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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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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양이집사, 하타요기니, 집밥과 살림, 취미는 사부작, 여러가지 기록생활

12시간 전
사진 개수57
나의 작고 귀여운 주방인테리어를 급하게 하느라 취향따위 반영할 시간도 없어서 무색무취 흰색으로 덮어버린 주방 너무 무난한 집이라 아쉬울 때가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이 깔끔함이 맘에 쏙든다. 햐얗고 깔끔한 이 느낌이 좋다 우리 고양이 밥그릇과 물그릇 많이들 물어보시는 식탁은 공감퍼니처 포쉐린 세라믹 식탁, 크레타 12T 의자는 10만원대 저렴이로 구매했다. 식탁 조명은 비리프 PL002 조명 바꾸고 분위기가 훨씬 살아났다 🤎 마냥 하얀 식탁 말고 적당히 예쁜 색감의 식탁을 찾고 있었는데, 이 식탁은 오묘한 컬러에 사진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질리지가 않아 … 🫶 나의 취향이 보이는 그릇들 화려한 백화점 그릇보다는 도자기마을st 그릇이 좋다. 그리고 아래는 작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들 식재료 쫙 펼쳐놓은 모습이 좋아서 자꾸 찍게 된다. 나무 도마는 리얼우드에서 구매한 월넛 도마. 너무 좋아 푸타네스카 만들기 차지키 소스 이 작은 도마는 제이든 목공소에서 구매한 미니 도마 1-2인분 요리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이게 우리집 메인도마다. 썬드라이 토마토 🍅🌱 찹샐러드 허브 버터 스프레드 말린 두부 샐러드 가끔 이렇게 빛이 드는 때가 있다 ✨ 그린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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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5. 2. 8.
사진 개수23
이것도 일종의 기록빌려주신 저울을 가져다드리면서 감사의 표시(?)로 초콜릿을 드렸다 히히 또 3주 만에 요가원에 간 나 진짜 현생 너무 바쁘잖아요 ? 수련보다 차담이 더 길었던 ... 원장님과 단둘이 차담 ... 🍵🤍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요즘은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물론 고민한다고 고민이 해결되는 건 절대 아니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괴롭기만 하다.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 나중에 되돌아보면 참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하려나 고민하는 일상도 나의 소중한 일상이니 이것도 일종의 기록이 되겠지 요가원 앞 라멘 맛집에서 끝내주는 라멘을 먹었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비벼서 슥싹 먹었다 😳 다음엔 꼭 저 반숙란을 추가해서 먹기로 해 카페 앞에서 만난 거대 눈사람 너무 하찮구 웃겨여 ㅋㅋㅋ 😭 원두를 샀고 ... 에스프레소 카페모카를 시켰다. 후.. 진짜 너무 맛나 ... 그렇게 마시고 컵을 반납하고 집에 가려는데 ... 사장님이 커피 추출하는 거 알려주셔서 신나게 웃으면서 얘기 나눴는데 ..,, 차에서 거울 보니 입가랑 교정기에 초코 묻어있음 ^^ 하 ... 매우매우 창피하다... 이번 에스프레소 메뉴 다 넘 궁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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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5. 2. 7.
사진 개수40
이번 주의 걍생 라이프요즘 내 취미: 그림그리기 코스트코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해서 당장 사봤다. 6가지 종류의 숏파스타가 담긴 박스 이탈리아 '바리'라는 지역은 파스타 면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깨알 상식을 남편이 알려줬다. 텐트밖은 유럽 이탈리아편에서 첫 도착지가 바리였는데, 거기 길거리에 사람들이 다 파스타면을 만들고 있는 걸 봤다고 그랬다. 상상하니 귀여움 ... 그리고 내가 이탈리아에 태어났어도 이 직업을 가졌을까? 차라리 파스타면 만드는 삶이 훨씬 재밌고 보람차겠다, 생각했음 아무튼 생소한 면들이 가득가득 그중 첫 타자는 제일 이상, 신기하게 생긴 오레키에테 바질과 토마토 소스로 만들었고 새우를 듬뿍 넣어줬다. 15분 이상 푹 삶아줘야겠다 나는 13분 정도 삶았는데 좀 마니 알단테 늑김이었다 ^^ 꼬꼬찡 빗질을 해줬다. 더 빗기면 더 나올 거 같은데…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까 이만큼만 마나나 마시려고 마 샀는데 이번 주 완전 빙하기였고요? 이번 주 내 행복은 갓 내린 커피에 있었다. 우리 야옹씨 새로운 식기를 사주었고 🤍 핀터레스트 보고 그린 주전자 시리즈 세뱃돈으로 비싼 싸인펜을 샀다 ✨ 남편이 도시락으로 참치김치 넣은 유부초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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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5. 2. 3.
사진 개수57
플랜테리어, 식집사의 집안 그래도 식집사 라이프를 기록하고 싶었는데, 블로그씨 덕분에 드디어 맘잡고 올려본다. 우리집 여름 풍경 누구나 그렇듯 신혼집에 놓을 식물을 한두개 들이는 것에서 시작했지요 처음에는 흔둥이들만 가득했고, 희귀식물은 너무 비싸서 쳐다도 못 보던 때 토분에 빠져 식물보다는 토분 사 모으느라 바빴던 🥺 초창기 멤버는 거실에 놓을 아레카야자와 몬스테라였다. 그러다 점점 식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서 서재 한켠에 식물공간을 만들었다. 식물이 많으면 물 주는 것도 일이다. 근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식물들을 보면 마음의 평화가 ... 희귀식물의 세계에 발을 들인 건 이 무늬 프라이덱 때문이었다. 지금 봐도 넘 작고 소중하고 예쁘다.🤍 밖에 눈이 팡팡 쏟아져도 우리집은 초록초록했고 🥬 식물등, 가습기, 서큘레이터는 필수구요 ... 어지간한 식물카페보다 더 풍성한 식물방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몬스테라 남편 생일 선물로 사준 몬스테라 알보 처음에 올 때는 잎이 5장이었는데, 멋지게 자라준 우리의 알보찡 ... 다육이 클럽 가만 보면 이때의 서재 배치도 좋았네 분갈이 타임 이때는 필로덴드론에도 빠져서 맨 아래칸은 필로덴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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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5. 2. 2.
사진 개수42
집에만 있어도 너무 재밌다일찍부터 청소로 시작하는 아침 화장실청소 vs 미션오일 갈고 오기 중에 고르기 했는데 사이좋게 난 화장실청소, 남편은 미션오일을 골랐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남편은 정비소로 갔고 나는 청소를 한다. 뭐라도 찍어보는 블로거 ... 원래 우리집은 식물원 만큼이나 식물이 바글바글했는데, 다 정리하고 이렇게 두개만 남았다. 무늬 보스턴 고사리 초대품과 무늬 몬스테라 (알로카시아도 몇개 있는데 그거는 팔 예정) 주말 아침이니까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다. 양배추, 양파, 참치, 아보카도 마요네즈, 스리라차 미션오일 교체가 오래 걸려서 느즈막하게 먹는 아침 교정기 얼른 떼조 ... 넘 맛있다 자주 해먹어야지. 선물로 참치캔이 들어왔는데, 이거 만들어서 먹으면 되겠다. 원래같았으면 안 먹을텐데 요즘은 아무거나 잘 먹음 다시 마나나를 마셔보려고 한다. 남편이랑 둘이 열심히 마 소분하는데 옆에서 팔자 늘어진 고양이 배 털은 도대체 언제 다 자라니 🥺 버터 치킨 카레를 만들었다. 물 대신 코코넛밀크를 조금 넣었더니 엄청 되직하고 크리미하다. 그래서 짱 맛있음 .. 😌✨ 토마토 퓨레도 넣었더니 여러가지 맛이 느껴져서 더 맛있었다. 그리고 브로콜리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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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5. 2. 1.
사진 개수43
이것저것 만드는 날들씻고 나왔더니 남편 위에서 저러고 있는 고양이 털이 어마무시하게 빠지긴 하지만 ... 이제 털에 신경쓰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무수히 빠지는 털도 용납 가능함 귀여움의 대가가 털뭉치라니 무한대의 귀여움에 비하면 너무 소소한 것이다. 쿨쿨쓰 💤 열심히 조끼를 뜨고 있다. 하루 만에 뜨는 조끼라면서요.... ?? 뜨라는 대로 떴을 뿐인데 옷의 형태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나는 이제 고양이 없는 삶은 시시해서 못 살 거 같다 ... 국물용 멸치를 한번 볶아줬다. 옆에서 자꾸 알짱거리길래 한마리 줬는데 냄새만 맡음 가성비 고양이 🐱 저 트러플맛 감자칩 짭쪼롬하니 맛있다 🧂✨ 냉장고 털어서 만든 레몬 버터 치킨 파스타 요즘은 숏파스타가 좋다. 삶기에도 먹기도 편하다. 새하얀 집에 새하얀 고양이 알 수 없고 어렵지만 재밌는 커피 내리기 어찌저찌 마실만한 커피가 만들어졌다 ☕️ 호보니치에서 받은 노트 쓸 데가 없어서 방치해두다가 쓸모가 생각나서 꺼냈다. 하나는 수기 가계부로 쓸 거고, 하나는 콘텐츠 노트로 써볼 예정이다. 이 유튜브 알림을 보고 콘텐츠 노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두 단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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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5. 1. 31.
