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월) 첫날,
원더 박스에서 5시 까지 놀고 호텔 수영장을 감.
호텔 수영장은 실내는9시까지. 실외는 7시까지 놀수 있다는데 우리 식구는 2시간 반 남짓 놀고 나왔다.
우선.. 실외는 좀 아직 살짝 추웠고, 물은 물론 따뜻하긴 했지만 물 밖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고 가는데 쉽지 않았다. 엄마는 실내에서만 노시고 나가시질 않으시네..ㅋㅋ
호텔 가기전 부터 큰 타올 수건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따로 했었는데, 호텔 수영장에서 맘껏 꺼내서 쓸수 있었다.
담날 씨메르에서는 타올 수건은 따로 유료 구매를 했었어야 했다.
이런 점에서는 호텔이 편했고, 락커가 작아서 수영복 갈아 입고 하기엔 불편한듯.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룸에서 수영복을 갈아 입고 이동하면서 , 샤워 가운을 수영복 위에 덮어 입고 오던데, 나중에 룸으로 돌아 갈때 편할듯..
우리는 뭐 귀찮게 샤워 가운을 입냐.. 하고 안 입고 갔었는데 나중에 물도 떨어지는데 춥기도 하고 하니 가지고 올껄하고 후회 했다.
애들은 샤워 가운이 크니까 수영장 타올을 둘러 싸고 룸으로 올라 갈수 있어서 다행이였지... 호텔 수영장 타올을 룸까지 가지고 가는데 괜찮다 하니까.. 안그랬으면 애들 많이 추웠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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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30분까지 2시간 남짓 놀고 저녁 먹으러 호텔 근처를 찾음.
근처 맛집중에 쌈밥집을 찾아가자 하고 알아보니 맛집 유명 순서가
늘목> 고목> 미송 순으로 유명하다고..
전화를 돌렸는데
제일 유명하다는 늘목 쌈밥은 월요일 휴무라 못가고
그나마 갈수 있었던 쌈밥집으로는 미송쌈정식이였다. 여기도 8:30분까지만 식사 주문을 받고 다 마감하는 분위기라 서둘러 이동을 했다.
미송의 전체적인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했다. 하지만 양념 불고기 고기가 기름기가 좀 많아 많이 먹지를 못했다. 아마 둠에는 못가본 늘목을 꼭 한번 가보고 싶은맘..
저녁 늦게 못먹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다행이였다. 자냑 먹고 룸으로 들어 오니 거의 9:40분. 아쉬운 하루가 다 가버렸네.
룸으로 와서 애들은 빼고 어른들은 간단한 맥주파티룰..엄마도 피곤 하셨을텐데 같이 대화 하고 하니 너무 좋았다. 맥주는 거기서 주눈 맥주도 있었지만 내가 따로 가지고 간 내 시그니처 달달이 맥주를 나눠 먹었네. 흐흐..식구끼리 게다가 엄마까지 포함한 간만의 모인 대화라 넘 감동 스럽기까지..했음.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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