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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주전 고라니에게 사고를 당했?습니다.
분노의 퇴근을 마치고 가좌리 쪽으로 내려가던 도중 "고라니"와의 충돌 사고로 SCR2자전거가 앞바퀴가 터지고 일그러 졌습니다 ㅜㅜ
살다보니 별일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차도 아니고.. 참... 고라니와 충돌 후 고라니도 드러눕고 저도 드러눕고 "그로기" 상태에서
고라니와 어둠속에서 눈을 마주치는 순간
벌떡 일어나는 고라니.. 짐승은 역시 강합니다..
저도 정신차리고 일어나는데 횡경막이 부풀어
숨도 못쉬는데 다가오는 고라니는 다행히
제 냄새를 맡고 가더군요.
고라니: 기억해뒀다.
이런걸까요..?
자전거를 찾아 질질 끌고가는데
차 한대가 저를 발견하고는 태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거에요
고라니가 멸종위기 동물중 하나인데
유독 저희 나라에서는 그런 취급을 못받는 다고 하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외 제 회원님들에게도 제보가 들어 오더군요..

자전거를 고쳤지만 핸들도 바퀴도 전에 타던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질렀죠

네 전동킥보드 샀습니다.

가좌리 방면쪽에는 악마의 오르막길에
제 다리는 언제나 터질거 같았죠

이런 다리면 그만 커져도 될거 같지 않나요..?

이젠 출근을 편하게 하자는 마음에 샀습니다
나노휠 Nq-1000w puls
속력:60
주행거리:40km

오르막길 문제없네요

라비 선생님이 안전운행 하라고 사주신
헬멧 우뢰맨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ㅋ

여튼 앞으로 출근이 편해졌으니
회원님들 레슨에 더 치중할 수 있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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