사진 개수13
프라다 리나일론 백팩 미디움, 교토 이세탄 백화점 구매 후기엔화가 무쟈게 올라버려서 한국 백화점과 별 차이 없게 구매한 후기 * 교토 다이마루 백화점은 프라다에서 게스트용 5%쿠폰 적용 안되니 참고하세요 ! 난 몰라서 헛걸음 했음 흠흠 너무 예쁘다 얼마 전 갤러리아에서 들어보고 사랑에 빠진 프라다 백팩 남편이 일본가서 사자며 보류했는데 엔화 미친듯이 올라버렷죠 ? 그렇다고 포기할 사람이 아님 … 당장 갖고 싶단 말이에요 !! 남편이 더 맘에 들어하는 가방 💫 왜냐면 사이즈가 커서 본인 짐을 나에게 마음껏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프라다 리나일론 백팩 미디움 일본 가격 가격은 이러하고요 저는 엔화 950일 때 사서 한국과 큰 차이 없었어요 🙂↔️ 하여간 현명한 소비와는 거리가 먼 사람임 팡이씨 최고세요 !! 성인 남자가 들어도 괜차나요 ! 156 우니의 착샷 키작녀에게도 적당한 사이쥬 스몰 들었을 땐 스몰이 딱이네, 햇는데 미듐 들어보자마자 아 미듐이다! 스몰은 작아서 뭘 넣기가 애매하고 미듐은 가벼운 1박2일 여행도 커버 가능한 사이즈 그리고 파우치도 달려있어요 여행 내내 동전지갑으로 잘 씀 ㅎ ㅎ 가죽도 아닌 나일론에 300을 태우나요? 싶었는데 지금껏 산 가방중에 이게 최고다… 이거 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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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5. 1. 30.
사진 개수28
시장에서 장 보는 재미에 빠졌어요즘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시장에서 사려고 한다. 제일 좋은 점은 쓰레기가 많이 안 나오는 것이고 그다음 좋은 점은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로만 샀는데 어제 시장에 갔더니 상품권으로도 결제를 하는 거 아닌가 🫢 상품권 쓸 수 있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소액이라 현금결제 위주로 했는데, 앞으로는 상품권까지 적극 활용해야겠다. 작년에 마 쥬스를 만들어 먹으려고 오프라인에서 마를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 후로 종종 시장 근처에 가면 구경하고 온다 얼마 전에 구해한 봄동, 달래, 마늘, 브로콜리 이 모든 걸 봉투 하나에 다 넣어서 오는 가뿐함이란 ... 천원짜리 봄동으로 봄동 비빔밥 야무지게 먹었다. 이것이 천원의 행복인 것이야 🥺 달래를 쫑쫑 다져서 달래장도 만들었다 콩나물과 가지를 한 봉투에 담아오는 것 매우 힙하다 식당에서 먹고 남은 오징어볶음을 포장했고 집에 오는 길에 또 이것저것 사왔다. 오징어볶음에 콩나물 왕창 넣어서 또 한끼 해결해 주었다. 이제 바퀜도 생겼으니 열심히 시장에서 사다 날라서 저장해두고 먹어야겠다. 조금씩 그때그때 사 먹는 게 맞지만 우리집은 조금만 사도 오래 먹기 때문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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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5. 1. 28.
사진 개수18
낭만이란 말이다첫번째 낭만은 기록생활 밀린 다이어리를 몰아 쓰는데 문득 책상 위 난잡한 모습이 굉장히 낭만적인 것이다. 매일 쓰든, 몰아 쓰든 어쨌든 기록하는 것 자체가 낭만 1월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다이어리를 꽉 채웠다. 이렇게 다이어리를 한달 꽉 채운 건 처음이야 두번째 낭만은 내가 입을 옷 내가 만드는 것 첫 의류로 조끼를 만들고 있다. 등판을 만들었고 오른 어깨 왼쪽 어깨까지 내가 입을 옷을 직접 만든다는 것 이게 바로 낭만 끝판왕인 것이다. 얼른 입어보고 싶다. 작으면 억덕하지 ... 세번째는 낭만은 미지의 세계로의 도전...이랄까 사기 전에 공부하려고 조금 찾아보긴 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알아볼수록 커피머신을 사기 두려워져서 우선 지르고 보았다. 몸빵하며 배우는 타입 매번 실패하고 난장판이 되지만 그저 재밌음 어쨌든 커피를 자급자족하는 라이프라니 너무 멋있는데요. 못생겼지만 내가 만든 거라 이것 또한 낭만이거든요 ... 그리고 제 꿈은 카페 알바생입니다. 네번째는 하루에 책 한권 다 읽기 이 낭만을 쉽게 이루려면 쉽고 얇은 책이어야 함 좋아하는 디저트까지 곁들여주면 금상첨화고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옮겨 적을 노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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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5. 1. 27.
사진 개수29
곳간 채우고 청소하기 🫧이번 연휴엔 칩거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미리 마켓컬리에서 장을 봤다 🤭 미역국밥과 유부초밥은 내가 좋아하는 거라 먹고 싶어서 사골육수는 뭐라도 해먹어 보려고 닭다리살은 닭다리 우동 만들려고 다짐육, 레몬, 바질은 토마토 솥밥이 먹고 싶어서 종이물티슈는 남편이 물티슈를 사달라고 해서 산 것 미림은 여기저기 필요하니까 가지는 우리집 냉장고 필수품 우동면은 최근에 읽은 책에서 우동 얘기가 나와서 시켜봄 사과 선물이 들어와서 곳간이 두둑해졌다. 그리고 시장에서 딸기를 사왔다. 케일도 사고 싶었는데 시골엔 케일을 찾는 사람이 없어서 주문하면 준비해두신다고, 케일 빼곤 다 있으니 구경해보라고 하시던 ㅋㅋ 이것이 시장 장보기의 묘미인 것인가 ... 귤도 몇개 챙겨주셨다. 바로 요거트에 얹어서 먹어줬다. 🍓 마지막으로 행복한 칩거생활을 위해 좋아하는 카페에서 원두랑 휘낭시에도 사왔다. 아침부터 야채를 다져서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안에 슈레드 치즈 넉넉히 넣고 치즈 계란말이로 완성 전날 저녁을 허술하게 먹었더니 배고파서 눈이 떠진 아침 😳 미역국밥 끓여서 든든하게 먹었다. 연휴따위 없이 바쁘게 일하는 남편이 안쓰러울 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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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5. 1. 26.
사진 개수34
홈바리스타 될 수 있을까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를 샀다. 밤비노플러스와 미뇽 그라인더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이 조합이 좋다고 하길래 아무 생각도 아무 정보도 없이 우선 결제부터 함 ... 그리하여 배송이 왔고, 원두를 사러 갔다... 나: 제가 그라인더를 샀는데요, 이 원두는 어떻게 갈아야 하나요?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질문이었던가 ... ) 사장님: 어.... 어떤 그라인더인가요? 어떻게 추출하실 건가요? ㅋㅋㅋ 😭 그라인더 기계(?)고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을 거라고 했더니 최대한 곱게 갈아야 한다며 매장에서 쓰는 원두의 분쇄도를 보여주셨다. 사장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진짜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난 왕바보였다. "사실 오늘 머신이 와서 아직 택배 박스를 뜯지도 않았거든요. 우선 원두부터 사러 왔어요 ... 연습용으로 2봉지 사가려고요 😭"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남편이 사장님 둘이 하신 대화를 들었는데 - 연습용으로 원두를 조금 더 챙겨드리는 게 어때? 실패하실 거 같은데... - 그게 좋겠다.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연습용 원두도 따로 챙겨주셨다 ... 사장님: 저울은 있으신가요? 나: 아뇨... 아 쿠팡으로 시켜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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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5. 1. 25.
사진 개수36
점점 늘어나는 취미옹기종기 버섯모임 아침부터 계란을 5개나 부치는 이유는? 직장에서 점심에 반찬모임을 하기 때문입니다 🤓 난 계란후라이만 해갔을 뿐인데 ... 완조니 푸짐하다 ... 꿀꿀맛이었다고 합니다. 퇴근 후 저녁은 이렇게 닭가슴살 야채볶음, 참치볶음김치, 봄동무침 야무지게 차려먹고 피티하러 갔다. 저 숨숨집에 들어갈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된다. 왜냐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 대추야자 먹으며 뜨개 좀 하다가 … 좀 질려서 그림을 그려봤다 히히 이른 아침의 미타임 올해 첫 독서인 듯하다. [먹고산다는 것에 대하여] 온갖 맛있는 건 다 먹어보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다가도 간편한 요리들이 나의 힐링푸드인 것을 보면 정말 먹고산다는 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됨 자는 동안 잘 돌아간 식세기 🫧 힐링모먼트 파프리카를 노릇노릇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 생각 구운 빵, 바질페스토, 브리치즈, 홀머슬햄, 구운파프리카, 파프리카 파우더 듬뿍 살쪄야 하는 남편은 빵 뚜껑 덮어주고 살찔 필요 없는 나는 뚜껑 없이 좋아하는 카페의 드립백을 내려마시는 행복한 아침 ☕️ 화요일 퇴근 후엔 요가원에서 기분전환 싸악 해줬고 😌 나 그루밍해주느라 정신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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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5. 1. 23.
