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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2月18日

저는 삼가 김기홍 씨의 명복을 빌지 않습니다 전문: url.kr/wriln3

저는 삼가 김기홍 씨의 명복을 빌지 않습니다

지난 2월 26일에 SNS에 주변 지인에게만 공개했던 내용을 조금 더 다듬어 전체 공개합니다. 어디로 공유하든 모두 괜찮습니다. 출처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2021년 2월 24일, 논 바이너리 트랜스젠더 활동가 김기홍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비보를 알리는 기사가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자, 수없이 많은 사람과 단체가 그를 추모하는데 열정적으로 성의를 다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정말 괴로웠다. 오랫동안 잊고 싶어서 기를 쓰고 다른 일들에 매진하며 애써 잊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김기홍을 재작년 서울 퀴퍼 때 만난 적이 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소원하다고 말하기엔 애매한 정도로 거리를 유지하고 있던 사이였는데, 퀴퍼 일 및 개인적 일거리로 며칠 상경할 일이 생긴 차에 얼굴을 봤다. 단체 부스 정리하고 순남시래기에서 뒤풀이 식사하고 나서, 그가 알려준 숙소로 갔다. 그날 이후로 다시 그 골목으로 돌아간 적은 없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그 밤에 찾아가던 길이 다 기억난다. 피맛골에서 탑골공원 쪽 가는 길목에 있는 호텔 가온 종로. 숙소 아래에서 날 기다리고 있길래 그냥 들어가면 되나 싶었는데, 잠깐 로비에서 기다려달라 하더니 맥주 여러 캔 사 들고 왔다. 숙소 올라갈 때 층계가 좁아서 갈색 난간 잡고 천천히 뒤따라 올라갔다. 종일 일하다가 10시 넘어서 만난 거라서 술 먹을 생각을 크게 하고 있지 않아서, 내일 예약해둔 다른 숙소 건너가기 전에 따로 숙소 잡기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선뜻 하룻밤같이 머물러도 된다 수락해 줘서 고맙다 얘기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해도 사석에서 단 하나의 실수조차 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한창 얘기하면서도 그가 두어 캔 비울 때 한 캔만 천천히 들이키며 시간 보냈다. 애초에 그냥 빨리 씻고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직접 만난 건 처음인데 그러는 건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조심하고 싶었다.

두어 시간 정도 얘기할 동안 참 지쳤지만 그래도 사람이 술 들어가니까 내가 편해진 것이겠지 하면서 많은 말을 그냥 흘렸다. 그중에는 왜 인터넷에서 비건들이 극성스럽게 많은 사람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거냐는 것, 겉으로 보기에 넌 디스포리아 별로 없어 보여서 편해 보인다는 것, 신도시 사니까 사는 게 편하겠다는 등 다양하게 참고 넘어가기 어려운 불편한 말들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언성 높이기 싫어서 넘겼다. 물론 속으론 많이 당황하긴 했다. 다른 당도 아니고 녹색당 소속으로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도의회 선거에 출마했던 걸 멀리서 응원했던 기억, 트랜스 혐오나 지방 혐오 관련해서 내가 페이스북에 글 쓸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얘기 주고받았던 기억 등이 떠올라서. 그 당시 잠깐 살았던 지방 신도시에서 지내는 게 뭐가 그리도 부러웠는지, 내 디스포리아 얘기 몇 번이나 반복해서 공유했을 때는 왜 별다른 반문을 한 적 없는지 따지고 싶었지만, 그래도 그냥 넘겼다. 빨리 씻고 자고 싶어서. 너무 피곤해서 그에게 더 기력 빨리기 싫으니까. 한 시쯤 씻고 누웠다. 같이 침대에 누워서 자자길래 그냥 바닥에 누워 자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손님인데 바닥에 재울 수 없다고 한사코 말려서 결국 같이 침대 양 끝에 누웠다. 별로 넓고 푹신한 침대도 아니라 불편했지만 몇 마디 나누다가 금방 잠들었다. 정말 피곤해서.

