'이 '삶'을 압도하는것이다
우울증을 앓는사람에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그들이 감사하고 행복해야할 이유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말해주는것은 마치 색맹인 사람에게 세상이 얼마나 다채로운 색을 가졌는지 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가장 좋은 위로는 그들의 고통을 들어주고,나눠주고 함께 그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다.
한 선배님께서 그러셨다 “서울 살던 사람이 심심하지 않을 도시는 뉴욕, 홍콩, 도쿄 뿐”이라고. 근데 내 생각엔 서울살던 사람은 어딜 가도 심심할 수 밖에 없다.
불안,공황,혹은 트라우마의 기억이 내 마음을 잠식하려고 할때 유용한 ‘5-4-3-2-1 요법’을 소개합니다. 나무가 뿌리 내리듯 우리 발을 현실에 머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법(grounding) 중 하나입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심호흡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깊게 숨을 들여마시고 조금 더 오래 내뱉으세요.
정신 건강에 있어 중요한 건 ‘지금, 여기’에 머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과거에 머물러있는 마음은 우울해지고, 너무 먼 미래에 사로잡혀있는 마음은 불안해집니다.
한국에서 머문 48시간 동안 외모에 대한 지적/언급을 세번은 받았네요. 지난 7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외모 얘기 들은 것보다 많습니다. 외모 이야기로 인사 건내는법이 문화라면, 이제 좀 바뀔 때도 되지 않았나요?
나는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명제가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편견으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배반하는 노력’이 더 많다. 그것이 내가 수많은 환자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배운 한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머물 수 있나요?" 우리 마음은 꽤나 자주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혀있곤 하는데, 이는 정신 건강에 좋지만은 않습니다.우리 마음을 '지금, 여기(here and now)'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데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몇가지 쉬운 방법들을 설명해볼게요🧵
우울증, 혹은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행동 활성화(behavioral activation)라는 치료법이 있습니다.행동 활성화란,기분을 좋게 해주는 활동들을 계획해서 실행하고,기분을 안 좋게 하는 행동들은 최소화하는 인지 행동 치료법이예요. 원리는 매우 간단하죠. 🧵
우울증을 앓는 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되고 있다’고 믿게 만듭니다.그래서 우울증을 앓는사람은 타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믿게되고 결국 도움을 청하지 않게 됩니다.우리가 우울증을 앓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더 지켜주고 먼저 안부를 물어봐주고 도움을 건네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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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라든가 ‘안되면 될 때까지 되게하라’는 말들은 시대착오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하다. 지금 사회 구조에서는 해도 안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친구가 우울증이 심한데(혹은 자살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자주 질문하신다.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랑하는 사람을 돕고싶어 하는분들을 위해,우울증을 겪는분이 직접 쓴글을 소개한다.자살생각이 들었을때,세상에 머무는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들을 나눈글이다
우울증을 앓는 뇌는 타인에 대한 기대를 빼앗아가고 그자리에 절망감을 심습니다.그래서 우울증을 앓는사람은 타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믿게되고 결국 도움을 청하지 않게 됩니다.우리가 우울증을 앓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더 지켜주고 먼저 안부를 물어봐주고 도움을 건네야하는 이유입니다.