사진 개수43
낭만파 집순이의 주말남편이 차려준 아침 버터에 구운 베이글에 계란에 크림치즈는 좀 많이 느글거렸지만 정성이 갸륵해서 완밥 해주었어 교정치과 갔다가 오랜만에 디드 🤍 이제 교정기 풀어도 될 거 같다고 하셔서 유지장치 본 뜨고 왔다. 유지장치 지옥이 시작되겠지만 그래두 … 🥹🥹 마침 라떼 시즌이라 아이스라떼 🤎 역시 이맛이야 꼬수움이 남다름 해피뉴이어 블렌드 드립백이 있어서 구매해주고 드립백 구매하면 커피가 공짜 … 🥺 드립백&라떼가 만원이라니 가격파괴 대전 가는 길! 터미널에 내가 좋아하는 모카크림빵이 있어서 당장 구매 17년 전 영상 … 조회수가 1억 … 🥹 할머니네 집에서 자고 아침 6:45 KTX타구 서울 가능 길 할머니가 뜨개질 그만하라고 하셨다. 몸 망가진다고 ㅋㅋㅋ 뜨개질 할 시간에 요가나 하라고 하시는데… 저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제 맘처럼 안됩니다. 기차에서 본 아침 하늘 치과 외래진료 보고용 혼자 아웃백에 갔다 🥖🧈 빵, 에이드, 스프, 파스타에 후식 커피까지 주니까 웬만한 식당보다 훨씬 가성비있음.. 스파이시 투움바 엄마 SKT멤버십으로 할인받으려고 했는데 캡쳐본은 안된다니 이게 웬말 😭 알뜰폰 인생 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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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5. 1. 23.
사진 개수22
3주 만에 요가원을 갔다1월 내내 넘넘넘넘 바빴던 나 인사발령, 폭설이슈로 수련을 단 1번도 안 함 이번에 안 가면 한 달 넘게 안 할 거 같아서 부랴부랴.. 오랜만에 간 요가원은 〰️〰️ 그저 사랑🤍 너무 아늑하구 편안하고 내가 있을 곳은 사무실이 아니라 요가원이다, 싶었다 (ㅋㅋ) 맘같아선 응급사직 갈기고 제주도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구 요즘 연습중인 간다베룬다 요즘이래봐야 어제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간다베룬다는 올해 내것이 될 수 있을.. 까..? 선생님이 잡아줘서 어찌저찌 우르드바 역접근 해봤는데 몸개그가 따로 없음 우스트라 부동 5분으로 시작 데드리프트랑 스쿼트로 하체 부시고 갔더니 다리가 넘 타이트해서 허벅지 찢어지는 줄 알았다 흑 만달라아사나 … 무섭다 ㅎㅎ 우스트라 - 만달라하고 이제 파드마짜고 시르사파다 연습하는 시간 🪷 내 체감상 후굴이 엄청 깊었던 거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영~ 글구 시르사파드마-시르사파다-틱톡 무한 반복 ♾️✨ 오랜만에 해서 틱톡이 될까 했는데 되었다아 브르스치카 찍먹 🫢 안타라반다 부장가-라자카포타-라구바즈라 라자카포타.. 까지는 하고 닐람바 부장가 하는 M샘 구경 👀 유연한 사람들 너모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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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5. 1. 19.
사진 개수22
오랜만에 살림일기시장에서 장 보는 재미에 빠져서 요즘에는 온라인 장 보기를 잘 안 한다. 온라인으로 장 보면 스티로폼, 아이스팩, 뾱뾱이 각종 쓰레기가 엄청 나오는데 시장에선 검정 봉다리 하나로 끝 양파, 봄동, 마늘, 대파 오늘의 살림룩 할머니네 집에서 꽃무늬 기모바지를 가져왔다. 봄동 깨끗이 씻어주고 고춧가루, 참치액, 다진마늘 넣고 섞어준다. 이렇게만 넣어도 엄청 맛있어 🥺 나는 반숙, 남편은 완숙으로 취향에 맞게 계란후라이도 해주고요 갓 지은 밥까지 완벽함 ✨ 밤에 봄동 얹어주고 계란 올리고 들기름 둘러서 마무리 🤍 들어간 것도 별로 없는데 넘 맛있어 .. 꼭꼭 씹어 먹다 보면 봄동의 달짝지근함도 느껴짐 엄마가 보내준 김까지 곁들여주면 아주 끝내조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본격 살림을 시작합니다. 엄마가 바퀜을 보내줘서 이번 주말에는 꼭 야채를 손질해야겠다고 다짐 ✊ 뽀득뽀득 대파의 그라데이션 예쁘다 인스타며 유튜브에서 살림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다 쓰는 그 진공용기 #바퀜 나랑 남편도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살 생각도 못 했는데, 엄마 덕분에 갖게 되었다.🥺 물기 없이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더라 뒤늦게 알아버림 😂 마늘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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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5. 1. 16.
사진 개수97
묵혀둔 소소한 일상들일주일 만의 폿팅 🤓 매우매우 바쁘고 정신없었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써보자면 - 인사이동(빅이슈 🤦🏻♀️) - 이마 레이저치료 - 휴가 나온 동생 만나기 - 대학 동기들 만나기 - [좋거나 나쁜 동재]보기 - 뜨개 2번째 작품 [지드래곤 비니] 완성 등등 ••• 퇴근 후 마주한 풍경 논밭 한가운데에 직장이 있다 ?? 눈만 왔다 하면 대설주의보인 곳에 사는 사람의 일상 ^.ㅠ 헬스장 가는 길에 눈오리메이커를 들고 갔다가 피티 끝나고 열심히 눈오리 만듦🐤🐤 팡이는 집에 안 가려나봐…… 이거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다 갓 쌓인 눈은 잘 안 만들어지고 쌓인지 좀 된 쫀쫀한 눈으로 만들어야 잘 만들어짐 누가 봐도 눈오리 만드는 사람 울 아파트 설경 멋지쥬 ?? 아침으로 요거트 먹고 (전 부서로) 마지막 출근 나는 새로운 일 배우기 싫어서 지금 하는 일이나 좀 더 하다가 적당한 때에 도망가려고 했는데, 그래서 인사시즌에 입도 뻥끗 안 했는데, 날벼락 .. ? 근데 그냥 리프레쉬 한다 생각하고 우선 잘 다녀보기로... 어쩌면 나 직장인 체질인지도 ;;? 빨리 빨리 돈 벌어서 마니마니 모아야지 젤 좋아하는 샘들한테 주려고 열심히 버섯을 떴다 내 지인들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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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5. 1. 8.
사진 개수25
이게 사랑일까 🥺점뜨 (점심시간 뜨개질) 별안간 뜨개에 점령당한 사람의 일상 눈에 보이는 걸 다 실로 감아버리고 싶음 충전기 당첨이요 ^^ 줄이어폰 감아주려고 상콤한 실도 주문함 이제 좀 따뜻해 보인다 ... 이어폰, 충전기 리폼이 필요하신 분들, 저 만나주시면 무료로 해드려요. (왕따) 집사도 못하는 에카파다 시르사 껌으로 하는 고양이 내 무릎 위에서 뒷발 애교부리는 고양이 고양이 사료 도착 건사료 똑떨어져서 며칠간 올습식하심 ㅋㅋ 아악 초귀욤 ... 자기 사료인지는 어떻게 알고 남편이 저녁으로 덕복희 해준다고 해서 퇴근을 기다리며 브이로그 편집.. 업로드 완뇨 아무도 안 보지만 꿋꿋하게 홍보하는 나 최강럭비 존잼입니다 😭 어제로 결승까지 다 봄 .. 후하 이제 뭐 보냐 ... 아참 떡볶이가 넘 맛있어서 저거 다 먹음 가마솥 떡볶이로 창업해 그냥 ❤️🔥 떡볶이도 맛있고 럭비도 재밌고 이런 게 행복이다 그치, 하면서 보낸 퇴근 후 저녁 시간 고양이가 새벽부터 난리 치는 바람에 5:50 기상 요즘 맨날 8시에 일어났는데 고양이가 기강잡아줬다 땡큐 고영... 일찍 일어난 김에 메이플 브금 들으며 모닝 뜨개 밤사이에 눈이 펑펑 쏟아졌다 평화로운 아침시간의 서재...

공감59

10
2025. 1. 7.
사진 개수59
베를린스카프 완성, 뜨개입문자의 첫 작품 🧣✨드디어 !! 저의 인생 첫 작품인 베를린스카프가 완성되었습니다. 왕초보도 할 수 있..다 ... (근데 매우매우 고되고 힘들엇음) 원작 실은 실값만 10만원이 넘어서 대체실로 제작 근데 이왕 뜨는 거 원작으로 할 걸 그랬다 싶음 ㅎㅎㅎㅎ 실: 뜨개사계절 poet 모헤어실 베를린스카프 베를린목도리 대체실, 아이보리&오트밀 도안은 레이블리에서 구매했고, 바늘은 몸통 7mm, 프린지 6mm 사용했어요 코바늘로 별실 뜨고 코줍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 보면 원통 모양이 되고, 이제 겉뜨기만 백만번쯤 해주면 된다. 나무바늘 너무 뻑뻑해서 중간에 쇠바늘로 바꿨다. 아니 전 국민이 베를린스카프 뜨는지 7mm 바늘은 다 품절이라 짧은 거라도 겨우 구매해서 바꿔줬다 😣 케이블은 짧은 거 샀어야 하는데 모르고 긴 거 샀다가 고생 마니 함 쑥쑥 자라나는 편물 그러나 택도 없죠? 프린지 제외 길이만 1/6 왔다. 드디어 한 볼을 다 쓰다 ...🧶 두번째 볼도 소진 완료 ... 이쯤 되니 하나 더 떠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티비 보면서 뜨니까 쭉쭉 늘어나 ✨ 그동안 내가 뜨개질도 없이 넷플릭스를 봤다니 ... 인생을 허비한 기분도 들고 ... 세번째 볼도 곧 끝이 보인다 이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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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5. 1. 6.
