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OK 바다에서도 OK
편안한 물놀이를 위한 카메라
수륙양용 방수카메라 캐논 D30 사용기
여름휴가를 위한 준비물 중 하나는 물을 피할 수 있는 카메라인 것 같다.
그래서, 본격 여름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카메라 회사에서는
방수카메라 신제품을 가열차게 출시하기도 한다.
방수카메라가 없을 경우에는 방수팩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방수카메라보다 여러면에서 불편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다.
그래서, 속초여행은 지인에게 부탁해서 캐논 방수카메라 D30을 빌려 사용해보았다.
- 캐논 방수카메라 D30 동영상 -
물이 많은 곳으로 떠날 땐 '방수카메라'
방수카메라의 방수기능은 의심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물 밖에서의 사진은 어떤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4박 5일의 속초여행은 스마트폰과 캐논 D30으로 담아봤는데
일상에서 사용해도 좋을 만큼의 '괜찮은' 화질과 빠릿한 AF 성능을 보여주었다.
캐논 방수카메라 D30으로 촬영한 사진들로 이번 포스팅을 꾸며보기로 한다.
※ 원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포토스케이프 리사이즈 (740픽셀) 1회 적용.
분명, 일반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부족한 점이 있다.
수중 25미터까지 방수가 되는 캐논 D30은 방수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핸디캡인
화질저하 또는 AF 성능의 부족을 많이 개선한 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서 부족한 점은 약간의 화질 저하부분과
다양한 기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의 부분들은 특별히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솔직히 화질과 AF 성능면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깜짝 놀랄정도였다.
물론, 최신예 하이엔드 컴팩트 디카와 비교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같은 컴팩트 디카라고 해도 모양만 엇비슷할 뿐 기능과 주목적면에서 다른 카메라이기 때문이다.
▲ 설악워터피아에서 최대 줌으로 당겨본 울산바위
▲ 워터슬라이드를 올라가면서 촬영한 풍경
▲ 좀 더 선명하고 진득한 색감을 원한다면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으로 살짝 만져주면 된다.
수륙양용 방수카메라 캐논 D30의 활약 #1
가장 먼저 방수카메라의 주요한 목적인 물촬영은 설악워터피아에서 해보았다.
물 속에도 들어가고 물 밖에서도 자유롭게 들고다니면서 촬영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방수카메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방수카메라의 특성상 방진방수방한 기능에 충격에도 강한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캐논 방수카메라 D30은 물속으로 25미터, 영하 10도까지 견디는 방한기능과 함께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충격을 견디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왜만한 야외활동이나 액티비티에서는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 설명서도 안읽어보고 처음 만져보는 카메라였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지만, 접사기능이나 AF 트레킹 기능도 괜찮은 것 같다.
느낌? 색감? 약간 어색하기도 한데 …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왠지모르게 화질이 어색해 보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방수카메라의 특성상
렌즈의 앞 부분에 UV 필터를 끼우는 것 처럼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케이스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케이스는 UV 필터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방수케이스'와 마찬가지 이므로
케이스 없이 촬영한 결과물과 비교해서는 안될 것이다.
▲ 설악한화리조트 안에 있는 설악씨네라마 입구
▲ 처음 구입해서 많이 만져보고, 찍어본다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이 충분히 나올 것 같았다.
▲ 어떤 사진은 약간 흐릿하고, 어떤 사진은 더 선명해 보이기도 한다.
▲ 역광이나 측광으로 강한 빛이 들어오는 환경에서의 적응방법도 습득이 필요한 것 같다.
▲ 설악씨네라마에 재현된 고구려시대의 모습은 어린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
▲ 평소에도 몇가지 카메라를 사용하긴 하지만 방수카메라를 야외에서 촬영하는 동안에는 좀 어색하기도 했다.
▲ 방수카메라는 스마트폰을 새로사서 사용할 때처럼 사용자가 모르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것 같았다.
▲ 접사기능을 켜고 예쁜 여름 꽃들을 근접촬영 해 보았다.
▲ 디지털 카메라의 단렌즈 급은 아니지만 방수카메라가 이 정도 접사가 되는 것도 신기하다.
▲ 방수카메라로 밖에서 접사를 하고 있으니까 '잔잔한 물 속에서' 산호초를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졌다.
▲ 초록, 노랑, 분홍등 원색의 꽃과 잎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밝은 렌즈가 아니거나, ISO를 높였을 때 노이즈가 많이 발생한다면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의 촬영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연스러운 노이즈는 사진의 맛을 더 해 줄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사진에서는 노이즈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속초여행코스로 미리 정해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도 촬영을 해 보았다.
