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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힘든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라는 사유가 49%를 차지하는 게 너무 슬프다.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자식에게 물려주는 게 고통스러운 삶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 같음. 결국 본인의 삶이 고통스러우니까 이런 결론이 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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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암만 교통사고로 죽어도 스쿨존 속도제한을 해제한답시고 나몰라라 하고, 여성들이 온갖 성차별에 혐오 범죄를 당해도 끝까지 외면하고, 양육비 안 주는 남성들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런 조치도 안 하면서, 원하지 않는 임신 출산을 하게 될 여성의 낙태를 금지하고 그들의 육아를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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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의 사과 대신 자살로서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를 하고 간 성폭력 가해자 한 명, 고작 그 한 명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기억하겠다는 의도로 모든 민주 열사들의 업적과 명예에 얼마나 큰 먹칠을 할 작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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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좀 비슷한 결인 것 같은데 "너는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어" 보다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효과적일 때가 있는데 이걸 잘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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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eo
@literaryfish
나도 미국식 바디 포지티비티 별로야. "모든 몸은 아름다워! 네 몸도 아름다워! 너는 네 몸을 축하하고 사랑해야 해!" 들을 때마다 "나는 내 몸이 안 아름다워도 괜찮고, 몸은 그냥 몸이라고 생각한다." 하는데, 그러면 "너는 자기비하를 멈출 필요가 있어." 같은 말이 돌아와서 좀 스트레스 받는다.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역의 시민을 빨갱이 간첩으로 의심하고 감시하겠다는 것을 국가가 저렇게 대놓고 밝혀도 괜찮은 거임? 그런 정보를 또 어디서 입수했답시고 곧이 곧대로 기사를 냄? 2023년에?
학생인권조례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교사들의 노동권 보장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사람들이 주목하지 못 하게 하기 위한 방법임. 교사 인권과 학생 인권이 양립할 수 없다는 프레임을 고의적으로 씌워 학생 인권과 교사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일으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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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뉴스
@yoon20220511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2일 쿠키뉴스에 “최근 발생한 초등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학생인권조례'가 빚은 '교육 파탄'의 단적인 예”라며 “과거 종북주사파가 추진했던 대한민국 붕괴시나리오의 일환”이라고 진단했다.
kukinews.com/newsView/kuk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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