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비누 2권도 대만족. 주인공 성격 상 땀을 흘리는 장면이나 당황한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그림이 동글동글해서 귀엽기도 하고 남주 여주 관계가 건강해 보여서(땀이나 냄새에 관해서 좀 페티시적인 부분이 있지만 서로 배려하거나 지지해주는 부분이) 맘에 든다. 힘줘서 그릴 때 임팩트도 좋아.
Crowley
Crowley
83.3K posts
Follow
Crowley
@keeponslacking
Crowley’s posts
어제 이야기한 드리프트가 차라리 나은 선택이라는 게 이런 사람들 보고 하는 소리임. 왜 동물실험이 아직까지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사람 5만명쯤 있는데 아무튼 동물보호 외치고 싶으니까 그냥 무시하고 쭉 가잖아.
Replying to
집요정콘 - 성인만화 출연 경력(작가가 여기저기 그려넣는 캐릭터임) 때문에 안 된다고 기정사실화
에비츄 - 아예 성인물 주연 캐릭터이지만 출시해서 잘 팔고있음
짭케장여고생갓갓콘 - 그냥 표절이지만 아무튼 팔고있음
수혹성 연대기 너무 좋아
해수면 상승으로 살 곳이 없어지면서 동시에 우주 엘레베이터 개발에 성공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만화인데 카페 알파 같은 느낌으로 편하고 느긋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플라네테스 같이 우주 생활이 일상화 된 사람들의 삶 같은 것도 잘 그려져 있어서 좋음.
그림도 입버
원래 그리 존경받는 집단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일생기면 느그아들” 사례만 늘리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 나아질 일 없다고 생각함
심지어 일선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이구동성 좋은 사람이었고 좋은 군인이라고 이야기했던 걸로 기억하기도 하고 본인도 나라를 위해 복무하고 싶다지 않았나?
Quote
연합뉴스
@yonhaptweet
[1보] 육군,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일반사망' 분류 yna.co.kr/view/AKR202212
This Post is from an account that no longer exists. Learn more
6년만에 준비한 결전병긴데 세수할 만큼 안전하다고 하면 납품비리같은 거 아님? 경찰서장이 직접 세수해보고 판단하면 좋겠다
공포영화 찍던 중에 외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한국 들렀다 외이도염 생겨서 이비인후과 갔는데 “전문의를 15분만에 가서 볼 수 있다고??” “진료비가 얼마라고??” 하면서 팟캐스트에서 썰풀고 미국인 친구 둘이 경악하는 에피소드도 있음
Quote
(즐겁다)
@s_alcohol
이 사람 이름이 밥빙기가 아니라는걸 받아 들일수 없어 x.com/bgslordy/statu…
Replying to
존중해야 한다는 게 이 사람들 가지고 아무 부정적인 코멘트도 할 수 없다는 뜻이면 좀 슬프지 않음? 연약한 자존심이 그 정도 코멘트도 견딜 수 없다는 거 아녀. 유학생활의 피로와 타향생활의 서러움이 내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Replying to
인용한 자료나 수치가 정확할 지는 몰라도 저 영상에서 여러가지 피임법에 대해 공들여 설명한 부분보다는 '산부인과 의사가 질외사정법 써도 괜찮대~ 오히려 추천한다는데?'한 마디만 남아 인터넷을 떠돌고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가 있을 텐데..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무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This Post is from an account that no longer exists. Learn more
미안하게 되셨나요? 운석열 영업사원 1호님?
출장비 투입 대비 성과가 영 시원찮은데 시말서도 한 장 안 쓰실 거 같아서 참 인생 편하게 사신다 싶습니다
Quote
Crowley
@keeponslacking
과연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하면 운석열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영업사원 업무추진비로 그렇게 예산 당겨썼는데 누구처럼 '미안하게 됐습니다'보다는 좀 더 많이 입을 털어야 할 텐데..
마침 오늘 '의학용어의 대부분은 사실 그냥 증상을 나열한 것 뿐'이라는 이야기를 한 뒤라 혹시나 싶어 찾아봤는데, 저 과자의 이름이 "설탕 발라 부풀린 페이스트리"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복잡한 이름도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둘기마요는 만신이며 이를 부정하는 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그럴 수 있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줬으면 한다.
Replying to
외견상 용산술고래아저씨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전략적 식견도 용병술도 예술 문화 전통에 대한 태도도 비교하는 게 실례인 정도로 쓰론은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에..
배경지식이고 언어고 다 그대로 두고 위치만 바꿔놔도 용산사이비왕보다 쓰론이 대한민국 통치 더 잘 할듯
Replying to
수사의 최종 목표가 범죄 혐의 유무 판별이 아니라 유죄판결.. 어떻게 보면 현 정부 기조와 참 잘 맞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Replying to
오기 싫다는 사람은 억지로 끌어와서 사람 폐인 만들어놓고, 있는 사람들은 다치건 말건 신경도 안 쓰고, 오고 싶다는 사람은 이렇게 쫓아내서 자살하도록 내치면 대체 이 집단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거냐?
Replying to
다섯 번째는 아르테. 르네상스 시대, 화가가 되고 싶다고 귀족 집안을 뛰쳐나온 아가씨가 주인공. 당시 예술이나 사회상에 대해서 재밌게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긍정킹 주인공의 우정/노력/승리식 스토리와 주변 인물들의 은근히 시궁창 스토리가 잘 맞물려서 더 재밌음. 얼마 전에 신간 나왔다.
1권을 읽고 굵게 직선으로 달리는 개그가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봤었는데, 2권 와서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과거사 나오며 뭔가 이야기가 축축 쳐지고 끊기는 느낌이 납니다. 마치 이제는 잘 작동하지 않는 중년 야쿠자 아저씨의 자존심을 작품으로 형상화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웃고 말았습니다
그...건... 아무튼 서양 코쟁이놈들이 저 편한 줄만 알아서 말입니다(후략)
한자문화권에서 글자 몇 개로 함축적으로 뜻을 줄여 부를 수 있었던 점에서 한국어가 좀 유리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를 강박장애라고 줄여부를 수 있는 것처럼..
논산에서 훈련소 동기가 콘돔을 안 쓴다길래 같은 분대원 전부가 제정신이냐고 갈궈대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여태까지 운 좋았으니까 앞으로도 괜찮겠지”라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답답했던 기억이 나는데 산부인과 전문의가 어떻게.. 문제 생겨서 병원 오게 만들려는 협잡질인가?
This Post is from an account that no longer exists. Learn more
구글에 자기 병 검색해보지 말라고 하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해보자면 아마도 이분이 말씀하신 건 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마이'코'플라즈마 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을 이야기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데, 타래에 약을 클래리스로마이신으로 받으신 걸 보니까 맞을 것 같습니다.
Quote
愛月.
@berrycake94
병원 왔는데 코로나 독감은 검사하니 음성인데 청진기로 들은 왼쪽 폐 숨소리가 별로라고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이 우려된다고 항생제 약 받아왔다. 코로나 독감 검사비 합해서 5만원.(심한 욕) 코로나 독감과 함께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도 같이 돈다고 트리플팬더믹이라고. 가지가지한다 진짜. x.com/berrycake94/st…
New to X?
Sign up now to get your own personalized timeline!
Something went wrong. Try reloading.
R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