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EU 가입: 1973.1.1 (당시 유럽 공동체:EC)
통화: 덴마크 크로네 (krone: DKK)
옵트아웃(opt-out)을 통해 예외를 인정받아 유로화로의 전환 의무가 없다.
덴마크 국민 과반이 19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 반대를 선택하면서 그해 에든버러 협정에 의해 예외를 인정받았다.
(1993년 2차 국민투표에서 유로화 전환 문제가 빠지면서 통과)
2000년대 이후로는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이 높았는데, 2008년 유로존 위기가 터지면서 2010년부터는 유로화 전환 반대가 훨씬 더 높게 나오고 있다.
현재 덴마크는 유로존 가입을 위한 모든 조건은 충족한 상태이므로 바로 전환은 가능한 상태다.
1999년 유럽 환율 메커니즘(ERM II)에는 가입해 1유로=7.46038크로네로 환율을 고정시켜 놓았다.

덴마크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스웨덴
EU 가입: 1995.1.1
통화: 스웨덴 크로나 (krona: SEK)
덴마크와는 달리 마스트리흐트 조약 체결 이후에 EU에 가입한 국가이기 때문에 유로화 전환 의무가 있다.
그러나 2003년 9월 유로화 전환에 관한 국민투표에서 55.9%가 반대하면서 유로화 전환이 무산되었다.
스웨덴은 현재 ERM II에 의도적으로 가입하지 않으면서 유로화 도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ERM II에 가입하게 되면 모든 요건을 충족해 유로화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
20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전환 반대 여론이 높아 스웨덴의 유로화 전환은 어려워 보이나, 최근 찬성론이 다소 높아진 상황이다.

스웨덴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체코
EU 가입: 2004.5.1
통화: 체코 코루나 (koruna: CZK)
2010년에 유로화로 전환할 예정이었지만 근시일 내에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러는 사이 유로존 위기가 터지며 반대 의견이 70%를 넘겨 체코 지도부도 전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당연히 ERM II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찬반이 43:55 수준인데, 올해 취임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유로존 전환 찬성론자라 전환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다만 인플레이션율이 2022년 기준 6.2%를 기록해 당장은 전환이 불가능한 상태다.

체코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헝가리
EU 가입: 2004.5.1
통화: 헝가리 포린트 (forint: HUF)
EU 가입을 성사시킨 사회당 정권은 유로화 전환을 위해 전력을 다했으나, 높은 재정 적자가 발목을 잡았다.
설상가상으로 2010년 EU 회의론자인 오르반 빅토르가 총리직에 오르면서 헝가리의 유로화 전환 작업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여론은 대체로 유로화 전환을 찬성하는 추세이나, 높은 인플레율(6.8%)과 기준금리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다.
오르반 총리가 포린트를 수십 년 더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라 오르반이 실각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유로화로 전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ERM II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헝가리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폴란드
EU 가입: 2004.5.1
통화: 폴란드 즈워티 (złoty: PLN)
집권 법과 정의당이 유로화 전환에 회의적이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는 가능성이 없다.
애초에 법과 정의당은 브렉시트 이후 자국의 EU 탈퇴(폴렉시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높은 인플레율(7.0%)과 기준금리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다.
폴란드 국민들의 여론은 대체로 도입 반대론이 높았지만, COVID-19 이후 변화가 감지되는 상태다.
당연히 ERM II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폴란드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루마니아
EU 가입: 2007.1.1
통화: 루마니아 레우 (leu: RON)
당초 2014년 유로화 전환 예정이었으나, 각종 경제 지표가 불안정해 가입이 차일피일 밀리고 있다.
일단 현재 목표로는 2029년 전환 예정이다.
2022년 기준으로도 환율 변동률을 제외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당연히 ERM II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
루마니아 국민들은 대체로 유로화 전환에 찬성하는 편이다.

루마니아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불가리아
EU 가입: 2007.1.1
통화: 불가리아 레프 (lev: BGN)
윗나라 루마니아에 비해 유로화 전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U 가입 한참 전인 1999년 유로화가 생기던 당시부터 이미 레프화의 환율을 1유로=1.95583레프로 고정시켜 두었다.
(불가리아는 이미 1997년부터 1독일 마르크=1레프로 고정시킨 상태였다.)
환율 요건은 이미 EU 가입 전부터 충족한 셈이다.
2020년에는 ERM II에도 가입한 상태다.
(크로아티아와 함께 가입했는데, 크로아티아는 2023년 1월 1일자로 유로화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당초 2024년 1월 1일 유로화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해 2025년 1월 1일 유로화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그 전까지 인플레율(5.9%)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적극적인 정부에 태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불가리아인들의 유로화 전환 여론은 반대가 다소 높은 상황이라 이에 대한 설득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불가리아의 유로화 전환 찬성 여론 추이
번외로 지금은 탈퇴했지만 영국도 EU를 탈퇴하기 전 유로화 전환을 하지 않았다.
영국 역시 1992년 덴마크와 함께 옵트아웃을 통해 유로화 전환 의무를 면제받았기 때문이다.
영국은 유로화 도입 외에도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조약 역시 옵트아웃을 했었다.
(아일랜드도 솅겐조약 옵트아웃)
북유럽 몇개국 또는 동유럽 몇개국 여행할때 : 화폐 다 알아보고 환전미리 준비하려면 머리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