그렇게 자고 아침에 상쾌하게 눈떴으면 내가 이 기억을 잊으려 하지 않았을 거다. 그 밤에 다섯 번에서 여섯 번 정도 깼다. 김기홍이 내 허리 아래를 천천히 쓸어내리면서 만져대는 느낌이 들어서 깼다. 술에 만취한 상태로 잠든 게 아니라서 그 불쾌하고 끈적한 느낌이 선명했다. 한두 번 정도 깼을 때는 허리춤에 그의 손이나 다리가 없어서, 내가 꿈에서 그런 걸 꾼 건가 싶어서 옆으로 돌아누웠던 몸을 바로 하고 그 묘한 느낌에 대해 좀 의아해하다가 다시 잠 청했다. 세 시 반쯤 깼을 때는 확실히 그가 날 만졌다는 걸 확신했는데, 그땐 그가 내 엉덩이 근처에 어설프게 손을

그 후에 다른 퀴퍼에서 얼굴을 한 번 마주한 적이 있었고 그는 그때 별일 없었다는 듯이 밝게 웃으면서 "투쟁!" 외치고 지나갔다. 그래, 투쟁 중요하지, 이 묵힌 기억을 털어놓는 것도 투쟁이다. 주위 몇 명에게만 털어놓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이젠 모두에게 공개했다. 이걸로 또 다른 투쟁을 시작하고 싶진 않은데 모르겠다. 그냥 가슴속에 묻어두다가 죽을 때까지 꺼내지 못할 것 같아 결국 꺼냈다.

같은 단체 사람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이 얘기를 꺼낸 적이 없다. 단지 김기홍이 사방에서 거론될 때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애써 외면하기만 했다. 나만 잘 숨기면, 입 다물고 지내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트랜스젠더퀴어 정치인인 그니까. 페이스북에서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그냥 친구 설정에서 팔로우 취소 및 먼 친구 설정을 해뒀다. 그의 존재감이 불거질 때마다 불편했지만, 남들에게는 아주 착하고 정의롭고 대단하게 멋진 사람이니까, 조용히 나만 신경 끊고 살면 되니까. 그러다가 작년 총선 때 그가 아예 당 비례대표 6번으로 선출됐을 때, 엄청 심한 두통을 느꼈다. 지금 내가 겪은 얘기를 풀어야 할까? 근데 누가 믿어주기나 할까? 그 후로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그에게 불만을 제기하지 않고 조용히 덮어왔는데? 추행당하고 있는 걸 확신할 때 휴대폰 녹음을 틀어둘 걸 그랬나? 카톡이든 전화로든 따지는 기록을 남겨뒀어야 했나? 그때 왜 휴대폰은 내 곁에 두지 않고 짐 가방에 올려놓고 잠들었던 걸까? 결국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시간이 흐르던 사이 그는 소라넷과 다른 불쾌한 과거사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그는 목숨을 끊었고 온종일 수많은 이에게 따스한 추모의 글을 받았다. 그걸 보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죽을 것 같았다. 대로에 있는 가로수에 머리 박아대며 자해하고 싶었다. 공론화하지 못한 가해는 가해자가 죽으면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종일 일하면서 생각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겪은 일을 풀었다. 다 털어놓고 나면 되게

이 글을 전체 공개로 공개하진 않을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이 글을 볼 수 있고, 나와 김기홍 둘 다 아는 사람만 이 글 내용을 알고 있어 주길 바랄 뿐이었다. 내가 그를 좋게 기억하지 않는 것과 별개로, 그는 법적 성별로 죽음을 모욕당한 기사를 받았으며, 그를 다른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좋은 먹거리를 던져주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그냥 세상에 무결한 사람이 없다는 새삼스러운 말처럼 그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는 걸 내 주위 사람에게나마 알리고 싶은 마음만 더 앞섰다. 원래는 부고 당일 글을 어떻게든 매조지어 보려 했으나, 그때 일을 떠올리는 자체가 어려웠고, 또 전국 퀴어 문화조직 위원회 연합의 공동 성명을 비롯해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최소 이틀 정도는 조용히 있다가 글을 올렸다. 추모하던 이들은 그 자체가 내게 이차 가해가 된다는 사실을 당연히 알 수 없었겠지.

