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 야간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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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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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베어스타운 야간보딩~
금요일  야간은 BC카드 50%리프트할인!
민규파가 친구랑 가서 타보고,
우리식구와 민규친구 해민군과 함께 베어스로
궈궈~~~^^




아이들 보드 빌리러 렌탈샵 들어서자마자,
선수 입장 하셨다며~
민규헬멧 멋지다고,
헬멧,고글은 이번에 장만했는데,완전세트처럼 멋지다는..살로몬~
보드복은 작년여름 STL에서 내 레쉬가드 사면서 장만했었다.
미리 장만해두길 정말 잘 했다는.~













처음 보드 배울때 장비랑 준비해서 탔었는데,
부츠는 작년에 버렸고.ㅠ
데크랑 바인딩은 쓸만해서 올해 두번탐!
보드복은 버려서 새로장만함.
넘...파스텔인가??ㅋㅋ
STL 보드복 완전 착한가격에 장만^^
그런데,브랜드명이 다르다 .
바뀌기전의 이름인가보네..
어쨌든 옷은 참 좋다~~~역시 보드복전문 브랜드라서 다른갑다.




우리민규는 생애 리프트 두번째로 타는데,
무섭지도 않은가봐~슬로프도 엄청 길드만,
혼자 사라져버린다.
경사가 있건없건..ㅡ.ㅡ
그렇게 애타게 이름을 불러도 애가..듣지를 않는다.






참,나도 헬멧 장만!
어디서 구해오셨는지,착한가격에 잘도 사오셨다.민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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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세번가고 리프트는 두번째인데,
자연스럽게 아주 잘탄다.
겁도.....없이...
사람들도 잘 피하고,충돌의심되면 ㅋ  먼저 주저않고,넘어져도 잘 일어나고..
세번탔는데,이정도면..훌륭하다.
민규가 혼자 타고 내려가는데,
어떤아저씨께서 너무 멋지다며 잘 탄다고 특급칭찬  해주셨단다.애가 좋아가지고.


민규파는 그날 영혼 사라짐.ㅋㅋ
민규친구 가르치며 두시간동안 내려오셔서..ㅋㅋ

그나저나 내가 해민이를 가르치느라 보드를 들고내려오다가 놓쳤는데...
해민이랑 걸어서 보드잡으러가는데,
어떤분이 내 보드를 따라 내려가서 들고 거기까지 걸어오셨다.


어쩜좋아.너무 죄송하고..죄송하고..
고마워서~~~~


어케 가지고 올라올..생각을..
여튼 정말 이분덕분에 나는..살았다.
누가 내보드에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뻔.ㅠ

다시한번 그분께 감사드린다..



여튼 젤 추운날 야간보딩.
민규랑 나만 잘탔네..
고생한 민규파에게 감사하며~
우리 또 가요~~~~~~

이렇게 세식구 함께 하니 더  즐겁고 좋네..
해민이도 고생했고..
이녀석 또 오잖다.ㅋㅋ
완전 재미있다며..보드만 탈꺼란다.
아래서 추운데 기다린 해민맘도 고생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