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3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PUBG의 흥행으로 올해 높아진 기저 부담에 향후 신작 파이프라인의 흥행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연간 65억 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PUBG IP(지식재산)는 향후 언리얼 엔진5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100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메가 IP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 4분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2025년 인조이 (정식 출시), 서브노티카2 등 신작 모멘텀이 풍부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되나, 펀더멘털 개선이 유의미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어난 6718억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281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2452억원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스팀 일간 최고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