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날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ㅎ
비행기 티켓을 구하고
과외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과외시간도 변경했는데
내가 생각지못한 변수가 있었음..
기능시험때 긴장할것까진 생각했는데
진짜 막 근육통에 몸살 두통 다 올거라고 전혀 생각못했다
오전에 기능시험 합격해서
기분좋게 집으로 왔는데 상태가 이상했다..😶
두통때문에 머리가 깨질것같아서 빈속에 약을 먹었더니
이 뒤로 진짜 상태가 급속도로 안좋아졌다.
제주여행 마음으로는 가고싶었는데
이 상태로 과외까지 연이어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상태로 과외를 시작함.
내가 갑자기 수업시간을 변경한거라 마냥 참고 수업을 듣는데
몸상태가 이상해서인지 계속 몽롱하고 울렁거렸다..
진짜 막 눈앞도 흐릿했다가 상태가 진짜 안좋았음.
과외선생님이 감사히도 내 편의를 봐주셔서
아무것도 안하고 2시간정도 가만히 누워있었다.
진짜 이때 안쉬었으면 아예 몸살로 이어졌을듯..
여튼 좀 괜찮아진 컨디션으로 어찌어찌 비행기탐..
쭈앵이랑 이번에 해녀체험을 약속하고 간건데
내일 괜찮아질지 불안해서 심란하게 제주도로 날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