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비누 2권도 대만족. 주인공 성격 상 땀을 흘리는 장면이나 당황한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그림이 동글동글해서 귀엽기도 하고 남주 여주 관계가 건강해 보여서(땀이나 냄새에 관해서 좀 페티시적인 부분이 있지만 서로 배려하거나 지지해주는 부분이) 맘에 든다. 힘줘서 그릴 때 임팩트도 좋아.
Cro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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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ley
@keeponslacking
Prov. Registration Dr inBNE 마음껏 팔로우 해 주시되 맞팔 원하시면 멘션으로 인사 한 번 남겨 주세요 bsky.app/profile/ea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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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한 드리프트가 차라리 나은 선택이라는 게 이런 사람들 보고 하는 소리임. 왜 동물실험이 아직까지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사람 5만명쯤 있는데 아무튼 동물보호 외치고 싶으니까 그냥 무시하고 쭉 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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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정콘 - 성인만화 출연 경력(작가가 여기저기 그려넣는 캐릭터임) 때문에 안 된다고 기정사실화
에비츄 - 아예 성인물 주연 캐릭터이지만 출시해서 잘 팔고있음
짭케장여고생갓갓콘 - 그냥 표절이지만 아무튼 팔고있음
수혹성 연대기 너무 좋아
해수면 상승으로 살 곳이 없어지면서 동시에 우주 엘레베이터 개발에 성공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만화인데 카페 알파 같은 느낌으로 편하고 느긋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플라네테스 같이 우주 생활이 일상화 된 사람들의 삶 같은 것도 잘 그려져 있어서 좋음.
그림도 입버
원래 그리 존경받는 집단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일생기면 느그아들” 사례만 늘리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 나아질 일 없다고 생각함
심지어 일선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이구동성 좋은 사람이었고 좋은 군인이라고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하기도 하고 본인도 나라를 위해 복무하고 싶다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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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yonhaptweet
[1보] 육군,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일반사망' 분류 yna.co.kr/view/AKR202212
mirror.co.uk/news/world-new 전기신호 넣어서 손떨림 경감하는 건데 으케 저 정도로 좋아지냐 Deep Brain Stimulatin 대단하내
영어권에서 주변 상황 고려 안 하고 과도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면서 관리계통 윗선으로 계속 가려고 하는 중년의 백인 여성에 대해 Karen이라는 표현이 상당히 정착해 있는데 남자는 딱히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음. t.co/fpt4sLCB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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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준비한 결전병긴데 세수할 만큼 안전하다고 하면 납품비리같은 거 아님? 경찰서장이 직접 세수해보고 판단하면 좋겠다
katc.mil.kr/katc/community
입대일 20200323 생년월일 940618 훈련병이름 김동규
입력 후 검색결과 리스트에서 선택하고 편지쓰기 가능해요~!
공포영화 찍던 중에 외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한국 들렀다 외이도염 생겨서 이비인후과 갔는데 “전문의를 15분만에 가서 볼 수 있다고??” “진료비가 얼마라고??” 하면서 팟캐스트에서 썰풀고 미국인 친구 둘이 경악하는 에피소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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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s_alcohol
이 사람 이름이 밥빙기가 아니라는걸 받아 들일수 없어 x.com/bgslordy/statu…
세상은 이렇게 끝난다 by 이산화
britg.kr/novel-group/no 브릿지에서 호평받는 단편을 볼 때마다 매번 느끼게 되지만 이 글을 읽는 동안 또 이 감정이 다시 몸에 흐른다. 세상을 이렇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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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해야 한다는 게 이 사람들 가지고 아무 부정적인 코멘트도 할 수 없다는 뜻이면 좀 슬프지 않음? 연약한 자존심이 그 정도 코멘트도 견딜 수 없다는 거 아녀. 유학생활의 피로와 타향생활의 서러움이 내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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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자료나 수치가 정확할 지는 몰라도 저 영상에서 여러가지 피임법에 대해 공들여 설명한 부분보다는 '산부인과 의사가 질외사정법 써도 괜찮대~ 오히려 추천한다는데?'한 마디만 남아 인터넷을 떠돌고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가 있을 텐데..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무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진짜 환자들 중에 꾀병충 하나 섞여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참 갑갑한 노릇임
의무병 복무하면서 진짜 순도 100% 꾀병으로 온 사람은 한 번도 못 봤고 호소 증상이랑 실제 병리랑 안 맞는 경우도 나름 이유가 있었음.
