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조선시대는 1-2퍼센트 남짓했던 양반을 제외하면 민중들의 지옥이었죠. 노비들의 비중이 적게는 40-50퍼센트에서 많게는 80퍼센트 이상으로 추정되기도 하죠. 그 노비제도가 형식적으로라도 없어진게 일본의 간섭에 의한 갑오개혁이었죠. 물론 그후에도 관습적으로 노비제도가 수십년더 이어지고 천민(백정)차별은 1960년대 육사입학 나가리까지도 이어집니다.
2023.03.04 22:53일본은 신분해방을 통해 조센징들을 제국에 융화시키려 했죠. 실제로 신분 의식이 있으면 사회에 동화가 잘 안 됩니다. 국민국가들이 신분제를 제도적으로라도 없애는 이유가 그런 거고
2023.03.04 22:55물론 사회적 차별이나 관습과 의식은 남아 있지만 그걸 일제 탓하는 것도 웃기죠. 지금 서울 쥐포, 전라도 홍어, 조선족 화교 드립, 경상도 통구이 운운하는 새끼들이 일제의 사회적 차별 운운할 건덕지나 있는지
2023.03.04 22:56당연하죠 그건 일제의 탓이 아니죠. 노비제도가 갑오개혁 이후에도 관습적으로 장기간 유지된 원인은 조선인을 괴롭히던 조선인들의 야비함입니다.
2023.03.04 22:57물론 말씀하신대로 그 관습적으로 이어진 노비제도를 들먹이며 일본의 무능(?)을 탓하는 현대 반일 한국인들이 상당한것이 현실입니다.
2023.03.04 22:58그리고 노비가 의지만 있다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노비제도가 관습적으로 유지되는것과 아예 법적으로 조지는 상황을 비교하면 닥전이기도 하구요.
2023.03.04 23:27판타지에 가까운 한국 사극 드라마,영화의 영향도 큰거 같습니다. 이씨 왕족들은 일제시대때 왕공족으로 매년 거액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흥청망청 사치스럽게 잘 살았는데 덕혜옹주 피해자 코스프레(실제론 정신병을 앓고 있었고 분수에도 안맞는 존잘 일본 청년과 결혼함) 고종 독살설 이런걸로 이씨 왕족이 일제시대때 탄압받은것처럼 날조를 하죠. 굳이 한국 사극을 챙겨보진 않으나(한국드라마도 안봄) 이미지 검색해보면 조선시대 배경 드라마에서 민중들이 나름 옷도 잘입고 인스타 훈남,훈녀식으로 화장도 멀끔하게 하고 나오니까 아 조선시대때 대충 잘먹고 잘살았구나하는 착시효과도 나오는거 같네요.
2023.03.04 22:56구한말 문맹률이 95% 이상이었고 노비 해방도 못 이룬데다가 지디피는 처참한 수준이고 시장경제조차 제대로 발달 못했으니 왕정 체제의 독립국을 유지했으면 대다수 조센징들에게 되려 지옥의 연장이었겠죠
2023.03.04 22:58번지르르한 성채,궁궐 문화유적이라도 남아있는 인도 카스트제도의 열화판이 이어졌겠죠.
2023.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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