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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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janghyeyeong
21대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장혜영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시 마포구janghyeyeong.comJoined Marc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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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저와 녹색정의당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양극화된 정치환경 속에서도 마포을에서 꿋꿋이 장혜영과 함께 ‘내 삶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주신 8.78%, 10,839명의 시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22대 총선 녹색정의당 마포을 장혜영 낙선인사>

”비가 와야 무지개를 본다.”

2주 전 본선거운동 첫날 비가 왔습니다. 그때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선거 다음날인 오늘, 또다시 봄비가 내렸습니다.

아직 무지개를 보기에는 더 많은 비를 맞아야 하나봅니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양극화된 정치환경 속에서도 마포을에서 꿋꿋이 장혜영과 함께 ‘내 삶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주신 8.78%, 10,839명의 시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낙관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야말로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귀중한 힘입니다.

전국에서 녹색정의당을 선택해주신 2.14%의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난관에도 녹색정의당이 끝내 지켜온 노동과 여성, 녹색의 가치, 정치개혁의 가치를 지지해주신 그 귀한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분한 사랑에도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분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겸허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지난날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다시 차근차근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더 치열하게, 더 가까이에서 여러분의 일상의 얼굴과 삶을 마주하겠습니다.

끝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이 많이 어렵습니다. 당이 있어야 당의 정치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 장혜영의 도전이 계속되기를 원하신다면, 녹색정의당이 지난 총선 내내 외쳐왔던 녹색과 노동과 성평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신다면 녹색정의당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십시오. 녹색정의당을 지켜주시는 것이 곧 장혜영을 지켜주시는 일입니다. 송구함을 무릅쓰고 간청드립니다.
다시 거리에서 뵙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정치로 지켜내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마침내 함께 무지개를 만나는 그 날까지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1일
22대 총선 녹색정의당 마포을 후보자 장혜영 드림
능력주의가 세상을 구원할 듯 말씀하시던 분들, 세상에 2030 여성에 대한 성차별은 없다던 분들, 지금 안산 선수가 겪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회에 만연할 때, 여성 개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혜영입니다. 오늘로써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 당선인이 되었습니다. 원칙 있는 정치,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정의당에 보내주신 간절한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차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애도할 수 없습니다. 고인이 우리 사회에 남긴 족적이 아무리 크고 의미있는 것이었다 해도, 아직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누군가 용기를 내어 문제를 제기했지만 수사를 받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3일만에 후원한도가 마감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3일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으로 후원계좌가 한도초과로 마감되었습니다.
<3일만에 후원한도가 마감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3일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으로 후원계좌가 한도초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액수를 후원해주신 분들, 세액공제한도를 전부 보내주신 분들, 3만원, 2만원, 자신은 최저시급 노동자라서 나의 한시간을 보낸다며 9860원을 보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 모든 분들이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부족한 제게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치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도초과된 지금도 후원문의가 들어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주실 후원을 녹색정의당에 보내주세요. 당은 정치인에게 설 땅이고 집입니다. 정치인은 당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거인이 떠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녹색정의당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준석 대표님, 시위 꼭 오세요. 오실 때 꼭 지하철 타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엘리베이터도 꼭 이용하세요. 그리고 그 엘리베이터를 누가 무슨 투쟁을 해서 만든 건지도 꼭 찾아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대해서 애초에 사실관계를 파악안하고 막연하게 언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미 정치권에서 약속을 해도 시민의 출퇴근을 볼모삼아 시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서울시 지하철 엘레베이터 설치율이 93.0%입니다. 올해 계획대로 라면 94.9%가 되고. 

예고한대로 이런 식의 시민의 출퇴근을 볼모삼는 시위가 지속될 경우 제가 현장으로 가서 따져 묻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여가부 폐지론을 주제로 열리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합니다. 2:2로 진행 예정이고요. 폐지 찬성측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선옥 작가, 반대 측은 저와 우석훈 교수가 나갑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입니다. 조금 전, 정의당 지도부는 김종철 정의당 당대표가 저지른 성추행에 대하여 성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거하여 당기위 제소 및 직위해제를 의결하였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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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러분.. 알티 타면 영업하는 거라고 배워서.. 제가 오늘 생리대 가격안정화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내 생산 월경용품에 영세율을 적용, 수입 월경용품에는 부가세를 면세해 국내 생리대 독과점 구조에 경쟁을 촉진해 가격을 낮추려는 방안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omn.kr/1umqg
LG트윈타워에서 싸우고 계신 청소노동자분들께 저녁도 무사히 전해드렸습니다. 밥묵차에서 귀한 떡국을 끓여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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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 될까봐 심상정 지지 주저하시는 분들이 심상정 지지해주시면 누구누구 안 되고 심상정이 됩니다. 전략적으로 심상정에게 기회를 주세요.
나는 성평등을 외치는 페미니스트 정치인이다. 이 말을 하는 대가로 내가 공적 가치를 위해 해온 일들 전부 부정당하고 온갖 조롱을 당하더라도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있어야 나 다음도 있을 것이므로 그렇다. 문제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이를 낙인삼아 검열과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이다.
이준석 대표님, ‘커뮤니티 사이트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라니요. 혹시 뉴스 안 보십니까? 안산 선수의 숏컷에 대한 과도하고 집착적인 성차별적 비난이 BBC나 로이터 등 외신에까지 오르내리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커뮤니티를 운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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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몸 돌보기도 벅찬데 어떻게 남을 돌보느냐고 한다. 순서가 틀렸다. 우리가 남을 돌보는 일에 소홀했기에 결국 내 한 몸도 돌보기 어려운 사회가 된 것이다. 나는 누군가의 남이다. 우리는 타인의 돌봄 속에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나를 돌보기 위해서라도 남을 돌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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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기 실력과 능력으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을 따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회에 만연한 이상, 이렇게 숏컷을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실력으로 거머쥔 메달조차 취소하라는 모욕을 당합니다. 이게 바로 낯뜨거운 성차별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이준석 대표께서 어지간히 불안하신 모양이네요. 선수에게 가해진 광범위한 온라인 폭력을 어떻게든 양궁협회 전화로 축소하려 애를 쓰고 계시지만, 폭력의 목격자는 정의당 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들입니다. 제1야당 대표가 국민들이 헛것을 봤다고 억지주장을 하는 모습,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그냥 결론은 정의당에서 헛것을 보았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헛것을 본것이 아니라면 이 모든 상황을 조작해 내어서 제1야당을 음해하려는 심각한 정치공작을 벌인 것이니까요. 

