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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데 키가 190cm여서 어른으로 오해받는 12살 소년이 이목을 끈다.
지난 2일 중국 매체 만상신문은 12살이지만 벌써 키가 190cm가 넘는 소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 후난성 천저우에 사는 12살 소년 A군은 성인 남성들을 훨씬 뛰어넘는 키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친구들의 부모님이나 담임 선생님으로 오해를 받는 일도 잦다.
가장 당황스러울 때는 바로 아파서 병원을 갈 때다. 초등학생인 A군은 소아과를 갈때마다 어른이라고 생각한 간호사가 "내과는 저쪽이에요"라고 안내하기 때문이다.
현재 A군의 키는 약 193cm이지만 계속 성장 중이라 A군의 부모님은 아들의 키가 조만간 2m를 돌파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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