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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사에 불멸의 위훈 아로새긴 근위부대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사(1950.6.25-1953.7.27.)에는 태여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조선인민군의 군기를 자랑스럽게 빛내인 근위부대들의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져있다.

가렬한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39(1950)년 7월 19일에 제정된 근위칭호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웅전사들에게 안겨주신 최고의 표창, 최대의 영광이였다.

근위칭호는 적들의 침공을 반공격으로 물리치고 3일만에 서울을 타고앉은 기세로 오산격전, 대전해방작전을 비롯한 여러 작전과 전투들에서 명성을 떨친 서울제105땅크사단, 서울제3보병사단, 서울제4보병사단, 제18보병련대에 제일먼저 수여되였다.

이 부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반공격명령을 받들고 짧은 기간에 남반부의 거의 모든 지역을 해방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의 중순양함과 경순양함을 격침격파한 제2어뢰정대와 전쟁개시 한달만에 당시 하늘의 요새라고 하던 적의 《B-29》전략폭격기 11대를 포함한 수십대의 비행기를 격추한 제56추격기련대, 적들의 17차례의 공격을 좌절시킨 포항의 16용사를 배출한 제10보병련대 등 많은 전투부대들도 특출한 공훈을 세우고 근위부대대렬에 들어섰다.

근위부대들의 군공을 귀중히 여기시며 근위병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60여년세월이 흐른 2014년에 가요 《근위부대자랑가》가 창작되여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게 되였다.

다음해 2월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근위부대관이 새로 꾸려져 근위부대들의 자랑찬 위훈이 길이 전해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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