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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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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말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치면,

새벽 5시에 잠든건데,

조식을 위해 6:30기상

경치 좋은 자리 잡고

그레이스랜드 조식 중 유명하다는

오믈렛을 맛있게 냠냠

진짜 맛있..

조식을 먹고, 그레이스랜드를 찬찬히 둘러봄..

참...

평화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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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랜드밖으로 나가 길만건너면 빠통비치

파도가 세지도 않고 잔잔하니

여행왔구나.. 라는 느낌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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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일정은 선택일정이었다.

팡아만공원을 같이 이동하던가,

리조트 자유이용 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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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연히 리조트 자유이용을 선택..

원스남매는 힘들지도 않은지,

수영장 오픈하자마자 준비운동하고

수영장으로 풍덩~

아침이라 거의 사람들도 없고,

외국인들이 대부분~

지원이를 본 외국인들이

'so cute' 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

동양의 포동포동한 아이가 귀여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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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남매는 겁도 없다

하나 둘 셋에 맞춰 함께 점프

어찌나 역동적인지..

ㅋㅋㅋㅋㅋ

그레이스랜드에는 다양한 풀이 있고,

1층 방과 바로 풀이 연결된 곳도 있지만,

우리는 그냥 메인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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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풀에는 풀바도 있어서

맥주나 음료수도 한잔씩 할 수 있고,

풀바 뒤쪽으로는 수건을 대여해줘서

날짜, 시간, 룸넘버, 갯수 쓰고

나중에 반납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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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랜드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오늘은 아쿠아로빅이 있는날~

울어머님 1년동안 아쿠아로빅다닌 보람이 있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세계인 누구나가 친구가 되어

같이 즐길 수 있겠더라

난 사진찍고 보기만 했는데,

아주 즐겁게 참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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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식당 앞쪽에

오늘 아침 아쿠아로빅이 있다,

9월 프로그램 시간표가 이렇다 라는

이런 안내판이 게시되어 있다

참고하면 좋을 듯

놀다가 너무 귀여운 아기가 있어서

물어보니, 뉴질랜드에서 왔단다~

기념으로 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바로 옆 유아풀에서는

호주 꼬마아이를 만나 또 같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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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뜨거운 태양아래 신나게 물놀이~

지칠법도 한데 안지치는 에너자이저 원스남매

나는 졸리다...

9월말 태국의 날씨는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햇빛을 쬐면 덥고,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그치만, 습도가 있어,

조금만 걷고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막 더워서 숨막힌다.. 이런느낌은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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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가이드를 만나야 해서

자체적으로 점심을 해결..

빠통비치거리를 걸어 맛집을 찾아가보자!!

맛집 찾아 걸어가려 했으나!!

다들 너무 힘들어하고 더워서,

중간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감..

길가에 있던 3spices라는 식당..

그냥 거리 옆이고, 창문도 없이 뻥 뚫려 있고,

천정에서 팬이 돌아가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땀이 식긴 했지만,

한여름에는 매우 더울듯~

음식을 주문하는 사이, 딸램 기절...

야간비행에 조식먹고 물놀이 했으니

졸릴만도 하지..

꼭 먹어봐야한다는 수박주스 (땡모반) /

돼지고기볶음밥(카오팟) 이었던가..싶다

새우완자 (똣만꿍) / 볶음국수(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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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걸로 시킨다고 시켰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울아들은 수박주스에 반해서

여행내내 노래를 불렀고,

돼지고기 볶음밥은 맛있~

야채도 신선했음

새우완자는 하나 더 시킴... 넘 맛있...

팟타이는 기대했는데,

우리가 싫어하는 그 냄새가 났음..

물론 중국보다는 덜 하지만... 다 남김...

아침내내 수영하느라 너무 타서

점심먹고 들어와 씻고, 마사지팩~

잠시 쉬고, 가이드 만나 오후일정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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