그것도 절대는 유발해서는 안되는 젠더갈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전부 무릎꿇고 손들어야죠. 

헛것을 본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젠더갈등 유발을 통한 정치공작 논란 한번 시작해 보실까요?
전두환 사망소식에 부쳐 죄 많은 학살자의 생, 끝까지 반성없이 가는군요. 당신 같은 존재가 대한민국 역사에 두번 다시 없길 바랍니다.
읽어서 연대합시다. 공유로 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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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wnewskr
‘편의점 숏컷 폭행’ 피해자, 후유증으로 청력 영구소실…보청기 착용해야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 당한 피해자가 청력을 영구소실해 보청기를 착용하게 됐다. 폭행으로 흔들린 치아도 온전히 회복되지 않는 등 후유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n.news.naver.com/article/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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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메시지 썼으니까.. 이제 그냥 마음속의 희노애락을 좀 표현하겠습니다흐어어어어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ㅡㅠㅜㅡㅠㅠㅜㅡㅜㅠㅡㅡㅠㅠㅠㅜㅡㅜㅜㅠㅠㅜㅜㅠㅠㅠㅜ당원 여러분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ㅠㅠㅜㅜㅡ
JTBC 개표방송 마치고 당사로 이동합니다. 여러분, 심상정과 정의당, 그리고 종로를 지킨 배복주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42번째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어제 청와대 앞에서 인수위에 발달장애 24시간 지원체계구축 약속을 요구하는 발달장애 당사자, 가족, 그리고 시민 555분과 함께 삭발을 했습니다.
차별은 우리의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바꾸는 것은 우리의 연대입니다. 함께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영상 올려주신 구르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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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님
@rolling_guru
휠체어 탄다고 식당에서 쫓겨난 썰 푼다...
오늘은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장애가 아니라 장애에 대한 차별에 주목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날이자 동정과 시혜를 넘어서 시민으로서의 평등한 권리를 외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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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2030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없다는 지론을 퍼뜨리시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님께 요청합니다. 자기 능력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국위를 선양한 안산 선수에게 숏컷을 빌미로 가해지는 도를 넘은 공격을 중단할 것을 제1야당의 대표로서 책임있게 주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성매매 청소년이 ‘자발적이었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되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드디어 많은 이들의 오랜 노력이 하나의 결과로 맺어지나봅니다. 계속되는 아동성착취에 분노한 시민들, 이 문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어붙여온 이들이 해낸 일입니다
참담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변희수 하사의 죽음 앞에 정치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습니까. 부디 이제는 차별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안합니다. 그토록 원했던 삶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24시간 지원이 필요한 동생과 둘이 사는 자매가족으로서 기존 활동지원사가 그만두고 다음 사람을 구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돌봄대란 상황에 처한지 며칠이 됐습니다. 오늘 아침 동생 혜정과 같이 출근하는 길에 오마이뉴스 남소연 기자님을 마주쳐 인사를 드렸는데 기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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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
[오마이포토] 동생 손 잡고 출근하는 장혜영 의원... 왜? 장혜영 정의당 의원(오른쪽)이 발달장애 동생 혜정씨의 손을 잡고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함께 출근하고 있다. omn.kr/26vd2
저는 21대 국회의 페미니스트 국회의원 장혜영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소개하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허나 그보다 두려운 것은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22대 국회입니다. 5번 녹색정의당과 장혜영을 지켜주십시오. 저희가 반드시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이렇게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조금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가 21대 국회 1호 대표발의법안으로 발의한 장애인활동지원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단어를 두려워하게 된 건 민주주의에 대한 훼손이라고 하는 걸 짚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민주주의의 핵심은 사람들이, 특히나 사회적 약자들이 두려움 없이 자기가 겪는 차별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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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janghyeyeong
오늘 오후에 KBS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에서 안산 선수의 숏컷 등으로 재점화된 페미니즘 낙인 찍기와 이를 자신의 정치적 동력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 월경용품 가격안정화법에 대해 두루 이야기했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네요. news.kbs.co.kr/news/view.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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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기 때문에 능력만이 문제가 아니라 차별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기껏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놓았더니 성차별로 국격을 이렇게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기이한 오늘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뜻깊은 순간입니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대안이 지금 막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함께 법안 발의와 제정에 애써주신 모든 동료의원님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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