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9 16:54

포텐 국기에 동물이 들어가는 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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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쌍두독수리

15세기 오스만 제국에 대항해 싸운 제르지 카스트리오티 가문의 문장에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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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황소 (2마리)

1620년까지 현재의 안도라 근방에 존재했던 베아른 공국의 문장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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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백룡

나라 이름 자체가 자국어인 종카어로 '용의 나라'라는 뜻이다.
(원어로는 '뚝위' 정도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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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안데스콘도르, 알파카

나라의 자유를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국조 안데스콘도르를 그려 넣었다.

또한 볼리비아에 서식하는 알파카 역시 포함되어 있다.

민간 영역에서는 국장이 없는 국기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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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안데스콘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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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알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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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표범 (3마리), 염소, 담비

현재의 크로아티아 영역에 존재했던 역사적 지역들의 문장이다.

이 가운데 표범이 있는 가운데는 달마티아의 문장으로, 표범 3마리가 그려져 있다.

4번째는 이스트리아의 문장으로, 금색 염소가 그려져 있다.

마지막은 슬라보니아의 문장으로, 유럽소나무담비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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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럽소나무담비


참고로 크로아티아어로 이 담비를 '쿠나'라고 부르는데, 크로아티아의 화폐 단위가 되었다.
(2023년 유로화 도입으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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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연방
황제아마존앵무새

이 나라의 국조인 황제아마존앵무새가 그려져 있다.

본래 1978년 독립 당시에는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1988년 방향을 왼쪽으로 바꾸었다.

앵무새가 들어간 문장 자체는 1965년 영국령 시절부터 사용되었는데, 현재 이 문장은 이 나라 대통령기(아래)에 사용되고 있다.
image.png 국기에 동물이 들어가는 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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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황제아마존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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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안데스콘도르

이 나라의 국조 안데스콘도르새가 그려져 있다.

이 안데스콘도르는 날개폭이 무려 최대 3.2m에 달하며, 무게도 최대 15kg까지 자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맹금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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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안데스콘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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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리

아이유브 왕조의 창건자이자 십자군 전쟁에서 십자군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회복한 이슬람 지도자 살라흐 앗 딘(살라딘)의 수리가 그려져 있다.

이 살라딘의 수리는 이집트뿐만 아니라 이라크, 팔레스타인, 예멘의 국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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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사자, 비둘기

영국 식민지 시절의 국기와 국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모시는 영연방 왕국이 아닌데도 유니언 잭과 식민지 시절의 상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특이 케이스다.
(호주, 뉴질랜드, 투발루는 영연방 왕국)

당연히 국장 위에 있는 사자는 영국 왕실,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사자다.
(국장 가운데의 성조지 십자가 역시 잉글랜드의 상징)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는 당연히 평화를 상징한다.

사실 2013년부터 국기 변경 절차에 돌입해서 2016-17년 사이에 국기를 바꿀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피지 럭비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현재의 국기를 그냥 쓰자는 목소리가 커졌고, 결국 국기 변경 계획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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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케찰

국조인 케찰이 들어가 있다.

아즈텍과 마야에서는 신적 존재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1992년에야 사육에 성공했을 정도로 사람 손에서 사육되기 굉장히 어려운 새라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결국 독립과 함께 과테말라의 상징이 되었다.

과테말라의 화폐단위 역시 케찰일 정도로 과테말라인들에게 케찰은 매우 소중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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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찰
60cm 정도의 긴 꼬리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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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독수리

독립, 자유, 미래로의 비행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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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군함조

힘, 자유, 키리바시 전통 춤 양식을 상징한다고 한다.

영국령 길버트 및 엘리스 제도 시절부터 사용되었던 문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라고 한다.
(최대 시속 4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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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군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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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영국 조지 6세에 의해 제정된 무공훈장인 조지 십자장이 박혀 있다.

가운데에는 잉글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조지가 말을 타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몰타는 1942년 조지 십자장을 수훈했는데, 1964년 독립 이후로도 이 문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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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독수리, 뱀

독수리가 뱀을 물고 있는 호수 자리에 국가를 세웠다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현 멕시코시티)의 전설을 그린 것이다.

1968년 이전까지는 법적으로 명확한 기준이 없어 모양이 중구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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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독수리, 소(오록스)

같은 민족 국가인 루마니아 국장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왕관이 없으며, 칼 대신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가지를 쥐고 있다.

또한 가운데 방페에는 몰도바를 상징하는 멸종된 소과 동물 오록스 머리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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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쌍두독수리, 사자

동로마(비잔티움) 제국의 영향을 받았다.

방패의 사자는 유다(유대)의 사자로, 힘과 권위를 상징한다.

과거 왕실인 페트로비치-네고시 가문의 문장에도 이 사자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는 공화국이지만 여전히 왕관이 있는 국장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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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극락조

이 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국조 극락조가 그려져 있다.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진 파푸아뉴기니인의 통합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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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극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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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비쿠나

안데스 산맥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동물 비쿠냐가 그려져 있다.

비쿠냐가 가축화된 것이 알파카로 추정되고 있다.

아래의 뿔은 '풍요의 뿔'로 동전을 쏟아내는 모습을 형상한 것이라고 한다.

국장이 없는 적백적 삼색기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국제기구, 스포츠 경기 등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국장을 넣은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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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비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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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쌍두독수리

몬테네그로와 마찬가지로 동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은 쌍두독수리가 들어 있다.

현재는 공화정이지만 구 왕정 시절의 국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왕관이 그려져 있다.
(물론 공산정권기에는 다른 문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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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자

스페인 북서부에 존재했던 레온 왕국의 상징이 1사분면에 들어 있다.

사실 군단, 즉 레기온(Legion)에서 유래한 명칭인데, 우연히도(?) 사자를 뜻하는 스페인어 레온(León)과 겹쳐 사자가 상징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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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사자

싱할라족의 상징인 칼을 든 사자 문장은 기원전 4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유서 깊은 상징이다.

현재 국기의 사자도 싱할라족을 상징함과 동시에 충성, 단결, 용맹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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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잿빛왕관두루미

우간다의 국조인 잿빛왕관두루미가 그려져 있다.

영국령 식민지 시절 깃발에도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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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잿빛왕관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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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백마

독립과 자유를 상징하는 백마가 그려져 있다.

민간 영역에서는 국장이 없는 국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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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독수리

나라의 고난을 이겨내는 국민의 힘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들어가 있다.

이 독수리는 영국령 북로디지아 시절에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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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짐바브웨새

그레이트 짐바브웨 유적지에서 발굴된 조각상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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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가 된 짐바브웨새 조각상





일상적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정부기로서 사용되는 국기를 포함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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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수리

연방정부나 대사관 등 관계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민간 영역에서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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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포츠 경기 응원 등 민간 영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방패와 독수리의 모양을 조금 변형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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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자

마찬가지로 정부기관에서만 사용하고 민간 영역에서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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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독수리

정부기에는 신성로마제국 시절부터 사용했던 독수리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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