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텐리대학 조선어과에서 조선어 전공했고

인조이 제팬(기억하는 사람 있어?)할 때부터 한국웹 눈팅해서 한국인터넷 용어도 빠삭하게 알아.

그리고 처음부터 말하자면, 나는 혐한우파의 일본인이야.

그렇다고 재특회처럼 길거리 나가서 한국인 때려죽이자 이런 거는 아니고,

한국인 중에는 좋은 사람도 많지만 한국정부가 일본에 대해 하는 행동들 보면

혐한이 될 수 밖에 없어. 예전에 친절한 좌익이었던 일본인들도 이제는

다 혐한이라고 전향했다고 봐도 무방할거야.

지금 일본에는 친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의 반일 좌익들밖에 없고,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은

99.9% 혐한이라고 봐도 된다.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얘기를 바꿀게.

나는 원래 일본계 오토바이 회사 한국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가

지금은 학원에서 일본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

한국 살면서 느낀게, 절대로 일본같은 선진국 대국은 못되겠다 싶은 게... 솔직한 本音이다.

일단, 한국인은 성질이 급하고 단합이 안돼. 노사분규도 진짜 심하고

정치분쟁도 너무 심함. 한국이 이룩한 87년 서울의 봄, 민주화 다 좋다 이거야...

한국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산업화, 민주화에 성공한 거 자부심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급격히 빨리 진행된 민주주의때문에 한국인 특유의 홧병폭발이 곧

민주주의라고 착각하는 거 같아. 그냥 깽판치고 소리지르고... 무슨 주의 주장을 위해서라기보다

단순히 물리적인 난동을 부리면서 카타르시스해소하고 있는 걸로 밖에 안 보여.

이번 박근혜 탄핵도 그래.

검찰이 아직 수사중인 사건을

헌재에서 그냥 결론내버리고 파면시켰잖아.

일본인의 법 감각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지.

민주화가 된지 거의 30년 가까이되어가는데, 정말로 후진국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미안하지만, 내가 만난 한국인들은 대부분 민도가 낮아.

정말 그래. 중산층이던 상류층이던 정말 예의가 부끄러울정도로 없어.

민도가 정말 낮다고밖에는 할 수 없어... 생활질서라든가...매너라든가...

특히 일본인인 나를 앞에 앉혀 두고 꼭 하는 말이

'백제'가 선진문물을 물려줘서 일본이 발전했대.

백이면 백, 전부 이얘기를 꺼냄. 처음에는 그냥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나도 사람인지라 열받아서

'아 그렇습니까, 확실히 일본은 백제의 후예네요. 한국은 백제의 후예가 아니죠?

몽골, 명국, 청국의 식민지가 되서 혼혈이 되었잖아요. 백제 귀족들도 백제 망한 뒤 일본으로 망명했으니

일본인이야 말로 백제의 후예인 것입니다'

이렇게 받아쳤더니, 얼굴 빨개 지면서 또 홧병일으키더라고.

거기다가 한국은 명백하게 남성이 혹사당할 건 다 혹사당하면서

대우는 못 받는 남성차별사회... 일본도 가부장적이고 남성위주의 사회인 것은 맞는데,

대신 그 만큼 남자들이 일도 더 많이 하고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갈 워마드처럼 행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정말 불쌍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싫은 점은, 정신병에 가까울 정도의 반일감정이야.

원래 일본에는 혐한이런 게 없었어 90년대말까지도... 전혀 그런 감정없었고,

오히려 일본국민들이 모금해서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한테 사죄금도 보내고

총리도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사죄편지도 직접 보내고 그랬는데 ( 궁금하면 검색창에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 이라고 검색해봐 )

그럴 정도로 한국에 대해서는 親韓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이제는 親韓은 정말로 없어.

한국의 사죄, 배상 망언은 끝도 없어.

애초에 한일수교할 때 일본이 독립축하금 유무상차관, 민간차관 등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배상했지? 심지어 이걸 모르는 사람도 있던데,

암튼 당시 한국 국가 예산의 20%에 가까운 저 금액을 배상했단 말이야.

일본은 심지어 당시에 그리 부유한 나라도 아니였는데 말이야!

한국은 절대로 독일-유대인의 관계가 아니었어.

오히려 독일에 병합된 오스트리아와의 관계지. 한국인은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데,

홀로코스터로 민족대학살을 당한 유대인에 자신을 대입하는, 그 나쁜 버릇을 좀 가쳐야되.