사진 개수47
취향을 채우며 살기알뜰살뜰하게 마요네즈 파먹기 또 인스타에서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를 발견했다. 소스는 마요네즈3, 스리라차2, 꿀1 사과, 브리치즈 슬라이스, 홀머슬햄, 루꼴라 피타브레드 바싹 구워서 재료 차곡차곡 쌓아주기 💗 알흠다워서 가까이서도 찍어주기 순후추 뿌린 거 아님 🙄 같은 사진 다른 색감 아침 9시쯤 되니까 식탁에 이렇게 예쁘게 햇살이 비친다 평소엔 출근하느라 아침을 일찍 먹어서 몰랐던 모습 너무 맛있어서 감동 🥺 조만간 또 먹을 예정 아침먹고 슝슝 달려서 대전 도착 오랜만에 머리 자르러 갔어요 예전에 전주에서 앞머리 자르고 망한 기억이 있어서 그 후론 멀더라도 내가 다니는 곳만 간다 😂 겸사겸사 대전 나두리 이 사진을 보니 조만간 염색을 하긴 해야겠다 싶네 🥱 묭실에서도 열뜨 열뜨 목도리는 갖고다니며 뜨기 불편해서 휴대하기 좋은 작은 작품을 하나더 뜨는 중 ^.^ 점심은 대충 설해돈 먹어주고 원주율 가고시펐는데 팡이가 다른 데 가자고 해서 바로 옆 서소우 감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공간이 생김 눈 돌아가요 .. 🤓 엇 코스터 완존 저렴하고 예쁘네 .. ? 내 눈을 사로잡은 빈티지 접시들 비싸서 고민됐지만 자꾸 생각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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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5. 1. 3.
사진 개수21
나의 새해 첫날은아침마다 안방에서 집사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고양이 새해 첫날은 식탁 밑에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저 부직포 가방은 잘 깔고 있네 ... 끄응 집사 나왔따 !! 기지개 한번 켜주고 쫄랭쫄랭 따라와서 만져달라고 쫑알거리는 고양이 늦잠잤지만 그래두 아침은 꼬옥 먹어주고, 종소리도 안 듣고 해돋이도 관심 없는 나 ... 해는 매일 아침마다 뜨는 거 아닙니까 ? 새해 첫날은 요가지요! 사실 갈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 그래도 가야지! 요즘 수련을 넘 소홀했다 전날 저녁에는 간다베룬다하다가 굴렀는데, 치아에 교정기가 달려있어서 입술 안쪽이 살짝 찝혔고 그래서 아랫입술이 좀 부었다. 근데 입술이 부으니까 좀 괜찮은데...? 오히려 좋아… 입술필러 맞아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함 긍정적인편,, 수련 끝나구 오랜만에 #스시아시타 에 갔다! 새해니까 나한테 맛있는 거 먹여주기 🍣🍣 갈 사람 없어서 혼자 감 ㅎ 나는 평생 대전에서 살다가 결혼하며 전주쪽으로 내려왔는데, 그래서 거의 대부분 매일 혼자 논다. 근데 또 혼자 노는 게 좋고 막 그래 .. 가장 먼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지초밥 먼저 먹어주고 🍆 흡 역시나 미.미. 🥺 당장 가지초밥 단품 추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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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5. 1. 2.
사진 개수57
뜨개질 하느라 바빴던 일상 모음나의 아침밥 그릭요거트, 바나나, 땅콩버터 그리고 고디바 초코볼 영상 찍는데 뒤에 고양이 있어서 놀람 언제나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와서는 감시한다 내 직장 장점: 회식을 점심에 한다 얌 얌 맛있었으나 비싸서 내돈주고 🙅🏻♀️ 사무실에 딸기 파시는 분이 오셔서 딸기 득템 🍓 완전 크고 실하다 !! 두박스 사고 싶었데 아쉽지만 식구가 둘이라 한박스만 끊임없이 잡동사니 쇼핑을 해대는 한 여성 근데 이건 필요에 의해 산 것이다 ✨ 망해버린 뜨개질 억덕하지 ... 이렇게 더 이상 못 뜨는 건가 싶었는데 선샘밈이 페이스타임으로 살려주심 휴 ... 🥺 다시 마저 폭풍 뜨개 되게 가소롭군 ㅋㅋ (포스팅 쓰는 지금은 180cm ✌) 난 이럴 때 내가 부자 같다. 행복이 별거냐 😙🍓 아침 먹으며 뜨고 점심시간에 또 뜨고 그러다 참지 못하고 조퇴해서 또 뜨고 .... 누가 뜨개질 하려고 조퇴를 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바로 우리 🎊 #vms 재아님 만나서 급 모임 결성 뜨개질하면서 수다떨면 참 재밋거든요 글구 뜨개 꿀팁 전수받아옴 ✨ 요기 쿠기 쫀맛탱이네 ... 조만간 또 간다 ^^ 그리구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고 엔딩 미술학원 다닐 때 진짜 자주 먹었는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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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5. 1. 1.
사진 개수17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레벨업 1. 요가 TTC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땄다. 내년에, 내년에, 하며 미루려 했는데 얼레벌레 등록해버렸고 끝내 성취 완료 🤞✨ 나중에 남편이 사업 그만두면 그땐 내 요가원 차리는 게 목표다 ^____^ 2. 크리에이터가 꿈 기록하는 삶, 언젠간 내 기록물, 창작물로 돈을 버는 삶을 꿈꾸며 ... 블로그 목표였던 이웃 1,000명은 달성 못했지만 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단순 숫자는 의미가 없어졌다 ..🤍 ▫️ 유튜브 구독자는 기존 목표였던 2천명의 두배를 달성했고,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3,000시간도 달성했다. 다만 주 1회 업로드가 목표였는데 전혀 지키지 못했다… (1년 동안 총 14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반성💧) ▫️ 인스타그램은 나랑 너무 안 맞아서 거의 안 하고 있다. 그리고 인스타는 다른 SNS와 다르게 한없이 스크롤링하게되고, 숏폼에 중독되고 각종 광고가 많아서 손이 잘 안 간다 ... 여행 올해는 여행을 가지 않는 게 목표였는데, 어쩌다 보니 해외를 두번이나 가게 되었다. 1. 사이판 남편 일 바빠지기 전 내 생일 겸 다녀온 여행 현실에서 느낄 수 없던 여유를 잔뜩 누리고 왔다. 2. 일본 교토 한국사 공부를 하고,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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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4. 12. 31.
사진 개수40
함께 알차게 보낸 일기굿모닝이다 꼬꼬야 주말이라 알람 없이 늦잠을 잤고 일찍 일어나면 영화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보기루 신간 코너에서 기웃거리다가 몇 개 빌려왔다. 이러고 고대로 반납하겠지만 책 제목 읽엇으니 그거로 된 거잖아 ... 집에 돌아와 샌드위치 타임 피타브레드에 바질페스토, 루꼴라, 부라타치즈, 썬드라이토마토, 발사믹식초 뿌려서 만들어낸 샌드위치 늦은 아점메뉴 ✨ 움 💗 정말 맛있었던 샌디치 여유가 된다면 1인 1부라타치즈 하고 싶다 ^.^ 레몬 한 조각 스퀴즈해서 레몬수 만들어 같이 먹었다. 아주아주 맛이가 있어서 사진을 왕창 찍어주었다. 요즘 방울토마토 비싸고 맛없어서 사는 족족 실패 썬드라이 토마토 만들어두길 정말 잘했다 아점을 먹고 나는 서재, 남편은 거실에서 각자 할 거 하다가 소파에서 릴스만 보고있는 남편이 뭔가 심심해 보여서 ㅋㅋ 같이 뜨개질을 하자고 불렀다. 나는 목도리를 마저 뜨고 남편은 유튜브 보며 코바늘로 코스터를 만들기로 ... 열심히 독학해서 다음에 나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꽤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웃김.. 😂 뜨개 간식으로 손사장님이 선물해 주신 화과자 먹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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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4. 12. 29.
사진 개수14
최근에 산 작고 귀여운 것들( 아날로그키퍼•물비늘•언폴드 )아날로그키퍼 연말이 되면 꼭 찾는 곳이 있으니 바로 [아날로그키퍼] 탁상용 캘린더와 핸디다이어리, 다꾸용 스티커를 구매했다. ▫️The builder calendar 2025 캘린더 (10,000원) 서재 책상에 올려놓을 용으로 구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만족 ▫️Handy diary 핸디 다이어리 6개월 (10,000원) 핸디다이어리는 아이폰보다도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다. 올 한 해도 열심히 들고 다니면서 끄적거렸다. 내년엔 상콤하게 오렌지색으로 구매 그리고 6개월짜리는 뒤에 메모 공간이 넉넉해서 이것만 들고나가도 될 듯하다 🧡 그리고 얼마 전 파피어프로스트에서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도 추가로 구매했다 .. 🎀 물비늘 대전 가면 종종 가는 카페에서 본 머그컵이 맘에 들어서 따라 샀다. 나는 카페나 식당에서 예쁜 그릇을 보면 꼭 들춰보고 브랜드를 확인한다 🤭 아주 예쁘게 포장되어온 나의 뉴 머그컵 나의 메인 커피잔이 될 것 같다 🤎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 여름날 머그컵 (15,000원) 좋아하는 일 중 여름이 된다는 게 설레는걸요!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좋아하는 풀도 만나고 꽃도 만나요. 여름날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가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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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4. 12. 26.