오히려 아파도 일 해야 된다는 사람은 많이 봤지 t.co/bd0HEl3G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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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 되셨나요? 운석열 영업사원 1호님?
출장비 투입 대비 성과가 영 시원찮은데 시말서도 한 장 안 쓰실 거 같아서 참 인생 편하게 사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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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ley
@keeponslacking
과연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하면 운석열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영업사원 업무추진비로 그렇게 예산 당겨썼는데 누구처럼 '미안하게 됐습니다'보다는 좀 더 많이 입을 털어야 할 텐데..
마침 오늘 '의학용어의 대부분은 사실 그냥 증상을 나열한 것 뿐'이라는 이야기를 한 뒤라 혹시나 싶어 찾아봤는데, 저 과자의 이름이 "설탕 발라 부풀린 페이스트리"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복잡한 이름도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둘기마요는 만신이며 이를 부정하는 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그럴 수 있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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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상 용산술고래아저씨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전략적 식견도 용병술도 예술 문화 전통에 대한 태도도 비교하는 게 실례인 정도로 쓰론은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에..
배경지식이고 언어고 다 그대로 두고 위치만 바꿔놔도 용산사이비왕보다 쓰론이 대한민국 통치 더 잘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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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의 최종 목표가 범죄 혐의 유무 판별이 아니라 유죄판결.. 어떻게 보면 현 정부 기조와 참 잘 맞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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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싫다는 사람은 억지로 끌어와서 사람 폐인 만들어놓고, 있는 사람들은 다치건 말건 신경도 안 쓰고, 오고 싶다는 사람은 이렇게 쫓아내서 자살하도록 내치면 대체 이 집단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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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아르테. 르네상스 시대, 화가가 되고 싶다고 귀족 집안을 뛰쳐나온 아가씨가 주인공. 당시 예술이나 사회상에 대해서 재밌게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긍정킹 주인공의 우정/노력/승리식 스토리와 주변 인물들의 은근히 시궁창 스토리가 잘 맞물려서 더 재밌음. 얼마 전에 신간 나왔다.
1권을 읽고 굵게 직선으로 달리는 개그가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봤었는데, 2권 와서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과거사 나오며 뭔가 이야기가 축축 쳐지고 끊기는 느낌이 납니다. 마치 이제는 잘 작동하지 않는 중년 야쿠자 아저씨의 자존심을 작품으로 형상화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웃고 말았습니다
그...건... 아무튼 서양 코쟁이놈들이 저 편한 줄만 알아서 말입니다(후략)
한자문화권에서 글자 몇 개로 함축적으로 뜻을 줄여 부를 수 있었던 점에서 한국어가 좀 유리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를 강박장애라고 줄여부를 수 있는 것처럼..
논산에서 훈련소 동기가 콘돔을 안 쓴다길래 같은 분대원 전부가 제정신이냐고 갈궈대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여태까지 운 좋았으니까 앞으로도 괜찮겠지”라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답답했던 기억이 나는데 산부인과 전문의가 어떻게.. 문제 생겨서 병원 오게 만들려는 협잡질인가?
아! 업보는 벤담의 공리주의 규칙을 따르고 있구나! x.com/Samsung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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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자기 병 검색해보지 말라고 하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해보자면 아마도 이분이 말씀하신 건 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마이'코'플라즈마 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을 이야기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데, 타래에 약을 클래리스로마이신으로 받으신 걸 보니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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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月.
@berrycake94
병원 왔는데 코로나 독감은 검사하니 음성인데 청진기로 들은 왼쪽 폐 숨소리가 별로라고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이 우려된다고 항생제 약 받아왔다. 코로나 독감 검사비 합해서 5만원.(심한 욕) 코로나 독감과 함께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도 같이 돈다고 트리플팬더믹이라고. 가지가지한다 진짜. x.com/berrycake94/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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