지금도 야스쿠니신사에 가면 B,C급 전쟁범죄자로 연합군에 처형당한 조선계 일본군들이

수백명 신으로 받들어 모셔져 있어. 그런 전쟁범죄자들의 후손들이, 도대체 누구한테 전쟁범죄자라고 욕하는거야?

한국인들도 일본인과 똑같은 전쟁범죄자의 후손이야 니들 논리대로라면. 니들은

다름 아닌 일본군복을 입고 일본군으로 같이 연합군에 맞서 싸웠으면, 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위안부 문제로 돌아가보자.

위안부 문제 말이야, 이미 한일정부간에 합의를 했잖아.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끝났다고.

그리고 위안부 소녀상 이전에 대해서도 한국정부가 노력하겠다고

그랬는데 대체 뭘 노력했냐고. 묻고 싶은거야.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아직도 허위에 불과한 강제연행설을 믿고있는

한국인들이 너무나 많아서 놀랐어.

강제연행이라... 내가 도리어 묻겠는데, 만약 일본군이 당시 조선인 미성년 소녀들을

총검으로 노상에서 납치해갔다면, 조선남자들은 가만히 있었겠어?

당연히 폭동을 일으켰겠지.

조선인 민간업자들이 자신들 이익을 위해 취업사기, 인신매매를 쳐서

지나전선, 남태평양전선에 끌고다니며 성노동을 착취한 사건을 왜 일본정부한테

강제연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거야? 이 부분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

당시 신문에 보면 위안부 모집 광고까지 나오는 판인데, 정말로 일본군이

강제납치를 했다면 저런 광고를 냈을까? 저 광고는 다름 아니라 민간업자들 보라고

신문이라는 지면에 공표한거야. 

천황의 호칭, 일본해의 명기, 다케시마 문제까지...

얘기하면 끝도 없으니까 이쯤해둘게.

나는 한국인에 오래살았고, 한국인 여자친구도 있었고, 한국친구들도 많아.

내가 관서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관동인 보다는 한국인들 하고 더 맞는 부분도 있고,

혐한이긴 하지만 혐한국인은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바보같은 반일 이야기좀 그만하고 양국이 동맹을 맺을정도로

일한우호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심정이야.

일본인은 한국전쟁때 일본군을 보내서 기뢰제거도 했고, 한국이 경제성장을 하는데

유무상차관의 거액배상, 그리고 각종 민간기업의 기술지원을 한 나라야.

그리고 유럽국가들은 절대로 하지 않았던, 속국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 나라야.

근데 그런 나라한테 극우니, 전쟁의지니 뭐니 하면서 일본을 북한같은 군사국가로 생각하는..

그리고 한반도를 다시 점령하는... 뭐 그런 망상에 씌어있는 한국인들이 정말 정말 많은 거 같애.

니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정말 지금 민주화된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주의 국가야?

일본은 안보법제이전에는 군대 자체가 없었던 나라야. 평화헌법을 50년간 지켜낸 나라고.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해도, 일본은 아무런 군사행동도 하지않았어. 일본이 대체 무슨 군사행동을 했기에

민주화된 일본국이, 과거의 대일본제국과 같은 군국주의 국가라고 생각하는지, 한국에게 묻고 싶다.

내 생각에는 말이야. 오히려 한국이 군국주의의 나라 같아.

사회 전반에 군사 문화가 들어가있고, 정치지도자도 군인 출신이 많잖아.

박정희, 노태우, 전두환 같은.

거기다가 한국남자들이 전부 다 총도 쏠줄 알고, 군인으로 복무까지하는데...

과연 한구과 일본 둘 중 어느 나라가 군국주의 나라일까? 쓰다보니까

이것저것 다 적어서 잡탕같은 글이 됐는데 이만 적을란다.

깔려면 까고, 니들 맘대로 생각해... 솔직히 일본인은 그렇게 생각해.

일본은 정말 한국한테 잘해줬고, 배려도 해줬는데,

솔직히 뒷통수 맞은 거 같고 배은망덕하고...좀 그런 느낌이야.

그렇게 배상과 사죄를 반복해도 돌아오는 건 반일시위와 위안부상밖에 없잖아?

한국인들이 변하지 않으면... 아마 앞으로도 혐한은 점점 더 확산될거야...

그거 하나는 확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