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진료받고 f64.0 판정받고 호르몬 약 1년 간 진행하다가
부모님께 들키고 전부터 커밍아웃을 해왔었지만 실제로 호르몬까지 진행할줄 몰랐던
부모님하고 여러가지 언쟁 등 여러가지 다른 제약 및 온갖 상황들로 인해서 중단했었는데
좀만 상황이 괜찮아지면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어느센가 벌써 몇 주 후면 29살이 되버리네요...
이러다가 진짜 너무 늦어 버리는게 아닌가 생각이 자꾸만 저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런데 진짜로 혼자서 막 진행해버리면 부모님과 연을 끊게 되는게 아닌가 그런 고민도 들고
그런데도 여자로 살고 싶은 저 자신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허송세월하는게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추가로 이러다가 진료도 다시 처음부터 받아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서 여기에 나마 푸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