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이 극악한 살인을 저지르면 그 사실을 온전한 정신으로 소화하기 어려울텐데 급성기에 하는 이상한 말에 그렇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나 싶음. 저런 인터뷰를 굳이 따는게 문제. 저 사람이 혼란스러워서 아무 말이나 하는건지 정말로 모전자전인지 우리가 굳이 알 필요가 없는데.
남가주로켓연료
남가주로켓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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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만큼 나도 트럼프 당선을 끔찍하게 느끼지만 이런 걸 보면 미국의 학계나 대학들이 현실과 유리된 어떤 무균실인 양 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패배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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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Minji Lee
@vacillator_mori
오늘 학교에서 이메일 와서 선거후 스트레스 대처 세션 마련했으니 학생들 오라고 하고, 원래 학생들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던 명상앱을 패컬티와 직원들에게도 무료로 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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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병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샤머니즘에 입문하며 신병과 유사한 체험을 하는 경우는 다른 문화권에도 종종 있는 꽤 보편적인 일입니다. 치유자가 되려면 스스로가 먼저 상처받아야만 한다는 어떤 원형적인 관념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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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세상에 수준미달의 유료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진 듯 합니다. 그냥 취미나 습작 수준이라 창작의 경험 정도로 만족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걸 꼭 출판하고 팔고... 공해에요 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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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되게 흥미롭네요. 신체추형장애나 식이장애에서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내적 이미지가 왜곡된다고 보는데, VR기술같은걸로 어쩌면 저런 과정을 이해하고 뒤집을 수 있다면 치료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신과 의사로서 이건 좀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결과라고 생각. 1년간 일반인구의 3/4가 겪는걸 ‘정신건강 문제’라고 정의해서는 안 됨. 우리의 삶은 원래 좋고 나쁘며 때로는 고통스러운 것이고 모든 부정적인 정서나 경험을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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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Peter Jongho Na
@PeterJNaMDMPH
15-69세 3000명 대상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 4명 중 3명 꼴로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했다 보고. 14.6%는 자살 생각을 경험(2년 전에 비해 65%증가).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라는 응답이 2022년에는 39.5%였는데 올해는 50.7%로 11.2% 포인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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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진짜 서운했을거 같네요ㅋㅋㅋ 오아시스가 없었다면 비디아이가 그렇게 주목받았을 순 없었겠지만 그래도 독립적인 아티스트인데… 저걸 저렇게 긍정적으로 받는거 보면 정말 난 놈(?)이긴 합니다. 자기들 옛날노래 해달라고만 해도 싫어하는 가수들 많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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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폭력적일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대해야만 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위협감에도 주의를 기울이라는 맥락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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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민주당이 이겼어도 트럼프 지지자들을 위해 이런 세션을 했을 것 같지는 않고 (아니라면 내가 헛다리 짚은 거지만) 그럼 학교가 선거에서 누굴 지지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을 다르게 대한다는 건데... 이런 모슴이 반감을 안 살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함.
왜 바로 정신과적 평가나 필요하다면 응급입원같은 조치가 없었지? 경찰이 누가 알몸으로 자전거 타는걸 보고도 그냥 집에 돌려보내고 끝이었다고??
허구헌날 사람 좆같다 개고양이가 우선이다 이런 말 하고 다니는 분들은 동물에게도 좋은 보호자이긴 힘들거라고 생각. 동물들은 그냥 당신한테 좆같다고 말을 못하는 것 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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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dorotnom
입양아 당사자가
사람 입양 함부로 얘기하지좀 말라는데
개 입양이 쉬워 보이냐고 일갈하는 인용 90개 달림 ㅠㅠㅋㅋㅠㅠ
진짜 정신이 멍해진다 x.com/4R1NHUB/status…
확인 안하고 그냥 약 줬다 문제생기면 이 사회가 이렇세 여성 건강에 부주의하다고 할거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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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u11223344
고열로 응급실 두차례 가면서 알게된건데 열이 39도를 찍어도 가임기 여성한테는 소변 검사로 임신 상태가 아님을 확인하기 전까진 해열제도 안 줌 임신 가능성 없다고 백날 외쳐도 이게 절차래 사회가 젊은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주 잘 느낄 수 있었음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자신이 대단히 나쁘다고 생각하는데는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지요. 사실 우리는 애매하게 좋고 애매하게 나쁜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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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전두엽그릴
@grilledMD
나도 나르시시즘을 ‘과시적’인 거라고만 생각해서 내가 나르시시스틱한 인간일거라곤 생각을 못 했는데 나르시시즘의 핵심은 ‘자아상이 비대하다’는 것이고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소극적이고 우울하고 수치스러워하는 나르시시스트도 있을 수 있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서전(혹은 이국종-like한 무언가)만 숭고하고 나머지는 별거 아닌 걸로 보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과가 문제가 아님. 영상? 대체로 환자 안 보는 과지만 인터벤션 하는 사람들은 막힌 혈관 뚫는 배관공 같은 것이라 365일 온콜로 갈리는게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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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
@inpyo_Hong_79
환자 버리고 이익 지키겠다며 병원 떠난 전공의 중에 흉부외과, 외과, 응급의학과 같은 기피 전공 전공의가 얼마나 될지...