그러나 이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면서 SNS도 다 지우기로 해서, 블로그에 정리해서 이 글을 올린다. 당시 글과 다르게 내가 겪은 내용만 정리했고, 나 이외에도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내용은 지웠다.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지금까지 이삼일에 한 번씩 그는 내 꿈에 나왔고 그 덕에 네 시간 이상 깊이 잠든 적이 없다. 활동을 중단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이기도 하다. 최대한 운동 전선에서 멀리 벗어나 있으면 조금씩 잊어갈 수 있을 테니까. 언젠간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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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10月22日

설리랑 구하라를 떠나보낸 나라에서 여돌이라는 한계점 내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매 앨범마다 해나가는 전소연에게 '그래봤자 주체적 가터벨트 입을 자유'라는 말보다 심한 모욕이 어디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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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6月22日

"기후우울이라는 증세가 있다. 기후슬픔(climate grief)이라고도 불리는 이 우울증은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소리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사회에 무력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미래를 잃은 듯한 상실감과 슬픔... '기후우울증'입니다

m.ohmynews.com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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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4月3日

이거잖아...

트위터 유저 안남고양이가 2016년 11월 14일에 남긴 글: 와 진짜 다락방 상자에 숨겨놓은 리볼버 들고 청와대 가고싶다.

'총 맞을 때까지 버티고 있는 건 집안내력인가요?" 피켓을 누군가 들고 있는 사진

引用

에스텔 뉴스계정

@t_ransborder

2023年4月3日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윤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오늘 폭탄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대통령이 시구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긴 다른 게시글을 캡처해 올린 혐의다.m.news1.kr/articles/?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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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놀러왔다가 죽었는데 그 시신 인도 및 송환에 각자 돈을 들이라고 하면, 다음에 누가 한국에 오고 싶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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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7月16日

서울역 15번 출구 다옴국수 (잔치국수) 시청역 9번 출구 진주회관 (콩국수) 종각역 3-1번 출구 마루자연식김밥 (비빔메밀국수) 광화문역 5번 출구 (비건 옵션 라떼) 서울광장 주변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옵션) 식당 및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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引用

이다

@2daplay

2月19日

返信先: @2daplayさん

나의 안 은밀한 취미, 골목 경고문 수집에 대해 써봤습니다. 인용으로 여러분께서 수집한 경고문 올려주시면 보며 즐기겠습니다 n.news.naver.com/mnews/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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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선거인수가 광주광역시보다 10만이나 더 많구나. 지방이 정말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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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8月21日

인간들은 외계 존재를 두려워하는데, 그들이 우리가 지구 상 다른 동물 대하는 식으로 인간을 다룰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x.com/aggyanubis/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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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12月1日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한 법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 간호법 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引用

민중의소리

@newsvop

2023年12月1日

윤 대통령, 결국 노란봉투법·방송3법도 거부권행사...총 6개 법개정 가로막아@newsvop vop.co.kr/A0000164308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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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에 아크로비스타 올리고 붕괴 참사 추모비는 양재시민의 숲에, 붕괴 참사 전시관은 포천시 소흘읍에 지은 도시답다.

引用

에스텔 뉴스계정

@t_ransborder

2023年4月16日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서울시 내에 유일하게 만들어진 기억공간이 사라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분향소 철거도 예고하고 있어 대형 참사를 애도하고 기억하는 공간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hani.com/u/NzE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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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애가 없는 사회를 상상할 때 모든 신체적·정신적 '결함'이나 '비정상성'이 치료될 수 있는 사회를 상상하지 않는다. 오히려 언젠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환상이야말로 장애의 사회적 해체를 막는 심각한 걸림돌이라고 믿는다.

引用

EBS

@EBSstory

2023年5月30日

무엇이 장애인가. 로즈메리 갈런드 톰슨 교수는 장애가 단순히 몸과 마음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교수는 장애가 곧 '인간의 다름'이라고 정의한다.

위대한 수업2 - 로즈메리 갈런드 톰슨 평일 오후 11시 40분 #장애 #위대한수업 #로즈메리갈런드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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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건 지도 blog.naver.com/l0veit1fwemade

引用

꿀팁 저장하는 계정

@honeytip_backup

2022年8月9日

부산여행 핫플레이스 완벽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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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10月16日

경희대 무슨 동아리?에서 제3의 성을 위한 명칭 적어달라길래 여자, 남자, "상자" 적음. 그거 보고 왜 상자냐 하셔서 상자에는 뭐든 담을 수 있고 그게 they는 단수/복수 다 가능해서 그렇다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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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4月27日

그 책방에 성소수자, 장애, 북한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 다양한 사회 소수자 인권 논하는 서적도 들이세요. 현역으로 집권할 때는 나중에 타령했으니까.

