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계 천황과 일본좌익의 황실 약체화

황실문제를 언급하기 전에 일본에서 자주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겠다.

남성천황 - 성별이 남성인 천황

여성천황 - 성별이 여성인 천황

남계천황 - 아버지를 따라올라가면 천황으로 연결되는 황족

여계천황 - 아버지를 따라올라가도 천황으로 연결되지 않는 인물

예를 들어서 남계천황이라는 것은 핏줄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아버지가 항상 천황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성별이 여성인 천황은 존재했지만(쇼토쿠태자 시기의 스이코천황같이) 여성천황의 사후에는 방계에서 황위를

이어가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황위는 남계의 황족으로만 계승되어 왔다. 쉽게 말해서 남성황족의 유전자 XY중

Y유전자는 타고 역사를 올라가면 그 Y유전자의 본류는 역대 천황들의 Y유전자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흔히들 센징들이 간무천황의 생모가 백제후손의 10대손이라는 사실로 일본 황실에는 한국인 피가 섞여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런 개소리를 지껄이는데 밑에 그림을 보자.

간무천황은 확실히 백제계의 피가 섞여있는것이 맞지만 이미 그 후대부터는 백제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즉위하고 있다. 결국 손자뻘까지만 가도 이미 할머니와는 전혀 혈통상으로는 남남이라는것이

알수있다 .이것은 남계자손으로 혈통을 이어갔을경우 Y유전자는 무조건 천황의 유전자를 잇기때문이다.

일본인들이 흔히 얘기하는 만세일계라는것은 여기에서 비롯된것이다.

그런데 좌익들의 말대로 여계천황이 즉위를 허락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일본 황실의 혈통은 끊기게 되고

일본황실의 전통과 권위도 약해져서 결국에는 황실의 약체화를 불러오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일반 일본인들도

황실존속의 당위성에 의문을 가질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일본 좌익들의 목표중 하나인 황실제도의 해체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엥겔 근데 나루히토 황태자는 아들이 없지 않나 2017.04.28 21:25:23

엥겔 만약 나루히토가 즉위한다면 다음 천황은 후미히토 아들이 물려받는 거임? 2017.04.28 21:26:07

ㅍㅍ(126.99) 현 황태자 전하가 황위받고나면 그 동생인 아키시노노미야전하가 일단 황위 받고나서 그 다음 히사히토전하로 이어질거임 2017.04.28 21: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