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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국내에서 GAS 두번하고 이제 이주되가는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사랑해(211.235) 2025.02.04 00:34:00
조회 317 추천 0 댓글 11
														

이글의 내용은 내가겪어온 수술 후기야. 


글에서 어떤 의도도 배제된담백한 후기를 찾고찾은 시간들을 겪어봤기 때문에 용이한 정보가 되길 빌며 객관적인 사실만 담아볼게.

23년 상반기에 수술하기전 21년도 부터 수술을 준비해었어. 나는 무턱대고 찾아가서 몇번 상담 해보지도않고 냅다 수술대에 드러눕는 성격이 아닌사람이여서 여러번 같은 병원을 가서 세세하게 원하는 걸 설명하고 어디까지 그런결과를 볼수있는지,, 


수술외에도 유착방지제나 맥페란같은 메슥꺼움 잡아주는약이나 해당수술의 부작용들도 검색으로 찾아볼수있는한 많이 모아서 워드로 정리해서 다녔었어. 


결과적으론 첫수술은 완전히 망했어.

내가 외부모양을 굉장히 따지는 편이였기 때문에 어느누가 봐도 시스와 구분이 가지않는 선을 바랬었거든.

그런 내예민함에 내담당의 선생님은 풀배터리검사까지 시켜면서 몇번씩이나 긴거리를 병원에 오가는 수고를 굳이 고집부려 하게만들더니 


수술전 검사에선 들어본적 없는 내용으로 수술이 된거야.

소음순은 아예없고 질밖에 요도가 나와있고 음핵과 소음순의 위치가 바뀌어버리고 ㅋㅋ.. 음핵은 거의 질바로앞에 위치한 아예 세상에 없는 모양으로 소음순내면을 만들수있는 피부는 그냥 제거해버리고 질각도는 기괴하게 꺽여있고..기능적으론 소변을 볼수있고 질내경만있는 그런상태로 만들었어. 


그런데 아주큰 액수의 금액과 이주가까이 입원하는 대수술을 겪는 환자에게 굳이 반드시 그런결과여야만 했던 나만의 신체적조건이있었는지 별로 구체적인 설명이없이 현실로 뚝딱 마주하게된 결과였어. 


쇄석위 자세로 장시간 마취때문에 오른다리 신경은 나가서 심한통증에 가바펜틴같은약을 고용량으로 먹어야 잠을잘수있는 말초신경염도 생겼지만 그선생님은 나한테 소음순없다고 징징거리는거 듣기싫단 말을 하셨고.. 이모든 증상에 대해선 한마디의 사과도않으셨어


그래서 나는 재수술을 어떻게 또하나 눈앞이 캄캄했고..필요한 피부는 제거되고없어서 재수술가능성도 희박했고.. 엄마가 이런모습으로 어떻게 여자로 사냐고 울만큼 잘못됬었어 나는.


그래서 나는 일년넘게 심적으론 말도못하게 우울했었어. 

어쨋거나 이대로는 공중목욕탕을 가서 누가암말안해도 내가 불편한맘을 지울수가없겠고 남자도 못만나겠고 앉으면 튀어나온 요도가 찌그러지는 통증때문에 일상생활도 불편했었던 배경이있어서 


어떻대도 재수술은 해야만 하는 환자였어.

내모든 배경을 태국에 계신 선생님들께 얘기하자니 언어의한계 때문에라도 자신이없어서 국내에서 할거라고 방향을 정하게된거야. 


김교수님께 찾아가면서 내모든 의무기록을 드렸었고... 교수님은 조건이 너무 안타깝다며 그렇게 눈높은 내요구를 다 반영시킬수없다고 이수술을 하는게 맞을지 스스로도 고민을 재고해보라고 시간을 더 양해해 주셨고...몇달이 그렇게 지나는사이에 나는 역시 해야겠다고 부탁드려서 받았어. 