2012년 한 크로스 컨트리 달리기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케냐의 아벨 무타이라는 선수는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고 숨을 골랐다. 그는 결승점을 착각했고, 자기가 이미 우승을 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경기 내내 무타이와 1,2위를 다투던 스페인의 이반 페르난데즈라는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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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머물러있는 마음은 우울해지고, 너무 먼 미래에 사로잡혀있는 마음은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월요일 아침, 침대에서 나오기조차 힘들 때는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일들에만 집중해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과거도, 먼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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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우리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권선징악의 논리를 교육받는다. 그래서 안좋은일, 끔찍한일이 발생했을때, 트라우마의 피해자는 ‘내가 뭔가 잘못해서,내게 문제가 있어서 벌어진일’이라며 사건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곤한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일을 찾아라’보다는 ‘직업은 직업일 뿐이다'라고 말해주는편이 더 좋은 조언이지 않을까.왜냐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에서 가슴 뛸만큼의 열정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할 주문을 우리 사회가 어릴 때부터 설파할 필요가 있을까
문빈 님의 명복을 빕니다. 문빈 님의 가족분들, 친구분들뿐만 아니라, 이 순간 걱정되는 주변 분들께 안부 연락을 해주시길, 가능하다면 그 곁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자님들, 부디 사람 살리는 언론 보도 부탁드립니다. 기사에는 ‘사망’이라고만 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친구같은 부모’가 되지마세요.친구는 여럿이지만,부모라는 존재는 세상에 하나뿐이에요.친구들에게 친구의 역할이 있다면,부모밖에 할 수 없는 역할이 있어요.부모가 그 경계를 명확히 해주지 못하고 집에서 규율을 세우지못하면 아직 스스로 모든것을 통제할만한 역량이 없는 아이는 방황하게 돼요”
자살은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죽음’입니다. 그 패러다임 전환이 국가 주도 자살 예방의 시작입니다. 일본에서도 10년간 국가 주도로 자살률을 30퍼센트 낮췄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담화 후에 그를 조현병, 정신과 환자에 비유하는 글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아무 피해주지 않은 환자분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착한 사람에게도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열심히 살았어도, 올바르게 살았어도, 정직하게 살았어도 트라우마는 찾아올 수 있습니다. 나쁜 일, 비극적인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자책하지 않으셨음 해요.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서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생각보다 열등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집, 학교에서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자란 탓이라 생각한다. 이 사슬을 끊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미래가 기다릴뿐이다.
그토록 바라던 월드컵 골을 넣고도 세레머니 조차 제대로 못한 백승호 선수께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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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로서 살며 배운 공감적 대화를 시작하는 자세는, "나는 당신이 지금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잘 몰라요. 하지만 배우고 싶어요. 듣고 싶어요"이다. 타인의 입장, 삶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음을 인정하되, 노력으로 그 간극을 좁힐 수 있음을 믿는것이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편안해지는경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있을것이다.내가 남과 비슷해 보인다는것.모국어로 대화할수있다는것.이방인이 아니라는것.나를 둘러싼 공기가 달라진 느낌.그렇게 특권은 공기와 같다.특권이 사라졌을때에야 비로소 특권을 누리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내가 너였다면, 나라도 그랬을거야 (If I were you, I would have done the same)." 내가 미국에서 살면서 친구들, 직장 동료들, 상사들에게 참 많이 들은 말이다. 단순한 이 문장이 인생, 커리어의 고비마다 나에게 얼마나 자주 힘이 되어주었는지 모른다. 이 또한, 공감의 힘이 아닐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2억 5천명이 우울증을, 약 3억명이 불안장애를 앓는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는 뇌는, 나를 뺀 세상 모두가 행복하다고 착각하게 만들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나에게 졸업식 축사를 하라고 하면 절대 이런 말들을 할 수 없을듯. 동갑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생각의 깊이에 경의를 표한다.
“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하면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정신과 의사로 일한 후부터는 잘 와닿지 않게 됐어요. 열심히, 착하게, 성실하게 살았음에도 ‘배반하는 노력’들을 많이 보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회적 성공이라는 것이 신기루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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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업무적으로 아무리 뛰어난사람이라도 그사람의 대체자를 찾는데는 한달이면 충분하다.그토록 목숨거는직장에서 우리는 쉽게 대체할수있는 존재지만,정작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에서의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존재이다.당장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내 아이의 인생은 참으로 달라질테니 말이다.
