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ge> 시작한 나이 / 코스프레를 시작하신 나이를 적어주세요.
2001년... 중2였네요
생일이 빠르니 14살?
별첨하자면
코스플레이란 것의 존재는 몰랐지만 상상해본 게 1997년, 10살
-이때부터 참 나란 애는... ㅇ<-<
존재를 막연하게 알게 된 것은 1999년, 12살
-PC방이란 것이 막 생겨나기 시작할 무렵, 친구들이랑 스타하러 갔다가 못해서 재미없어서 인터넷 검색중에 발견.
코스플레이어와 실제로 조우한 것은 2000년, 13살
-집에서 인터넷을 시작하면서 어떤 애니메이션 팬클럽을 알게 되었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중에 플레이어가 있었음.
직접 코스플레이를 하게 된 것은 2001년, 14살
-무려 이것때문에 수도권으로 이사하자고 졸라서(!!!!!!!!!!!!!!!!!!!!!) 수원으로 돌아온 후에 지인의 지인들과 만나서 첫 코스
B:: <best> 최고의 코스튬 / 현재까지 코스프레를 하시면서 최고라 생각하시는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2009.06.14
파주 헤이리마을
플레이어 : 성야
차량 오너 : 채타로
차량&주제 : 티뷰론 터뷸런스, 월드 이즈 마인
사진촬영 : 페르디안
채타로님의 월드이즈마인 이타샤와 함께 남겼던 유작(?!)이지요.
날씨가 좀 걸리긴 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따지면 이게 best.
나노하 스트라이커즈의 페이트도 애정도는 높았지만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리벤지 한다 진짜
그 외에 노출도 best로 따지면 블랙록슈터가 있긴 하지만...ㅋ
C:: <secret> 비밀 코스 / 지인들에게 숨기고 있다가 코스후에 알려진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2003년에 쵸비츠 프레이야 코스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그냥 조용히 하려고 막 안마주치고 지나가고 했던 지인들 있었는데 결국은 아시더군요(...) 에이 쳇
그때는 물론 쪽팔려서 그랬던 거겠죠
...하지만 지금은 never 쪽팔리지 않아요 으항항
난 당당해! 내가 지금 군대에 오지 않았다면 더욱더 발전(?) 했겠죠
D:: <dirty> 코스계의 뒷이야기 / 코스계의 숨겨진 이면의 안좋은(더러운)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음... 뭔가 들은건 조금씩 있는데 막상 지금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난 내 할일 하느라 정신 없어서 남 얘기 할 시간이 별로 없다능. 물론 듣는건 상관 없지만(...)
E:: <eyebrow> 속눈썹과 눈썹 / 코스할때 속눈썹 붙이눈지, 눈썹은 미는지,그리는지,자기껀지 적어주세요.
2009년 3월에 루카(하고 마담 레드) 코스하기 전까지는 속눈썹을 안붙였었습니다 엉엉
2008년 10월에 칸타렐라 미쿠 하기 전까지는 아이라인도 안했었지요 엉엉엉엉
...눈화장에 대한 경력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화장은 어려워요...
물론 눈썹은 좀 다듬었지만.
F:: <foreign> 외국 코스어 / 좋아하는,닮고싶은 외국 코스어 분들을 적어주세요.
...? 딱히 롤모델이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도 딱히 없고.
이러한 무지는 기존에 플레이어들이 어떤 코스를 했는지 찾아보는 데에 대한 게으름도 한몫할 수 있지만
게으름 보다도, 왠지 반감이 들어서요.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네요.
물론 사진등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면 코스튬을 준비하는데 더 쉽게, 그러면서도 화려하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자력만으로 있는 힘껏 부딫히고, 안되는게 분하면 다시 한번 하는 타입.
G:: <gift> 선물 / 코스하면서 받아본 선물, 줬던 선물을 적어주세요.
빼빼로데이였나... 빼빼로 돌린적이 있네요
받은 건... 쓰려다 빼먹으면 서운해 하실 분들이 왠지 많을 것 같다(...)
루나한테 사쿠야 코스할때 목도리 선물받은게 기억나네요.
선주님한테 수제? 빼빼로 받았던 거랑...
뭐 그런것보다도 제가 코스할 때 주변 지인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애정(?)이 가장 큰 선물이고 힘이 됩니다.