수술날이 정해지기까지 글이 이래서 이렇지 교수님도 함께 치열하게 수술방향을 깊게깊게 고민하신 모습들이 나한텐 신뢰감 그자체였어서 다른곳에 가고싶지않았던 마음이 아주컸던것도 사실이야. 


수술날 전 입원일때 이전상담때는 보수적으로 말씀주신내용도 입원당일에 만나뵜을때는 이왕수술하는거, 내가 마음을 내려놓은 부분까지 교수님은 정말로 환자가 원하는거 해주시려고 안되겠다하신 내용들도 빠짐없이 전부다 어떻게든 방법을 만들어내서 해주시려하셨어. 


그런말씀이 나한테는 여태 이결과가지고 여기저기 문의하면 안된다 닶없는거다 식으로 의사선생님이시니 이루지못할결과보다 환자가 현실을 직시할수있게 말씀해주신게 맞다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사무적이고 차갑게느껴지는 타병원들의 태도와 대비되는 모습에 진심으로 환자의 몸뿐 아니라 정신,감정,환경 등 삶 전체를 돌보아 치유하는 전인치료를 하시는구나...하고 알게된 순간이였어.


수술결과로는 보여줄수없음이 안타깝지만 이전을 비교하면 나는 정말로 사람됬어. 


이렇게 될줄은 사실은 기대도 안했던 난데 이경험이 몇달전에 맘이 힘들었던 내가 미리 알수있었으면 그때 그렇게 힘들필요가 있었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마음에 적었어. 


어찌됬든 나아질수있다는 여지를 지금이 전부라고 생각해서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에겐 환기되는 내용일수 있겠다 싶어서말야

어디서하든 잘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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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hyeon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글케 병원 따지면서 했는데 첫 병원은 왜 ㄱㄷㅅㅅ이 아니였던거야..? 아니 첫 병원을 왜 한국으로 골랐는지도 의문이야. 몇년 전까지만 해도 ㄱㄷㅅㅅ 마저 수술후기가 별로였는데

    02.04 00:40:37
    • v.s.hyeon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ㄱㄷㅅㅅ 바이럴 의혹이 많아서 질문부터 했어.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해. 고생했어. 참 다행이다

      02.04 00:41:35
  • 글쓴 사랑해(211.235)

    그때에도 나는 그곳에 가길바랬는데 수술날자를 잡아놓고 우리집에서 일이 있어서 몇번씩이나 수술날자가 바뀌고 무기한 수술이 연기된 이슈가 있었다가 마침 하려고 할때는 또 날자가 안맞게되서 다른곳에서 하게됬어.

    02.04 00:44:22
    • v.s.hyeon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그랬구나.. 수술 잘 됐다니 다행이야

      02.04 00:45:38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고생 많았네.. 첫수술 관련해서 이전에 본 기억이 나는데 재수술 잘 됐다니 다행이야. 잘 회복하길 바래!

    02.04 01:47:18
  • ㅇㅇ(14.36)

    레딧에 옛날에 글썼던 친구니..? 안암쪽에서 햇다던ㅠ 그래도 더 나은 방향 찾아서 다행이네 축하해

    02.04 03:15:33
    • 사랑해1(118.235)

      아닌듯

      02.04 08:35:10
    • 글쓴 사랑해(211.235)

      응 나아닌거같아 나처럼 많은 사전손품을 팔아보며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는걸까
      정말로 잘되길 빌게

      02.04 10:34:08
  • Catgirl(14.38)

    마음고생 엄청 많았겠다. 그래도 좋은 의사 만나서 수술하고 결과도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이네.

    02.04 10:46:44
    • Catgirl(14.38)

      수술 실패하게 만든 의사에게 법적책임을 물어야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야. (물론 내가 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지는 못해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02.04 10:48:55
    • Catgirl(14.38)

      이런글 올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공유해줘서 고맙고 나도 참고할게.

      02.04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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