우리 나라 서전은 오래 전부터 환자에 대한 애틋함과 자부심, 명예, 자기만족 같은 성취감으로 어렵게 버텨온 것 같은데?
그들에게 보상 할 방법을 찾는 게 참의사 육성법 임.. x.com/oneeeeinfp/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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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모든 것을 병리화하는 것 같군요. 현대사회에서 성향에 따라 강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있을 법한 일이고, ADHD는 오컴의 면도날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집중력 등 몇 가지 기능이 떨어지는 병일 뿐입니다.
물론 신병을 겪는 사람들 중 일부는 양극성 장애나 조현병과 같은 평범한 정신병리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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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한국에서 가장 우선순위인 정신건강 문제는 ‘중증’ 정신질환 환자들의 노동, 돌봄, 거주, 빈곤 등등임. 행려자가 아니라 환자로 관리받기 시작한 이들의 부모가 더 이상 보호자가 될 수 없거나 사망하고 있음. 전 인구의 3/4나 느낄 정도의 문제에 주목하는 건 한참 뒤에 해도 무방함.
페미닌룩… 몰라??
사실 이게 문제인데 법조인들은 정말로 의료를 이해하지 못함. ‘파킨슨인줄 알았으면 나라도 안 줬다’, ‘하지만 파킨슨이어도 필요하다면 멕페란을 놓을 수 있다’, ‘멕페란이 일시적으로 파킨슨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멕페란이 파킨슨병의 경과를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이 네가지가 전부 참임
하버드도 중퇴자들이 더 유명한거랑 비슷하죠. 명문대는 원래 그런가봄
정신과 교과서에 나오는 쎄함 얘기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서 훈련된 의료진은 환자가 폭력적인 행동을 할 조짐을 비언어적으로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고 스스로와 환자를 보호하라는 뜻입니다. 동전 던지기와 비슷한 확률의 촉 가지고 목에 힘주라는 뜻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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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사회가 어떤 걸 문제라고 인식하는 기준이 너무 왜곡되어 있거나 개인들의 내성이 낮아지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냥 설문 자체가 편향된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음. 하여튼 문제를 너무 과장하는 건 인식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음.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꾸 말하는거지? 지금 전공의들이 대형병원과 그 체제를 유지시키는 교수들에 대해 얼마나 적대적인지 좀만 봐도 알텐데… ‘대병에 협조해주지 않아야 한다’는게 주된 여론이고 그래서 전공의/임상강사/촉탁의 등등 안 하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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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j231
이분 말씀대로 저는 이 모든 사단에서 대형병원들에 대한 비토가 나오지 않는게 정말정말 기이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전공의나 의사들의 1차적 노동쟁의의 대상은 병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전공의와 의협과 정부만 남았어요. 의사들을 굴려서 돈을 버는 병원은 쏙 빠져있다구요. x.com/retae_teaH/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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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신과 약제가 그런 것은 아니고 주로 antipsychotics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조현병과 같은 중증 정신질환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고요. 중증 정신질환 그 자체로 인한 부정적 건강 행태에 더해지면 정말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은 또 약을 안 쓰는 것이 불가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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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부족과 팩트 선호의 상관관계는 증명되지 않았다는게 팩트입니다. 브리태니커에 다 나와있거든요?
