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땡스기빙 얘기나와서 칠면조 못 먹어봤다구 먹어보고 싶다 그랬더니 베트남 아저씨가 단호하게 그거 맛 없다고 함… 맛있었으면 이미 중국애들도 다 먹었을텐데 자긴 칠면조 먹는다는 중국인 못 봤다고.. 아저씨의 남산만한 배와 엄지손톱만한 금반지와 주렁주렁한 금팔찌에 그냥 수긍하기로 함
피니시라인(결승점)에서 프로포즈 하는 게 베트남 마라톤 대회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오늘 아침 중부 후에에서 열린 VN익스프레스 마라톤대회에선 남성커플의 프로포즈가... 같이 기뻐하고 축하하는 반응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걸 보면서 한국이었음 어땠을까 에휴 하는 생각만...
베트남 넷플릭스에서 퇴출된 이후 제작사 측이 “향후 콘텐츠 제작에서 사회적·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죠? 욕 더 처먹고 있음 역사 왜곡, 민족 모욕이 문제인데 니들이 말하는 사회적 문화적 감수성이 뭐냐며.. 똑바로 사과하라고..
Quote
베트남라이프(하노이엥겔스)
@vietnam_salayo
·
베트남, 역사왜곡·민족모욕 이유로 베트남 넷플릭스에서 작은아씨들 삭제 요청 "한국도 중국처럼 드라마로 역사를 왜곡한다면 차라리 서정적인 일본 드라마를 보자"는 비판과 보이콧이 쇄도 "한국군 한명이 베트콩이 아니라 민간은 20명, 100명 죽인 것 아니냐" 비판도 https://asiatoday.co.kr/view.php?key=20221006010002750…
베트남서 석사 시작하고 코스웍하는데 넘 어렵고 멘탈 완전 탈탈 털리던 시기가 프로듀스 101하던때였음..보면서 내 상황이 약간 김소혜 같았는데(ㅠㅠ) 그때 챙겨주고 끌고간 김세정이 제일 좋았고 저 둘 응원했었다.. 결국 척척석사되고 가수+연기자가 된 김세정을 하노이서 다시보니 쫌 감개무량,,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에 위치한 대상 미원 베트남 공장에서 18일 저녁 미생물 저장소를 청소하던 외부 용역업체 직원 2명이 작업 과정 중 가스에 질식, 구조 요청을 듣고 미원 베트남 직원 3명이 뛰어들었으나 5명 모두 질식해 4명 사망, 1명 부상. 국내 언론에 보도될진 모르겠다.
“베트남이 한국군의 참전을 문제삼지 않는건 한국도 (미국의) 용병으로 참전한 것이고 한국 국민이나 군인이 그 전쟁이 옳다고 믿진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다. 근데 한국사회는 한국군 한명이 베트콩 스무명, 백명 죽인걸 업적이라 생각하고, 부끄러움이 아니라 대단하다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가?”
(1절) 여자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이다현 선수가 춤추고 김연경 선수가 놀렸던 그 노래 베트남 가수 Hoàng Thuỳ Linh의 See Tình이란 노랜데 누가 가사 무슨 뜻이냐길래 자막 만들어 붙여봤음. 틱톡 등 전세계 플랫폼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번 데디케이션 뮤직어워드 노미네이트에서 제외돼 또 시끌
어제 갑자기 바잉꼼이 먹고 싶어서 시켰다. 베트남 떡(?)이라 그래얄지 여튼 이게 내 입맛엔 제일 잘 맞아,, 코코넛과 녹두가 잘 어우러진 쫀득한 맛,,, 베트남에선 주로 약혼식때 나눠먹는거라 베트남사람들이 결혼 안한다더니만 바잉꼼은 재혼,삼혼 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뭐라함(ㅋㅋ)
코로나때문에 2년 반동안 못 만나던 부모님을 태국 방콕에서 상봉했다. 아침엔 내가 하노이에서 퍼(베트남 쌀국수)에다 마늘 식초 부어서 미친 한국인인거 들켰는데 오후엔 어머니가 공항 식당서 팟타이 받자마자 고춧가루 냅다 들이부으셔서 태국인 직원이 보곤 고춧가루 더 가져다줌..
베트남 쌀국수 phở는 ‘퍼'에 가까운 발음인데 한국엔 ’포‘로 알려졌죠. 하여튼 이 퍼가 언제, 어디서 시작됐느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대체로 북부 남딩(Nam Định)을 원조, 오리지널로 칩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남딩에선 12월 12일 ‘퍼의 날’을 맞이해 퍼 파티가 열렸고 5그릇 먹음 꺼억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뭐 보낼 때 절대 EMS로 보내지 말라고 여러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이유.. ㅎㅎ 배송 연락 잘 닿으면 다행이고 뭐 다 찌그러져서 오고 심지어 뜯었다가 다시 재포장한 흔적까지.. 서울에서 보낸 명함이라 그냥 받았지만 온갖 핑계로 관세나 추가금 붙는 경우도 다반사
점심 먹는데 메뉴에 베트남어로 '개미 소금'이 같이 나온다고 적힌 음식이 있는 것임... 말돈소금같은건가 했지 진짜 개미를 줄 준 몰랐다고요 으헝헝 영어론 그냥 '스페셜 솔트'라고 적어놨네... 식용으로 나무에서 기르는 개미라구함. 맛은 시큼새콤한 그 개미맛.. 근데 넘 원형 그대로의 개미임
베트남 남부 벤쩨(Bến Tre)는 사람들이 근면성실하고 능력도 뛰어나 유대인에 비교되곤 하는데 공동체 의식도 강하고 봉건~식민시기 뛰어난 무인들도 배출하고 무장투쟁도 많았던 곳이고 코코넛이 유명하고 고양이가 범상치 않아요...(베트남은 토끼띠 대신 고양이띠라 2023년은 고양이의 해~)
베트남분이 홍범도 장군 이야기 설명 좀 해달라그래서 해줬더니 "공산당 전력으로 그러고 있는거면 너네 대통령 저번에(6월) 베트남 왔을 때 호치민 주석 묘에 헌화랑 참배는 어떻게 했대...?? 기분 나빴으려나?" 함.. 호치민 주석 묘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만세'라고 적혀있거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