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짜가 아니거니와

그 의료기관은 의사가 파산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운영하고있음
심지어 전부 의사가 자기가 번 돈으로 개설해야하는거고


그런데도 의료는 공공재니까 공짜여야하고
생명을 다루니 리스크는 높아야하고

이 비현실적인 모순이 동시에 강요되니까


당연히 소위말하는 바이탈은 소외될수밖에 없지


그거땜에 전에 의사들이 불만을 표출하니까,
꼬우면 그만두라고 어차피 잘버는거아니냐고 그랬었다.
그래서 너도나도 안하니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봐라


의사 직역 자체를 씹창내면 의사들이 고소득을 기대하지 않을테니 알아서 의료가 좋아지고
울며 겨자먹기로 의사들이 불합리한 분야를 하게될거라 하고있지?


의료 개악의 핵심은 의사 노예화다.
의료비 늘리긴 싫고 국가가 의료기관 운영 부담하긴 싫고
생명 다룬다니 리스크 줄이긴 싫고 의사 책임으로 다 탓하고돌리고 싶은거.
그런 불합리한 짓을 누가 좋다고 하냐? 그러니까 쟤네가 대가리 굴린다는게 의사들 매몰비용 크니까 의사일말고 못할 테니 의사 ㅆ창내면 울며 겨자먹기로 노예 될거라 믿은거다


근데 저딴마인드로 군대굴리다가 간부들 죄다 탈주했지?
중국도 저따구로 의료 굴리다가 뇌물 아니면 수술 못받는 사회가 됨. 심지어 의료가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환자들 칼들고다님.


그리고 공급 통제해줬다 하는데, 그 이상으로 가격도 원가에 가깝게 통제한건 이야기도 안하지. 비급여로 운영할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비급여로 쏠린다 하고있고 그렇다고 급여 진료를 보상할 생각도 없고

의사들이 의료기관의 운영과 적자를 책임지게해놓고 돈 욕심은 없길 바라고.

이 모순때문에 한국 의료는 더 발전할수없다


상식적으로 의사가 많아지면 돈 욕심이 어떻게 줄어든다는거냐?  소득이 줄면 돈 욕심이 없어지냐?
그런데 군 간부 공무원들이 화장실가서 일은안하고 주식이나처하는건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