사진 개수32
크리스마스 하루, 수리야나마스카라 108배이브에는 외식하고 집에서 최강럭비를 봤다. 8시에 기상해서 급히 차려 먹는 아침식사 밀도 고양이 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다. 수리야나마스카라 108배를 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든든히 고칼로리 챙겨서 먹고 갔다. 아주 잘 한 선택 😏 전날 밤에 원장선생님께 연락이 왔다. 내일 수리야 큐잉을 같이 하자는 말씀 😳 수리야 108배는 내 위시리스트여서 온전히 108번을 해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큐잉이라니 😳 근데 또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일 거 같아서 하겠다고 대답했다. Y샘 -> 나 -> M샘 -> 원장님 순으로 큐잉을 했다 Y샘, M샘과 함께 해서 더 좋았던 💕 원래는 가만히 서서 큐잉만 하려고 했는데, 이게 왼/오 방향도 헷갈리고 개수도 세야 하고 아쉬와산찰라가 두번 나오니까 ㅋㅋ 정신 놓고 있다간 놓칠 거 같아서 나도 같이 수리야 하면서 큐잉을 했다. 그리고 진짜 웃긴 건 손가락으로 개수 세면서 하느라 ☝✌👌 막 이런 손모양으로 합장하고 부장가하고 그랬다 ㅋㅋㅋ 선생님이 남겨주신 영상 보는데 ✋✊이렇게 합장하고 있는 거 진짜 웃음벨 수련실에 꽉꽉 들어찬 매트들 💗 크리스마스에도 요가하러 오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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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4. 12. 24.
사진 개수58
연말느낌 물씬 서울마실오랜만에 서울 갑니동 총총총 피부과 상담받으러 가는데 남편이 같이 가준다고 해서 아예 숙박하구 놀기로 해따 😌 원래 명동, 서촌 이쪽을 가려고 해서 ㅎ ㅎ 피마원X모남희 팝업 가주었고 🖤🩵 팝업 웨이팅하며 명동교자에서 점심을 먹었다. 회전율 짱 빨라서 좋았고 맛있게 잘 묵음 🥺 남편이 이거 나라면서 빨리 사진찍으라고 함 ㅋㅋ 닉네임 고민할 때 남편이 ‘요다(요가하는 다운이)’를 강추했는데 내가 싫다고 했었다.. 근데 이렇게 기여운 아기 요다라니 지금이라두 닉네임 바꾸까 ... 특히 요녀석이 짱귀여워서 남편은 랜덤만 아니었다면 하나 샀을 거라고 했다 ㅋㅋ 다음 서촌으로 넘어왔다. 요즘 요가복 잘 안 사지만 서촌 왔는데 게다가 부디무드라 세일 기간? 못 참아 .. ? 50% 할인하는 립조거랑 신상 탑 2개 구매 갑자기 수련하고 싶어짐 ㅋㅋ 게으른 요기니가 된 주인장 #부디무드라 #부디무드라서촌 예뿐 패브릭 트리 나에게도 요런 손재주 있었으면 좋겠다 ✋🌠 아 도시에 살고 싶다아아!!!! 매너다리 팡이씨 올만에 부무 사서 신났어요 😌✌️ 다음 목적지는 #파피어프로스트 #아날로그키퍼 서촌 가면 꼭 가는 곳 ... ♥ 연말이라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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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4. 12. 23.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사진 개수31
피스마이너스원 X 모남희 팝업 방문 후기구매후기 아님 방문후기임 리셀러들아 🤬🖕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아이템 너무 갖고파서 플미주고 사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팝업을 한다고 🥺❕ 갸악 안그래도 서울 갈 일 있는데!! 당장 가서 내손에 넣겠어. 하며 새벽같이 일어나서 서울로 날아갔다. ▪️팝업 정보 일시: 12/20 ~ 1/6 (11:00~22:00) 장소: 라인프렌즈스퀘어 명동점 * 데희, 지희 품절임 저 -기 보이는 피마원 !! 전력질주 💨💨 블로그 포스팅 해야징 ~ 하며 사진을 찍는데 뒤에 보이는 솔드아웃 스티커. 하놔 구라치지마요. (12/22방문) 재입고 예정은 없다고 하네요 🤯 11시에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 178명 있었다. (웨이팅 등록은 10시부터 가능) 그동안 점심 먹으며 기다렸고 한 70분 만에 입장함 1층은 대기 없이 입장 가능, 2층이 피마원X모남희 팝업 가질 수 없는 너… 믿기지 않는 현실 언제부터 세상이 요지경이 된 것이냐 티켓팅, 리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됨 원래는 데희2, 지희2 사서 한쌍은 실사용, 한쌍은 소장용으로 하려고 했는데 … 아쉽지만 급한대로(?) 데희라도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밥먹으면서 열심히 당근을 뒤짐 위치 명동으로 하니까 매물 많이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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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4. 12. 21.
사진 개수23
교토 카모강 러닝 🏃🏻‍♀️🏃🏻‍♀️ 아식스 젤카야노 31, 그리고 그란디르 빵집교토에서 구매한 러닝화 [아식스 젤카야노 31] 다들 일본이 러닝용품 쇼핑의 성지라 해서 일본 가면 러닝화는 하나 사 와야지 생각했었다. 그래서 아예 러닝화를 안 가지고 갔는데 ... 여기저기 돌아봐도 맘에 드는 러닝화가 없고 한국이랑 가격도 별 차이 안 나서 못 사다가 ㅜ.ㅜ 이러다간 카모강에서 러닝 못하고 돌아가겠네😭 싶어서 마지못해 구매한 러닝화가 바로 이것이다. (다음부턴 여행지에서 쇼핑하겠단 생각은 버리기로 했다.) 남편이 J성향이 있는데 러닝화를 또 잔뜩 조사해왔더라 젤카야노가 괜찮다고 하여 같은 거로 냅다 구매했다! 사이즈가 작게 나왔는지 원래 사이즈보다 +10 해서 샀다. 235 신는 나는 245로 구매 두켤레에 36,000엔, 여기서 10%정도 텍스 리펀을 받았다. 한국 공홈보다는 싼 거 같고 텍스 리펀까지 받아서 비싸게 사진 않은 듯 원래 신던 것보다 쿠션이 빵빵한 느낌! (브룩스 글리세린 신었음) 아무튼 가보자고 - ! 전날 2만 8천보 걸었지만 나가본다 ... 전세계 러닝열풍 💨💨 달리는 사람들 정말 많음 !! 신발을 새로 샀으니 이제 겨울에도 달려야 한다 !! (과연) 교토는 많이 따뜻한 편이었다. 반팔에 바람막이만 입고 나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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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4. 12. 19.
사진 개수36
요리하고 뜨개질하는 유튜바의 하루지난주부터 계속 늦잠자는 중 늦게 일어났다고 칭얼대는 고영이 복슬복슬 고양이 텍스쳐 코는 촉촉 말랑함 겨울이라 그런지 눈곱이 없어서 좋다 틈만 나면 뜨는 중인데 길이가 늘어나질 않음 #베를린스카프뜨기 수련도 하긴 한다 사실 요즘 요가 잘 안 함 ... 아니 해야하는데 너무 바빠 내가 😂 퇴근하고 편도 45분 거리를 가서 운동하는 거 정말 쉽지 않다 6시 퇴근 - 45분 운전 - 90분 수련 - 45분 운전 - 기절 전날 데드리프트 잔뜩 했더니 먼가 컴업이 조금 가뿐히 된 거 같은 느낌적 느낌 .. ? 정말 귀찮다가도 막상 하고오면 역쉬 요가가 최고임 히힝 집에 돌아와 실걸이 조립하기 #플라잉얀 뚝딱 완성 ! 장난감이 생기셨어요. 못생꼬 잘자구 저 뒤에서 바나나 먹으며 나 쳐다보는 팡이 영상 보고 알았네 ㅋㅋ 아무튼 아침으로 먹을 베이글 만드는 중 블루베리 베이글에 크림치즈 드립백 내려서 정신 차리는 아침 본업에 고양이 뒷바라지하고 요가하고 피티하고 블로그하고 유튜브하는데 뜨개질까지 하는 나 요즘 내가 제일 부러운 생명체(?) 출근 안 하는 우리집 고양이 저 해먹은 똑바로 조립해서 제자리에 놓아도 꼭 저렇게 개조해서 나 감시하기 편한 쪽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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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4. 12. 17.