引用

문재인

@moonriver365

2023年4月25日

평산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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返信先:

さん

트랜스젠더 입학생 쫓아낸 게 경력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보다 그가 자기가 있는 씬에서 해나가는 발자취가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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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4月26日

비건들이 먹는 거 자주 공유하는 이유는 다 먹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니네꺼 사주고 우리 잘 먹는다는 거 보여주지 않으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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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8月4日

맥주: 테라, 하이트, 맥스, 에스, 스타우트 소주: 참이슬 시리즈, 진로 시리즈 위스키: 더 클래스 시리즈 사케: 키쿠스이, 다카시미즈, 마보로시, 아마노토 기타: 필라이트, 이슬톡톡, 에이슬 시리즈, 매화수, 진로와인 그외 다수 제품: m.hitejin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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返信先:

さん

여성의 선택권에 밀린 태아의 생명권이라니 정말 진부하게 악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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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6月2日

“트랜스젠더 여자 선수들도 일정 기간 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젠더 확정 수술을 받은 후에는 자신의 신체가 “남성적 이점”(male advantage)을 잃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기본 신체 형태(신장, 골밀도)는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는데, 이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자 평균 근육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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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계속 기억합니다.

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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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3月8日

返信先: @jayathome_vさん

무신론자의 기도도 가닿을지 모르지만, 이태원에서 잠시 기도드렸다. 내 모습을 보고 광고를 확인하던 이도 있었는데 포털에 한 번이라도 검색해보셨으면.

변희수의 꿈과 용기,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드러난 지하철 전광판 광고. 변희수 하사의 생전 인터뷰 당시 모습이 오른쪽에 있다. 흐린 글씨로 해당 광고 후원한 이들의 이름이나 명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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返信先:

さん

여돌에게 가하고픈 비판(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인신모독에 가까운)의 수준이 스스로 절제가 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그말을 들었을 때 액면 그대로 수긍할 수 있는지 역지사지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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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月1日

가사를 해본 적이 없으니 월 100만원 이하로 외국인 가사노동자 들여오자는 발상 따위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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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chojunghun544

2月1日

586 운동권 정치인도 설거지 하겠습니다. #조정훈 #마포 출처: url.kr/6em9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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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스타이넘: “트랜스젠더는 환영받아야할 존재이지 추궁당해야할 존재가 아니다. 수십년 전 내가 쓴 글들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반영돼 있지 않다. 우리는 남성적·여성적이라는 이분법만 존재하던 시절을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트랜스 여성'은 여성 아니다"···배타적 여성주의자 '터프'들은 누구인가

m.khan.co.kr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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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으로 살고 싶은데 요리를 못한다, 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성분 볼 줄 모르겠다 하시는 얘기가 있어서 저 초창기 했던 방법 공유해봅니다. 1. 내 입에서 떼어낼 수 있는 동물의 범위를 꾸준히 확장한다: 닭(조류), 굴·새우·게·물살이(해산물), 돼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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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5月18日

무슨 설문조사를 하든 이런 상태가 기본이라서 이런 걸 굳이 캡쳐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고 싶다.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 남성
○ 여성
● 남성도 여성도 아님
○ 응답을 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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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7月19日

방관합니다. 그리고 그게 다 신규가 거쳐야 하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해서 일을 많이 줍니다. 그러다가 아프면 요즘것들을 시전합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밀려난 친구들을 봤어요.

引用

마뇨

@mmmanyooo

2023年7月19日

사람 하나 죽을만큼 그렇게 몰아간 보호자였으면 온학교에 유명했을텐데 신규선생님 혼자 상대하는 동안 관리자들 대체 뭐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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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에는 비건 떡볶이 가게가 있다. 매대에 놓인 트랜스젠더, 바이섹슈얼 및 무지개 깃발이 반가웠다. url.kr/hxtmyr

서울 경동시장 청년몰 3층 가치한끼의 메뉴, 빨떡. 빨간 국물 떡볶이, 고구마 고로케, 버섯 • 양파 • 파프리카 등의 야채 꼬치가 플레이팅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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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10月3日

1. 이해하거나 납득할 필요없고 그냥 그걸 쓰는 이가 있다는 정도만 알면 됨 2. 여러가지 젠더 정체성을 만들어낸다기보다 성별이분법 외의 젠더 감각을 나타내는 말이 만들어지는 것. 3. 세상만사는 의료 목적만으로 굴러가지 않음.