H:: <hair> 코스튬 헤어 / 가발은 얼마나 가지고 계신지 적어주세요.
중고거래를 잘 안하다보니 쌓여서...
약 수십여개의 가발이 있을텐데 일일히 나열하라면 손가락이 아프지요...
I:: <ideal type> 이상형 / 코스어 분들중 '이분처럼 되고싶다' 하시는 분을 적어주세요.
역시 다른 플레이어들에 대해서 갖고있는 지식이 별로 없다보니 딱히 찝어내기도 어렵고 찝어낼 사람도 안보이고...
기억 속에서 한분 찝으면 아리아떼님. 요즘도 활동을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열정을 존경합니다.
J:: <joy> 기쁨 / 코스를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상황을 적어주세요.
코스했을 때 캐릭터 및 버젼(특히 보컬로이드) 알아봐주실 때.
지인이 아닌 분이 코스튬 보고 의상 칭찬해주실 때/어느 메이커인지 물어봐주실 때
여장 코스튬에 대해 편견 안가지고 코스튬 자체, 애정 자체를 봐주실 때
...그리고 나중에 사진 보면서 '잘나왔다' 싶을 때.
솔직히 자기가 잘나게 찍혔는데 그거 싫어할 사람이 있나요(...)
K:: <keep> 코스튬 용품 / 가지고 있는 코스 소품을 적어주세요.
미싱...도 용품에 들어가나요?ㅋㅋㅋ 이건 기본 도구인가?
최근소품부터 역순으로 가면 루카/미쿠 헤드셋, 사랑은 전쟁 메가폰, 사쿠야 나이프, 미쿠 부츠 등등
특정 몇몇 캐릭터때문에 준비한 안경
구두/부츠 다수
컬러렌즈
메이크업 도구
L:: <love> 좋아하는 코스 / 자신이 한 코스,혹은 다른분이 한 코스중 좋아하는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역시 요즘은... 보컬로이드?
다양한 컨셉이 쏟아지기 때문에 질릴 새도 없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싶고, 만들고싶고, 입고싶지요.
M:: <made in ~> 직접 만든 코스튬 / 자신이 직접 메이킹한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http://blog.naver.com/seiyakou115/68476987
이 리스트에서
어둠의 후예 - 백호
후르츠 바스켓 - 소우마 유키
세일러문 - 코우 세이야(교복)
제외하면 다~ 직접 만들었어요.
N:: <next> 다음번 / 다음에 하고싶은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우선 복귀작으로는
던파 여거너 런쳐 / 트리니티블러드 트레스이쿠스 계획중이구요
사랑은전쟁 新일러스트버전 미쿠도 하고싶고...
magnet 루카...
나노하 스트라이커즈 페이트...
손에 꼽는건 이정도. 찾아보면... 더 있겠지요
O:: <old> 코스경력 / 코스프레를 시작한 경력을 적어주세요.
2001~2009
9년. 9년간 53가지 의상을 입어봤습니다.
P:: <photo> 포토라인 / 현재까지 코스하면서 최대로 잡혔던 포토라인을 적어주세요.
나름대로 인원들 짜모아서 페이트/스테이나이트 팀플레이 했을 때(2006년 11월)
라스트리멤버에서 나노하 팀플레이 했을 때(2009년 2월)
Q:: <quantity> 사진의 평균 분량 / 코스하실때 찍는 사진의 평균 분량 장수를 적어주세요.
행사에서는 한 40장 건지면 많이 건진거고...
개인촬영은 100장 내외입니다.
...나는 마이너 인생이니까!
R:: <rule> 코스의 룰 / 코스계의 룰(규칙)을 적어주세요.
코스계의 룰 따위는 뭐 모르겠고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사회니까, 단순히 얘기하기 힘들죠.
그래서 개인적인 룰을 적자면...
첫째, 성별 상관없이 하고싶은 캐릭터를 잡아라.
둘째, 진정 제대로 코스플레이를 즐기고 싶으면 최소 한번쯤은 수제작을 해보라. 코스플레이의 기본은 말그대로 의상이다.
셋째, 다른 플레이어가 한 코스에 대해서 깊게 왈가왈부 하지 말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수많은 생각이 있다.
이정도?
S:: <stalker> 스토커 / 코스하면서 생긴 광팬(스토커), 자신의 경험, 주위의 경험, 적어주세요.
