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리 컸는지 수영을 배우러 다니네요~
작은 거에도 감동물결인 저.... ㅜㅜ
키판 잡고 물에 처음 뜰때도~ 발을 바둥바둥 앞으로 갈때도~
자유형이라도 할 때는 바닥치면서 우는건 아닌지~ ㅋㅋㅋ
일주일내내 수영장 가는 날만 기다린답니다~
저렇게 좋아할 것을 너무 옆꾸리에 끼고만 살았어요...
넘어질까 걱정... 다칠까 걱정... ㅎㅎㅎ 이제 이런거 안할려구요~
저없이도 씩씩하게 잘 하더라구요~
그래도 혀니 모르게 살짝살짝 쳐다보고 있는 저입니다...
이게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한달 빨리 시작한 유치원 친구가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쁜 표정~ ㅋㅋㅋ
나오면서도 아쉬워하고 집에 가는 차 안에서도 언제 또 가냐고 또 가고싶다고 하는 혀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