사진 개수31
베를린 스카프 뜨기 시작 🧶뜨개질을 시작했습니다👵🏻 첫 작품인데 베를린스카프를 도전했고요 ! 재아 선샘밈께 배우고 있읍니다! 실은 뜨개사계절에서 이거 8볼 구매함 아이보리4, 버터옐로우4 (옵션으로 파는 저렴이 대바늘 샀는데 넘 뻑뻑해서 힘듦) 끌려온 남친, 남편들 … 코바늘로 코 뜨는 중 80코 뜨면서 40번 정도 ’이거 맞나요?‘ 물어보기 코 줍고 이제 겉뜨기 시작 ••• 뜨개를 힘으로 하는 사람 뭐든 힘 빼는 게 어렵다 남편이 자기도 떠보고 싶대서 줬는데 다소곳하니 참 보기 좋구만! 우리 고양이가 실을 좋아했었지 ... 이러다가 한덩이 입에 물고 도망가서 식겁했다 💦 이상함을 감지 그냥 새로 뜨기로 결정함 유튜브보면서 다시 해봄 내 뜨개 친구 힘내라구 꾹꾹이 해주심 무념무상 따뜻하다 💗🧶🤍 언제나 나를 감시하고 있는 고양이 구내식당에서 점심먹구 동료들이랑 카페 뜨개실 가져가서 오바떨기 (ㅋㅋㅋ) 올해 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요? 180cm 떠야한다 ;; 뜨개질 처음 해보는 직장인은 하루에 고작 이만큼 떴다. 참고로 일하고 밥먹는 시간 외 쉬지 않고 뜬 것 ㅋㅋ 🙂↔️ 모양이 지멋대로지만 완성이 목표 언제 다 뜹니까 ?? 그러다가 네이버 유튜브 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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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4. 12. 16.
사진 개수25
나의 첫 코스트코 장보기 🛒나의 첫 코스트코 방문기 재아님 따라 구경갔답니다 !!! (사실 내가 데려가달라고 조름) 이거슨 스크럽대디 내 쇼핑리스트에 있었는데 ... 카트에 담았다가 마지막에 뺐다 넘 비싸서 🙄 옆에 있는 집락은 냉동용으로 구매했다 히히 이 베이킹소다 크린스틱은 원래 쓰던 건데 대용량으로 팔길래 당장 담아주었다! 오엠쥐 세상사람들 다 코스트코 오셨습니까?? 차곡차곡 열심히 카트를 채워줍니다 💗 연어는 혼자 먹기에 넘 커서 구경만 ... 소고기도 사려 했는데 남편이 냉장육 사서 얼리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 해서 못 삼 사람이 넘흐 많아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 '고민해 보고 이따 담아야지'한 것들을 다시 담으러 갈 수가 없었음 참고 또 참아서 37만 얼마가 나왔다는 후기 맛있다는 코코 떡볶이와 베이크를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에도 또 데려가 주세요 (제발) 뜨개인이되. 💕 잘가요 두 살암... 다음에 꼭 또 봐요 ... 이제 집에 와서 차곡차곡 정리 ! ▪ 냉동 오징어, 냉동 새우, 어묵 우리집 해산물 러버가 다 담음 ▪ 부라타치즈 4개에 만원 초반대라 합리적이고 냉동이라 보관 기간도 긺!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먹으려고 🥺 ▪ 하바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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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4. 12. 14.
사진 개수40
일상은 소중하다퇴근하고 왔더니 문고리에 선물이 ... 🥺 백팩을 새로 사면서 갖고있던 백팩들을 싸게 처분했다. 당근 비대면 거래를 했는데 저번에 그릇 나눔할 때 그릇 가져가셨던 분이었다. 선물을 챙겨주신 마음도 너무 감사한데 그림이 더 감동 왠지 아이가 그려준 거 같은데 ! 다이어리에 붙여야겠다.💝 가지 나또 파스타 근데 이제 불닭 소스를 곁들인 똑같은 초콜릿이 두개라 이름 써두고 각자 먹고 있다. 어떤 건 맛있고 어떤 건 맛없어서 서로 뺏어갈까 봐 갯수 세어가며 애껴서 먹고 있음 초딩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거냐며 좋아하는 남편쓰 케틀벨 스쿼트 데이 솔직히 말하면 좀 만만하게 봤다. 케틀밸 생긴게 뭔가 우습게 생겼어 근데 조져진 건 나였지 뭐 ... 뜨개인 되는 날 D-1 별걸 다 카운트하고 있음 😙 일본 가기 전에 냉장고를 털었더니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해주었어요. 쿠폰으로 유혹하는 오아시스마켓 무시하며 버티는 중 (내일 코스트코 가요 🥹🎉) 아침에 안방 문앞에서 야옹야옹거리길래 나가봤더니 사료 2알을 가져왔다 ㅋㅋㅋㅋ 내 아침밥 차려준 거냐고 고양이 😭 구여워서 돌아버려 바닥에 엎드려 다이어리 쓰는 날 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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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4. 12. 13.
사진 개수99+
사이판 #2 오비안비치, 코럴오션리조트, 마나가하섬, 레더비치까지 🏝️군모닝 사이판 💝 토요 농부마켓을 갔는데 취소되었다고 한다 ... 아침부터 아주아주 유명한 그 코코넛커피를 마셔주었어요 진짜 맛있엇음 자두맛 오니기리는 궁굼하지 않아 히와마리에서 이것저것 구매해왔다. 아침식사입니다. 나는 가라판에 아침식사할 곳 많을줄 알고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햇는데, 딱히 먹을 것이 없었다. 더 쉑을 또 가고 싶었으나 휴무여서 매우매우 아쉬웠따흑 바바이 크라운플라자 좋았다!! 체크아웃할 때 받은 코코넛 떡 체크아웃하고 남쪽으로 달리고 달려 두번째 숙소로 이동 사이판 #코럴오션 숙소에 짐 맡겨놓고 우리는 오비안비치로 ! 근데 이 경고판 뭐야 ㅋㅋㅋ 아 천국이 이런 모습일까 😳 와 사이판에서 오비안 비치는 꼭 꼭 가야한다 우리는 사이판에서 오비안이 제일 좋았다 💙 유명한 곳은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바람 불 때마다 들리는 야자나무 소리 미쳤고 투톤으로 나뉜 바다도 너무 아름다웠다. 그늘에 자리를 펴고 광저우에서 포장해온 크림새우와 칠리새우를 먹엇따 🥺 여기 새우 너무 맛도리라 이거 때문에 또 가고싶을지경 비현실적인 풍경에서 맥주마시며 행복하단 말 100번 하기🥺 남편은 은근 찐맛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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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4. 12. 12.
사진 개수39
남의 몰스킨 구경하기 + 미도리 하루한페이지어젯밤엔 그동안 써온 수첩을 구경하느라 12시 넘어서 자버렸다. 그동안 끄적거려온 내 기록들 왜이리 재밌는지 공유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써보는 포스팅 ! 수요 없는 공급이지만요 (근데 엄청난 악필이라 거의 암호 해독수준) 나와 2024를 함께한 수첩들 - 미도리 하루한페이지 - 몰스킨 포켓 보여주기 위해 한 다꾸가 아니라 그런지 진짜 별 내용이 다 있어서 일부의 일부만 찍어보았다. 먼저 내 애착 노트인 몰스킨 포켓부터 이건 거의 내 문신 . . . 2024 다이어리 고민 결국 남은 건 몰스킨과 미도리 휘낭시에 서비스로 받고 신나서 쓴 메모 나 홀로 제주여행 1일차 날씨 좋은 날 ‘뷰 좋은 카페 가기’ 말고 또 뭐가 있을까?? 죄송합니다 한강작가님 재밌다 1년 전의 나는 이런 걸 하고 싶었군 😙 인생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은 없다. 혼자 이문세 콘서트 보러 간 날 기쁨을 꾹 눌러 뱃속 깊이 넣어두면 두배 세배로 새끼를 칩니다. 갑자기 써본 나의 추구미 생각을 그냥 지각하고 흘려보낼거야. 그러니 생각들아 안녕 (명상하는 법) 저속노화에 (마음만) 진심 나의 평생 숙제: 디저트 줄이기 아사나: 침대에 누운 듯이 평온하고 안락하게 숨을 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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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4. 12. 11.
사진 개수47
2025 다이어리 | 호보니치 테쵸 혼 A6, 5년 다이어리제 교토 여행 전리품 중 하나인 호보니치 테쵸를 소개합니다. 이러려고 아직까지 다이어리를 안 샀나봐요(사실 귀찮았음) 호보니치 테쵸 혼 A6, 5년 다이어리를 구매했습니다. 🤍 구매 가격 ▪️혼 A6 (영문): 3,520엔 ▪️5년 다이어리 A6: 4,620엔 ••••••••••••••••••••••••••••••• 8,140엔에서 택스리펀 받아 7,400엔 [토비치 교토] 5층에 호보니치 테쵸 매장이 있어요 ! 🥺 🤍 이 스시 다이어리로 살 걸 하는 아쉬움이 약간 ... 혼 slash A6 나의 2025 메인 다이어리로 임명합니다 일본어 버전은 5천원 정도 더 저렴하다. 일본어로 살 걸 그랬나 싶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영어로 사길 잘했다. 디자인 쏘 심플 블랙 같지만 짙은 네이비 아이보리도 있었는데 때탈까봐 어두운 컬러로 골랐다. 기대되는 2025년 ! 맨 앞장엔 달력이 있고 그다음엔 월별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 해빗트래커로 써도 좋을 듯하다 좋은 점 1. 월요일부터 시작한다. 2. 몇주차인지 써져있다. 새로운 달이 시작할 때 빈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에 월별 투두리스트를 적으면 좋을 듯! 날짜 옆엔 체크박스가 있고 아래쪽엔 시간이 적혀있어서 타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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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0.