'왜 공감능력을 키워야하냐'고 묻는다면,'나를 위해서'라고 답하고싶다.공감능력이 높은사람은 타인의말,행동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려하므로,그사람의 행동때문에 쉽게 분노하거나,동요되지 않는다.공감능력이 좋은 리더십,인간관계,업무능력으로 이어지는것은 대부분 동의할것
MBTI는 학문적가치는 떨어지지만,존재자체로 한국사회에 큰메시지를 준다.16가지 성격유형중 나쁜것이 하나도 없다는것,인간은 그 자체로 고유함을 가진다는것.우리는 MBTI를 단순유행으로 웃어넘길것이 아니라,교훈삼아 서로를 바라봐야한다.타인을 바라볼때, 단점보다 장점을 보는연습을 해야한다.
공감 능력은 근육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후천적으로도 키울수있는 능력이다. 가장 쉬운방법중 하나가 바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며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것. 우리는 먼나라 러시아소설의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고, 나와 닮은점 하나없는 방부제 인간 톰크루즈를 보며 스릴을 만끽한다.
“잘 지내지?” 보다는, “어떻게 지내?” “힘내라” 대신, “내가 어떻게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또는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줘. 내가 돕고 싶어.”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외국 나와보니, 한국 사람들, 특히 한국 청년들만큼 치열하게, 열심히, 힘들게 사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힘든것, 여러분 탓이 아니예요. 힘든게 당연해요. 정신과 의사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위로입니다. 마음을 모아 응원합니다.
딸이 조금 더 크면 꼭 전해주고 싶은 첫번째 메시지: "아빠는 어렸을때 우울하고 힘들어도 남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해서 주변에 말 못했어.마음이 힘들면 꼭 말해줄 수 있지? 문자하나,말 한마디, 통화 하나면 충분해. 아빠는 널 어떤 상황에서도 평가하지 않을거야.”
트위터가 다른 SNS와 다른 점은 ‘취약해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 같아요. 좋은 모습, 부러움, 행복으로만 가득한 소셜미디어가 아닌, 스스로의 취약성을 보여줄 수 있는 통로가 된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저는 정신과 의사로서, 취약성의 힘을 믿고, 응원합니다.
"자살이 나쁜 건가요?" 지난 7월, 서촌의 한 작은 책방에서 북토크를 하던 중, 가장 뒷자리에 앉은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손을 들어 나에게 질문했다. 약간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생각을 정리하던 찰나,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제가 선생님 책을 읽고 제 친구들 다섯 명이랑 같이 독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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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우울증이 심한데(혹은 자살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랑하는 사람을 돕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우울증을 겪는 분이 직접 쓴 글을 소개합니다. 자살생각이 들었을 때, 세상에 머무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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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죽음이든 고인을 가장 존중하는 방법은 그들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그들의 삶을 축복해주고 기리는 것이라 생각해요. 모든 죽음은 삶의 일부인걸, 재난, 그리고 죽음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에드워드 리가 방금 인스타그램에 남긴 감사 인사글(번역)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지난 몇 주 동안 <흑백 요리사> 시청자로부터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모든 댓글과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답장하기엔 너무 많지만, 제가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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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릴때부터 일찌감치 꼭 가르치고 싶은게 있다면, ‘모든 일을 혼자해결할 필요도, 그럴수도 없다는것’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것’이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서 정서적으로 힘들때 혼자 끙끙 앓지 않고 우리에게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그러지 못한다.
최근 미국의 장례식들은 죽음을 슬퍼하는 의식보다는, 고인의 '삶을 축하하는 자리(celebration of life)'로 변해가고 있다.자살로 사망한,사랑하는 친구의 장례식에서,친한친구들은 돌아가며 생전 그녀의 재밌는일화들을 하나씩 소개했다.장례식이 끝난후,그녀와 더 연결되고,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영어로 ‘용기’를 뜻하는 ‘courage’는 라틴어‘cor(심장)’에서 유래한다. 가장 초창기의 ‘courage’는 심장 속, 즉 '마음 속의 이야기를 하는것’이란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 사랑고백에도 용기가 필요하듯이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 특히 힘든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늘이는 제딸과 동갑입니다.마음이 너무 아프고,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않도록 '하늘이법'을 만들어 심신미약교사들이 치료받을 수있게 해달라"는 말씀은,정신과의사인 저도 쉽게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하늘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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