스토커...는 없을거고
간혹 팀이나 동아리사람들 이외에 블로그 찾아주시면서 기억하고, 가끔 흔적 남겨주시는 분들이 가끔 있었습니다.
요즘은 뭐...
T:: <team> 코스팀 / 참여했던 코스프레팀을 적어주세요.
시작은 세라센시팀 촬영담당.
이후에 다음카페 코스프레room, 세이클럽 f.cospre에서도 활동하다가
수능 이후 한동안 솔로플레이 하다가 라스트리멤버에 정착.
U:: <uniform> 제복류 / 코스튬 했던 제복류를 적어주세요.
...교복을 제외하고 제복을 적자면
트리니티 블러드 - 로젠크로이츠 올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스즈미야 하루히 : 사수자리의 날(컴퓨터연구부랑 게임할 때 나오는 의상)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 페이트 T.하라오운 : 집무관 제복
E'S - 쉐리
교복을 합하면 수도 없지요 ㅇ<-<
V:: <visitor>방문자들 / 코스프레에 의한 블로그 방문자들의 평균수와 전체 방문자중 코스때문에 오는 분들의 퍼센트를 적어주세요.
음... 입대 전까지로 보면 한 60%정도가 코스튬 관련?
W:: <worst> 최악의 코스 / 현재까지 자신의 코스중 최악으로 생각하는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쵸비츠 - 쿠로치이
Malice Mizer - MANA (ILLUMINATI Ver.)
...이거 두개정도 엉엉엉엉 ㅠㅠ
좋아서 했지만 저 두개만큼 어설펐던 적은 없습죠.
X:: <X rated> 성인의 코스 / 동성애나 19세 이전 청소년들이 보기에(하기에) 불건전했던 코스튬을 적어주세요.
캐릭터가 출연하는 작품이 연령대가 있는 작품인건 제외 하고...
지금까지 봐왔던 것 중에서는
이거저거 코스하면서 야오이 찐하게 연출하는 경우(특히 팬코-_-)
여의도 코믹시절에 어떤 분이 킹오파 마이 하셨던 거...
이거 두개정도밖에 머리에 없네요.
Y:: <yell> 크게 하고싶은 말 / 코스어들, 코스계에 하고싶은말을 적어주세요.
1.
코스튬플레이가 지금만큼 수량적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뭐든지 직접 만들어 보는게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면서 즐거워하고
직접 만든 의상을 직접 입고 놀면서 또 한번 즐거워하고
의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인들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고민하고, 고찰하고
미싱도 없이 손바느질로 의상을 만들면서도, 코스튬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던 게 약 10년쯤 전의 플레이어들이었고
그런 사람들이 계속 활동하면서 하나하나 쌓아올려진 게 현재겠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노력이나 고민 없이
'퀄리티' 했다 하면 어느 메이커에 맞길까? 화장을 어떻게 해야 무조건 예뻐보일까? 어떻게 해야 사진을 많이 찍힐까?
이런 의문에만 꽤 치중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요?
물론 돈들여서 맡겨버리면 편하고, 옷 잘 나옵니다. 걱정할 게 없죠, 돈 빼면.
그런데 준비과정을 생략해 버리고 코스를 하는 만큼 캐릭터에 대한 고찰도 사라져가고
덧붙여서 코스플레이 자체에 대한 애정도 쉽게 식는 게 아쉽지 않을까요?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봐온 저는 과거에 비해 그런 현실들이 없지않아 존재하고, 그게 보이며, 한탄할 뿐이지요.
2.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남과 동시에 그 정보량 역시 늘어나고
정보의 형식 역시 문자에서 이미지로 넘어가면서
코스사진에 대한 양적, 질적 요구도 늘어났지요
근데 이렇게 변하는 과정에서
사진사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건 아닌가 합니다.
플레이어가 사진에만 눈이 멀어서 사진사를 쫒아다니는 경우도... 있긴 있지요.
물론~ 코스튬플레이를 즐기는 새로운 계층으로 사진사분들이 생겨나서
플레이어들에게도 다양한 득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코스튬플레이를 촬영하는데 그 컨셉이나 포즈, 표정등을 결정하는 주체가 플레이어에서 사진사로 넘어가는 경우는
주객전도.의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Z:: <zeal> 열정 / 코스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자유롭게! 즐겁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제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오랜 기간 코스를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돌아갈거에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