사진 개수44
역시 내집이 최고야남편이 어? 다우니다!! 해서 봤더니 디오니였음 티웨이 다시는 안 타 사람들한테 출국 비행기가 6시간 지연됐다고 하니깐 모두가 같은 반응 "티웨이야?" 부들부들 내 시간 돌려조요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돈으로 환산 못하거던요 ? 원래 점심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해가 지는 시간에 도착한 니뽄 ... 후 남편도 나도 오사카는 처음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유 .. 역쉬 뚜벅이 여행은 힘들다. 담에 일본을 가게 되면 꼭 차 빌려서 소도시 여행을 하기로 근데 난 나름 재밌어서 ㅋㅋ 조만간 혼자 또 교토를 갈지두 귀국 후 퇴마의식을 진행해주었다. 집에 무사 도착 ! 역시 우리집이 최고다. 우리 고양이가 최고다. (내가) 분리불안 오져서 힘들었다 엉엉 미안 ㅠㅠ 고양씨 당신 건 사오지 못했어 간식 사오려고 했는데 육가공품은 절대 노, 생선으로 만든 것도 찝찝하다고 절대 안 된다는 남편찡 고영씨 내가 네이버에서 사주께 ... 😭 돈키에서 산 것들 5500엔 이상 사야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는데 그 금액을 채우는 게 정말 힘들었다 ... 텍스리펀 포기하고 겨우겨우 쥐어짜내서 담은 일본 과자들 일본은 여러 번 가기도 했고 가까워서 그런지 간식엔 별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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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
사진 개수29
나의 트렌디한 주말머리하러 간 남편 기다리면서 교보문고 구경! 내년 다이어리를 사긴 해야 하는데 뭐가 좋을지 고민이다아 ... 알록달록한 다이어리들을 보니 눈이 돌아가 🤑 이걸 읽어줘야 연말 같단 말이지 #아보하 와 #무해력 을 기록하는 트렌디한 나의 블로그 교보문고 1층에 있는 버섯칼국수집 둔산동 오면 여기만 가는 듯 .. 넘 마쉿 .. 버섯 리필하고 면 추가 😭 호기심에 들어본 프라다 리나일론 백팩 갈망템이 되었다. 그리고 마쥬 무스탕 ... 두번째 위시 ... #리셉션 에 갔는뎅 자리가 하나두 없어서 당황 세상에 맛있는 게 왜이리 많을까요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내년엔 구움과자 만드는 걸 배우고 싶은데 과연 설탕 들이붓는 모습을 내 눈으로 볼 수 있을까 ... 어쩌면 모르는 게 약일지도 🙄 음료는 사무실커피와 밀크티 안주는 블루베리파이와 솔트 초콜릿 마들렌 오랜만에 먹는 사무실 커피 뭔가 예전만큼 꾸덕꾸덕하고 맛있진 않은 듯 ? ? 지금도 맛있지만 예전엔 더 맛있었는데 !! 우리두리 행복한 시간이우 😗 겨울은 정말 물욕 터지는 계절이다 ... 여름 옷은 관심 1도 없는데 니트나 아우터는 왜 이리도 예쁜 건지 ... 로퍼를 장만했습니다! 가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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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
사진 개수99+
사이판 #1 나의 생일 기념 여행, 여행메이트올해 4월에 내 생일 겸 다녀온 여행 후다다닥 공항 도착 이 순간이 제일 설렌다 어쩌면 인천공항을 오기 위해서 여행을 가는 것일지도... 인천대교를 건널 때면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 이러려고 돈 벌지 … 반대로 돌아갈 땐 출근하기 싫어서 한없이 우울탱함 이번 여행은 역대급 캐리어가 가벼웟숨 ㅋㅋ 나름 ~ 미니멀 ~ 하게 챙겨봤다고 그러나 사회생활(기념품 돌리기) 해야 하니까 캐리어는 두개 요즘 너도나도 해외여행 다 가는데 여행가따와서 간식 꼭 돌려야합니까? ㅠ 마티나 라운지 9시 반 비행기라 이른 아침 마구마구 먹어준다 좀 바보같은 일이 있었는데 망각의 힘을 빌리기로 해 사이판은 거의 새벽비행기로 가던데, 귀하게 자라신 남편이 자기는 새벽도착 절대 못 한다고 … 그래서 아침출발 뱅기를 탐 아주 잘 한 선택 분식 파티도 했어요 SSSS에 당첨된 남편 나는 근무평가 S등급 이런 거 생각하고 좋은 건 줄 ㅋㅋㅋ 미국행 비행기엔 랜덤으로 몇명 골라서 빡시게 검사한대요 그거 걸린 거임 근데 비상구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해줌 ㅎㅎ 태평양에 있는 섬이라 하와이 같은 날씨를 기대했었다 생각보다 습함 ㅎ 큰일났다 작디작은 컨츄리 사이판 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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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
사진 개수58
빵과 첫눈과 커피와 일상어김없이 샌드위치로 시작하는 아침 베이글에 바질페스토, 브리치즈, 계란후라이, 썬드라이토마토 그냥 냉장고 몽땅 털었어 💨 원톤브라가 아직두 많네 ... 요즘 요가복을 속옷처럼 입고 있음 😌 우리가족 간식타임 이제 진짜 연말이구나 ! ⛄🎈 어느날은 아침부터 계란을 풀어주고 오랜만에 사각팬에 불 올려서 계란말이 해주고! 바질페스토 스팸 무스비를 만들어주었다 캔에 들은 스팸을 샀어야 했는데 생각 없이 파우치에 들은 스팸을 사서 모양을 잡기 힘들었다는 ... 남편이 오늘 자기 생일이냐고 아침부터 웬 스팸이냐고 너무 신나했다. 날이 너무 추워서 금방 식어버려서 아쉬웠지만 짱 맛있었따. 한술 더 떠서 청양고추에 마요네즈까지 😗 레시피는 별거 없다 밥에 바질페스토 듬뿍 넣어 초록 밥을 만들어주고, 스팸이랑 계란말이를 구워서 김에 싸주면 끝 다음엔 캔 스팸으로 예뿌게 만들어보겟어 💚 눈이 펑펑 오던 날... 나가야 하는데 앞도 안 보이게 왔다. 시골살이 필수템은 스노우타이어 이 날 타이어를 갈았다. 갈고 나니깐 왜 눈 안와 ... ? 설경이 멋있긴 하다이 오전에 일찍 갔더니 휘낭시에가 아직 안 나와서 ㅠ.ㅠ 러스크로 대체 근데 이 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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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
사진 개수99+
스위스 #6 라보지구(몽트뢰, 브베, 로잔)와 취리히체르마트에서 아웃한 우리는 몽트뢰로 이동 레만호 근처 동네를 묶어 라보지구라고 하는데, 요기도 꽤 매력있다고 하여 여행 마지막에 끼워 넣었다. #몽트뢰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했다는 도시 드넓은 레만호를 바라보며 간단히 빵을 먹었다. 코카콜라 뚜껑도 스위스 메이드 스위스의 휴양지라는데 정말 휴양지 느낌이 물씬 아 좋다 이런 여유로움 나도 저들처럼 살고파 💛 끝도 없이 펼쳐진 호수 💫 프랑스랑 붙어 있는 스위스라 그런지 프랑스 느낌이 가득 (파리밖에 안가본사람) 치즈케이크맛 요거트는 당장 먹어주어 라보지구에 가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 그곳을 향해 가는 중 🚗 엄청난 넓이의 포도밭 원래 포도밭 트레킹도 하려고 했으나 여행 마지막이니 쉬어가기로 해서 스킵 스위스 와인은 자국민들 먹기에도 부족해서 수출을 안 한단다. 그래서 스위스에선 와인만 열심히 마심 🤍 꼭 가야할 곳은 바로바로 [르 덱] #르덱 #브베르덱 입장하쉴게요 ~ 끝내주는 자리에 착석하셨어요 요 지역에서 나온 포도로 만든 와잇와인을 두잔 시켰읍니다. 쉐브레랑 생사포랑 와인 별로 안 조아하는 남편은 맛만 보고 내가 두잔 다 마심 감자티김이랑 간단히 먹었어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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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4. 11. 30.
사진 개수50
깔끔한 척 집순이의 하루우리 고양이가 이제 아침을 차려주려는지 요거트볼 만드는 걸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음식에 가까이 오거나 손대진 않고 빤히 쳐다만 본다 땅콩버터 없이는 못 살아 오아시스 쿠폰이 와서 땅버를 구매했다 마음의 안정이 😔 반짝거리는 털 진쨔 부드럽다 만지면 행복해짐 선생님께 받은 꽃 🌼 고야이 때문에 식탁에는 못 놓고 고양이가 못 들어오는 취미방 책상에 올려놓았다. 들어올 때마다 기분 좋아 소금빵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카페에 갔다. 내 손바닥만 한 소금빵이 있어서 냅다 집음 휘낭시에두 함께 ! 꽃 볼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된다. 소금빵 칭구 커피도 내려죠 빵 커 하면서 블로그 좀 끄적거려주다가 하루키 달리기 에세이를 마저 읽는다. 달리기를 좋아하고 싶은 달리기를 싫어하는 나 좋다 좋다. 이제 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살아보게따. 고양이랑 조금 뒹굴거리다가, 홈수련을 할지 집청소를 할지 고민고민 청소하기로 결정 싱크대도 깔끔하게 닦아주고 식탁 위는 깔끔하게 유지하기 화장실 두칸도 물청소 싸악 해주고, 화장대도 정리했다. 책상 정리! 이것은 임시 책상 다음 주에 팔기로 했고, 새로운 책상은 주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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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4. 11. 29.
