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서울시청 폭파" 日메일 테러 협박…이전과 동일범 추정

입력
수정2023.08.14. 오전 9:43
기사원문
정윤주 기자
정윤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는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는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15일 오후 3시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보도했다.

영어와 일본어·한국어가 혼용된 이메일에는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메일은 일본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의 이름으로 발송됐으며 그가 속한 법률사무소 주소와 연락처도 적혀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계정을 도용해 이메일을 보내는 수법의 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 확인과 신병 확보를 위해 일본 경시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테러 협박 메일이 앞서 두 차례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과 동일인의 소행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7일 "이재명 대표를 8월9일 15시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된데 이어 9일에는 같은 계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남산타워, 일본인 학교를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1
3

YTN이 이 기사의 댓글 정책을 결정합니다.

댓글
59

댓글 상세 현황

  • 현재 댓글 47
  • 작성자 삭제 12
  • 규정 미준수 0
댓글 쓰기
댓글 입력
현재 입력한 글자수0/전체 입력 가능한 글자수300
공지사항여객기 참사 댓글 작성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12월 29일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뉴스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과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부터 언론사가 직접 해당 매체 기사의 댓글 제공여부와 정렬옵션, 댓글 중단여부를 결정하는 '언론사 댓글 정책 선택제'를 시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언론사마다 관련 이슈가 되는 기사들의 댓글창을 선제적으로 닫거나 사용자 요청에 따라 언론사가 직접 섹션별, 기사별로 댓글창을 닫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 관련 보도의 경우에도 언론사가 선제적으로 댓글을 닫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 드렸습니다.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댓글로 상처받지 않도록 악플이나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글들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네이버뉴스 드림

2024.12.30. 09:15:09공지사항 닫기
댓글 정렬 옵션 선택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안내 레이어 보기
클린봇이 악성댓글을 감지합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