밝은 단렌즈가 아니기에 셔터스피드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ISO는 당연히 자동으로 설정했다.
▲ 속초여행자들이 필수코스로 들른다는 속초중앙시장은 1층,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하1층에 있다.
▲ 속초중앙시장의 1층은 지붕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비내리는 날에도 문제없이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재래시장이다.
▲ 건어물이나 일상잡화를 포함해서 속초중앙시장에서는 여느 재래시장처럼 있을 건 다있는 그런 시장이다.
▲ 반건조된 생선들은 노릇노릇 잘 구워서 고추장 탁~ 찍어먹으면 최고인데...^^
▲ 여행자들과 속초분들이 어우러져 활기를 더하는 속초중앙시장
▲ 속초중앙시장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다. 꼼꼼히 돌아본다면 몇시간 쯤 금방 지날 것 같았다.
▲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은 이유는 속초여행의 별미로 손꼽아둔 '대게'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 대게를 구입하기 전에 요모조모 수산물들을 둘러보았다. 문어는 양파주머니에 넣어서 판다.
▲ 초록색, 붉은색의 양파주머니 안에는 각각 1마리씩의 문어가 들어있다.
▲ 각종 갑각류와 어폐류를 망라한 속초관광시장은 재미삼아라도 한번 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 성게와 멍게나 해삼류를 파는 곳, 조개류를 파는 곳, 생선을 파는 곳, 대게전문점 등등 다양한 전문점들이 많다.
▲ 드디어 대게를 구입할 타임!
▲ 우선 이 날은 서너마리 정도 되는 1.25kg을 구입했다. 1KG가 넘었기에 6만 5천원!
다시 바다로 돌아와서 방수카메라 사용 #2
동해바다는 연안에서도 파도가 세게 밀려오고
아이를 동반했다면 아이에게 신경을 쓰느라고
촬영도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짬짬히 방수카메라의 특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보았고
바다로 들어가
송지호 해수욕장의 풍경을 안심하고 담아보기도 했다.
▲ 송지호 해수욕장은 낮은 수심이 유지되는 구간이 좀 긴편인 것 같다.
▲ 파도는 이렇게 거세게 밀려오기도 하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사진에서 보는 높이 정도의 파도라면 튜브를 이용해서 파도타기를 해도 좋은 것 같다.
▲ 캐논 방수카메라 D30의 접사기능을 이용해서 바위도 찍어보았다. 달의 분화구 같기도 하고..
▲ 대체적으로 날씨가 맑은 날이었지만, 한번씩 구름이 하늘을 뒤덮을 때도 있었다.
▲ 파도가 들이 닥치거나 말거나 신경안쓰고 모래위에 방수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으면 끝!
▲ 일반 카메라로 이렇게 찍으려면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다.
▲ 모래놀이, 조개잡이, 파도타기에 여념이 없는 아이도 한 컷!
▲ 놀다가 지치면 맑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깨끗한 모래위에 엎드려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송지호 해수욕장.
▲ 여름 바다의 상징인 노란튜브가 곳곳에서 눈에 띄고, 튜브를 빌린 사람들은 가성비 좋게 이용을 한다.
▲ 바위 근처에서는 조개잡이를 하거나 해양생물 탐방을 하기도 한다. 캐논 방수카메라 D30 최대 망원으로 촬영.
▲ 송지호 해수욕장은 파도가 들어오면 무릎~허리 높이까지 차오르지만 파도가 나가면 잔잔한 냇물처럼 변한다.
▲ 사진에 가끔 얼룩처럼 보이는 것은 물방울이 맺혀있기 때문이고, 물이나 옷으로 씻어주면 된다.
▲ 유명 해수욕장처럼 붐비지 않아서 좋고, 물도 맑아서 좋고, 파도도 시원하게 밀려와서 좋은 곳이다.
※ 총평 ※
비록, 카메라 리뷰어는 아니지면 총평을 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방수카메라의 능력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방수카메라는 5년전에 사용해 본 것이 전부였는데
그 시간의 흐름이 방수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높여준 것 같았다.
스냅사진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빠릿한 AF 성능과
물 안과 밖에서 남겨준 기대이상의 화질 덕분에
방수카메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방한기능과 충격에 견디는 내구성도 한 몫을 할 것 같다.
물론, 방수카메라의 사진기로써의 기계적 한계는 있기 때문에
기존의 카메라를 버리고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목적에 따라 서브용도로는 충분히 제역할을 해 줄 것 같다.
……………
캐논 방수카메라 D30 사용기
속초여행
카페마스터의 세상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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