사진 개수39
집밥 한 끼 모음제가 집밥 요정이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 👸🏻 그때의 집밥을 기록해봅니다 뿌리채소 솥밥과 달다리살구이, 감자연근샐러드🧑🏻🍳 알배추케일쌈밥, 된장국, 가자미구이, 버섯탕수 오징어볶음, 주먹밥, 브로콜리 연근 샐러드, 딸기찹쌀떡 (찹쌀떡은 사먹는 거로 …) 썬드라이토마토 샌드위치와 사과 샌드위치, 토마토 보양숙과 사과, 샤인머스켓 가리비구이와 문어뽈뽀, 토마토해물탕 표고버섯 콩나물 솥밥, 가자미탕수, 해물순두부국 구운야채 카레, 꽃게탕, 가지멜란자네 애플망고, 요거트볼, 오픈토스트 새싹김밥, 꽃게탕, 야채구이 마카롱여사님표 피자, 성시경님 브리치즈파스타 해초솥밥, 된장국, 야채계란부침, 가지구이 무말랭이솥밥, 황태미역국, 고등어, 브로콜리샐러드, 알배추 곶감 샐러드 정월대보름이라 나물 만들어본 날, 오곡밥과 오징어뭇국 삼삼데이 😗 브로콜리 닭다리구이와 나물들 문어솥밥과 배추된장국, 갓김치와 할머니표 나물 케일쌈밥, 문어 콜드 샐러드, 문어 오일 파스타 🐙 버섯 전골, 어향가지, 중식풍 닭볶음 🍆🍆 알밥과 배추 버섯전골 🍄🍄🟫 봄동비빔밥 🥬 미나리 들깨 닭고기 솥밥 🌱 애플브리샌드위치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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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2024. 11. 28.
사진 개수21
요즘 하는 운동과 인바디월요일에 피티 24회 기념으로 인바디를 쟀다. (8회씩 결제함) 최근에 몸무게가 좀 늘어서 걱정 가득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 체중은 그대로지만 골격근 +0.8kg 체지방은 -1.2kg (식단은 안 해서 몸무게… 돼지가되) 올해 내 목표는 골격근량을 저 빨간 화살표에 맞추기 달성해버렸다 .. 인바디 점수도 80점 달성 숫자일 뿐이지만 나는 수치화된 것들을 좋아하고 거기에서 동기부여받는 편 PT 전에는 C자 모양인 그저 마른 돼지였다. 이제는 P에 가까워졌고 이젠 D모양을 향해 ... 골격근 19.2 -> 21.4 (+2.2) 체지방량 11.8 -> 11.1 (-0.7) 정희원교수님이 근육 1kg에 1,300만원이랬는데, 올해 근테크는 성공적이다 🥺 사실 식단관리는 1도 안 하고 운동만 해대서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 이젠 군것질을 좀 줄여봐야겠다. 체지방률을 20% 아래로 낮추는 게 다음 목표 😓 남편이랑 저녁 먹고 과자 그만 먹기로 했다. 카드사에서 자꾸 편의점 쿠폰을 줘가지고 한동안 과자 엄청 먹음 그리고 저녁파스타와 빵모닝 자주 한 편 ... 아무래도 데드리프트는 운동이 아닌 거 같다… 높은 무게를 한번 드는 것보다 여러 번 반복하는 게 짱인 듯 뭔가 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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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4. 11. 27.
좋다 ...이 채널을 알게되어 기쁘다 좋은 건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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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4. 11. 27.
사진 개수44
잠깐 느껴본 가을 🍁가지를 구우며 시작합니다 나는 가지가 왜이러케 좋을까 파프리카 파우더 팡팡 뿌려서 구워요 구운 빵에 소스, 치즈, 잠봉, 구운가지 올리구 당근라페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한동안 나의 애착 샌드위치였던 😗 메루치 남편 살찌우는 데에 성공했읍니다. 비법은 빵입니다. 나도 같이 증량 완 근데 며칠 전 인바디 쟀는데 근육은 찌고 체지방은 빠짐 식사빵은 괜찮다는 결론을 내림🤧 뱃살 엄청나 고양이 오랜만에 바닥 스팀청소도 싸악 해주고 ! 속시원해 주방도 깔끔하게 청소 완료 딥클린데이 💫 엄청엄청 오랜만에 세차를 맡겼다 히히 완전 뽀얘짐 새로 산 옷을 입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러 가보시게요. 저 파란 셔츠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려 모델이 입고 있는 그대로 따라 샀다 ㅋㅋ 옷 쇼핑이 제일 귀찮고 싫은 나, 근데 돈은 엄청 잘씀 #얼바닉릭비니트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건강식당에서 순두부탕 먹어주어따 날이 좀 흐려서 아쉬웠지만 ! 그래도 은행나무 봤다 💛 지뢰(은행) 밟지 않게 조심 새로 산 코트를 입었다. 곧 패딩의 계절이 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입어조야한다 ... 요즘 코트는 다 길게 나와서 매번 다 실패했는데 오랜 시도 끝에 적당한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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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4. 11. 25.
사진 개수58
밀린 일상 두번째스타일러의 계절이 왔도다 따뜻하게 해서 먹은 연어 소바 고양이가 기웃기웃거려서 연어 좀 떼다가 가쓰오부시 뿌려주니 순삭하심 점심 시간에 좋아하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크레마 낭낭허이 좋구만 크레마가 위에 안 좋다구 하던데 진짜인가요? 내 정신 건강엔 좋은데요 😭 장을 봤고요 우리 고양이가 킁킁거리며 검수해주심 나또 버섯 계란밥으로 간단히 저녁을 얌얌 남집사가 너무너무 좋은 하꾸찡 흐뭇하게 바라보는 나 그러다가 달려가서 고양이 정수리에 뽀뽀갈기기 대놓고 뱃살 만져도 가만히 있는 갓냥이 냉장고 밑에 들어간 빵끈을 꺼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미치도록기엽다 직장인의 업보(주 40시간 컴터 앞에 앉아있기)를 청산하는 시간. 후굴은 필수다. 커버업을 놓고 와서 반팔티 입고 함 으유유유유 우리 야옹씨 너무 예뻐 가슴털 뽀용한거좀 봐 앞발 깨물구시픔 볼케이노 어쩌구 베이글에 크림치즈 듬뿍 발라 아메리카노와 마시기 요즘 유산소도 안 하고 이런식으로 자주 먹었더니 금세 살이 올랐다 행복햇으니 그거로 됐어 집에 꽃이 있으니 볼 때마다 기분이 좋구만 🌸 남편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 콜라쥬 대답할 때마다 뱃살이 위로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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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4. 11. 24.
사진 개수27
하타요가 지도자과정을 수료했습니다23.11.23. 하타요가 지도자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레벨 업 우니 😗 언젠간 요가 지도자과정을 듣겠지, 하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지만 때가 아닌 거 같아 '나중에 나중에'하며 미뤘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느낌이 딱 왔고, 고민 하루 정도 한 후에 바로 등록했다. 수료 후 소감: 수련이 깊어지려면 꼭 필요한 과정인 거 같다. 그래서 나에게 더욱 필요했던 시간이었다. 존경하는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 하필 일이 바쁠 시기와 겹쳐서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공부했다. 직장병행 TTC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해요 🥹 매주 하나씩 시퀀스를 만들고 수업을 준비했다. 원장님과 선생님들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게 얼마나 떨리던지 이게 제일 어려웠다. 내 1호 수강생은 하꼬아빠 나는 중고등학생 때 유연성 테스트하면 최하점 나왔고 이후에도 운동이라고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그랬던 내가 요가 자격증까지 따게 되다니,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요가에 진심일 줄은 몰랐다. 내 첫 요가는 3년 전 친구 따라 등록한 플라잉 요가였다. 그땐 난생처음 해보는 운동에 땀 흘리는 내가 좋아서 거의 매일 나갔다. 그다음엔 가요 틀어놓고 스쿼트,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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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4. 11. 22.
사진 개수35
집사의 밀린 일상 기록내가 좋아하는 카페 요가원 가기 전에 들러주기 11월의 메뉴인 버터스카치밀크 라떼 라떼 한모금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 할 일들을 했다. 정말이지 요즘은 시간을 쪼개서 살고 있다 정신없이 오전 수련, 오후 수업을 하고 귀가하는 길 직장인이 주말에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참 쉽지 않다.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것이지만 여유가 없으니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순간이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하는 회의감이 든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 울적해지기 전에 꽈배기를 먹어 갓 나온 꽈배기를 한입 베어 물자마자 든 생각 앗 건강식품이다 인생 최고의 꽈배기였따 ... 바삭 촉촉 부들 따끈 한자리에서 다 먹어치울 뻔했는데 나는 자비로운 사람이라 남편을 위해 한 개만 먹었다. 꽈배기진 널리널리 퍼지길 … 본점이 젤 맛있음 집에 오니 날 반기는 우리 고양잉 벌써 고양이 집사로 산 지 만 1년이 넘었다. 나에게 너무너무너무나도 소중한 털동물 하루에도 귀엽다는 말만 10번도 넘게 하는 거 같다. 얼마 전 고양이 병원 가는 길에 차에서 급히 먹었던 김밥 치즈 김밥을 시켰는데 지즈가 말려서 덩어리로 되어있었다. 어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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