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린이입문#34.싼게 비지떡 × 윌리 엔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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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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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가 얼추 끝나고 드디어 누유도 거의 잡혔다.

물론 아직 드레인 볼트에서 시간당 한방울의 속도로

누유가 진행중이긴 하나

그 정도야 뭐 나중에 고치면 되지 뭐.

오후에는 비소식이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양만장 까지만 달려보러 출발!

도착해서 커피 한 잔하고 멍...

사진도 안찍었네... 이젠 여긴 익숙하니까ㅋㅋ

돌아오는 길에 터널 지나며 헬멧 쉴드를 올렸다 내렸다 하다보니...갑자기 시야가 뒤틀린다?!

헉! 깜짝 놀래서 차세우고 헬멧을 벗어 보니...

부서졌다...

8천원 주고 산 버블 쉴드가 명을 다했습니다.

역시 싼게 비지떡 인가...

일단 떼어내고 달려보니 눈이 시립니다...

젠장..

알리에서 사두었던 다른 비지떡?을 꺼내서 일단 써봅니다.ㅋㅋ

이 고글은 2천원쯤 했던거 같아요.

응? 생각보다 괜찮네?!

따로 쉴드 안사도 버텨지겠는데?

복귀길에 들른 윌리 엔 잭...

커피는 마셨고 돌아가는 길이라

살짝 차 세우고 사진만 찍고ㅌㅌㅌ

뭔가 도촬한 느낌으로...?!

담엔 꼭 커피 마시러 올께요!!

복귀길에 만난 아퀼라300 신형 이쁘던데...

가지고 싶던데.... 새차는 고장도 안나겠지?..ㅎㅎ

결론은 간만에 달려서 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