그냥 '루키즘과 바디 셰이밍에 반대한다'고 하면 본인 양심도 편할텐데 꼭 이런 곡예비행을 해야되나? 나이들어서 테스토스테론 떨어지며 생기는 지방은 봐줄거냐고ㅋㅋㅋ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에 대충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주워들은 용어 갖다붙이면 다 되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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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쓰까 강냥이
@kangnyanglove
솔직히 인용에 약 먹으면 살찐다 이런 얘기 알고 있는데 시발 남자들은 선천적으로 여자보다 지방이 적어야 한다고 그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하는 일이라고 제발 여자들아 당신이 지방이 많은 것은 자연이 시킨 일이지만 XY가 지방이 많은 것은 그저 자연을 역행하는 일이라고 x.com/kes1si/status/…
마카롱 열개면 빡세게 드신거같은데… t.co/VJcbNk1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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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는 운수 좋은 날이 좀 러시아 소설 같다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ㅋㅋ 무려 2루블 90코페이카나 벌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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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장 안가보셨죠? 메모한다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ㅋㅋㅋ 왜 다들 안가본 가상의 클래식 공연장을 상상해서 이야기하지
의사들이 그거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한텐 심지어 파업의 권리조차 없다고 한게 간호사를 포함한 그 보건의료노조 아닙니까? 애초에 함께 싸울 생각도 없고 의사들이 그냥 본인들 말 잘 듣는 꼭두각시가 되길 바라면서 이런 입바른소리 하면 웃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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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_Ien_1116__
근데 진짜 상처다...
아니... 의사가 1이라는 업무를 하기 위해 간호사 포함 다른 직군들이 0.1, 0.01의 도움이 점진적으로 모여서 준비가 되어야 님들이 1이라는 일을 할 수 있는거잖아요...
거따대고 어딜 돈벌어오는 사람앞에서!!1<<이러니까 존나... 우리 노동력은 가짜 노동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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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보건의료'노조'가 의사에겐 노동3권이 없고 앞으로 단체행동을 못하게 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서슴없이 하는 나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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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무슨 과를 기피해서 문제다 이런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뜻임. 그놈의 '필수의료'는 모든 과에 존재함. 그걸 열심히 볼 인센티브가 없는게 문제지.. 소아과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성장클리닉 대신 이름도 생소한 발달장애같은걸 전공할 이유가 없는게 문제인 것
아... OOO 선수의 실축으로 백제금동대향로가 루브르로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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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한마디
@jesus1nomgo
인간적으로 메달 딸때마다 문화재 하나씩 돌려주자
자 할수있어요 문화재 가져올수 있습니다
아~ 텐! 김제덕 선수가 직지심체요절을 따냅니다!!
역시 또 텐! 이우석 선수 외규장각을 따내는데요!!
마지막으로 김우진 선수도 왕오천축국전을 따냅니다!!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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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2daplay
술마시고 '실수로' 잤다는 연출 진짜 신물남. 차라리 미드처럼 서로 쳐다보다가 갑자기 막 덤벼들어서 이쪽벽 쾅 저쪽벽 쾅 허우적허우적 초촵촵하는 연출이 나음. .. 최소한 이건 여자쪽 의지가 확고하잖아 x.com/unniecar/statu…
“서울시 교육감 선거 패배로 화가 난 테슬라 투자자가 쓸 법한 글을 써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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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Hahm Ma 
@ohmahahm
테슬라 투자하면서 민주당 지지? 일론 머스크와 반대로 가는 일부 테슬라 투자자의 모순
일론 머스크는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 왔지요. 그런데 그의 정치적 성향은 단순한 기술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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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손가락 논란이랑 똑같은 거 같네요. 이상한 애들은 그냥 먹금해야되는데 ‘고객’이랍시고 오히려 우쭈쭈해주니 자기들이 맞는 줄 알고 기세등등해지는… 저건 사측 대응이 더 웃긴듯ㅋㅋ
HIV에 대해 신의 천벌이라고 하던 사람들이랑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네ㅋㅋ 적어도 우리 의사들은 이렇게 말하면 안 됨. HPV는 생각보다 더 흔하고 무증상임에도 전염될 수 있어 '문란한' 사람들이나 성매수자만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건전한 성관계니 부정이니 할게 아니라 가다실 맞으라고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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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원내 방송해버리고 싶네요 진짜ㅋㅋㅋ “아 000님 보호자가 퇴원하랬다고 경찰에 신고해서 진료가 늦어집니다~ 문의사항은 000님 보호자분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