引用

미케

@novusordoseclo

2022年10月2日

근데 난 젠더설 이해하려고 찾아봤는데도 납득이 안감 왜 굳이 여러가지 젠더를 만들어내야 하는건지 그 이유를 모르겠음 의료적인 목적도 아니고 평생 납득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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返信先:

さん

계정에 신상 걸어뒀으니까 고소 조심하라고...(여자)아이들 멤버 사진 그대로 걸어놓고 힐난 지껄이는 사람이 할 만한 얘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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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10月30日

김기홍을 아는 사람은 모두 이 글을 읽어주세요. m.blog.naver.com/yurihanlovesyo

꼬꼬

그렇지. 나는 원래 좀… 이런 것도 약간은 피해 의식인 것 같긴 한데 내가 안 갔으면 당연히 그런 일이 안 생겼겠지. 내 탓 같아서 나도 많이 자책했지.

유리

페미니즘 한 번 하고 지나가자.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성폭력은 가해자의 잘못입니다.

유리
그 사람이 사과했지?

꼬꼬

사과했지. 그런데 난 그게 사과라고 생각 안 해.

술에 취해서 그랬대.

자기가 원래 술 취하면 누구한테 엉겨 붙는대.

자기가 뭘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대.

그래서 네가 나한테 이러저러한 거 했다고 설명해 주니까 자기가 그랬을 리가 없대.

내가 그러면 뭐 너는 그런 적이 전혀 없다고 하니까 그럼 나 지금 오늘 밤, 새벽에 있었던 일을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해도 떳떳하냐, 하니까 말하면 안 된대. 자기는 정치를 해야 한대.

그래서 되게 그때 내가 무슨 생각 들었냐면, 유명인들의 추락, 온갖 정치인들의 성추문, 그런 얘기들이 다 떠오르긴 했어.

나는 유명한 활동가가 아니었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활동을 했는데 저 사람은 계속 얼굴 까고 사진 찍고 연설도 하고… 그런 차이를 보면서 ‘내가 얘기를 해도 들어줄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같이 활동하는 단체 친구들한테도 얘기를 안 했지.

또 단체 친구들 중에 제주도 출신도 있으니까. 그 사람과 김기홍이 알고 지냈던 기간이 기니까 내 말이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설득력이 있을지 생각하느라 얘기 못 하고 참았던 기간이 길었어요.

그냥 초반에 얘기했으면 더 빠르게 지지 같은 거를 얻기 쉽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하는데 그건 결과론적인 생각이겠죠.

꼬꼬

인터뷰하고 나면 어쨌든 이거를 어디 올려서 공개할 거잖아.

그러면 정말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

정말 정말 정말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

왜냐면 지금까지는 나 혼자 내 상황에 대해서 계속 알리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어쨌든 친구가 내 얘기를 다른 창구를 통해서 하는 거잖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이 일이 그때 뭐 녹색당이 어쩌고저쩌고해서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을 법한 사람들에게, 좀 묻히길 바랐을 만한 사람들에게 다시 환기가 됐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내가 계속 얘기를 하는 게 약간 좀 미쳐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그냥 이게 나는 해소가 안 됐다는 감정이 너무 커.

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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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3年10月30日

返信先: @jayathome_vさん

인터뷰한 원고 초안 봤고 나 정말 많이 한 서렸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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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플랜트랩(사당), 더브블(신촌), 드비건(홍대), 마지(경복궁), 몽부(한강진), 바이두부 & 베제투스(해방촌), 비건앤비욘드(연희동), 비푸스(신논현), 스비건(강남구청), 슬런치(상수), 앞으로의빵집(종로3가), 칙피스(신사, 성수), 카무플라주, 플랜트(이태원), 플랜튜드(봉은사), 해밀(동교동)

引用

베지로그

@Vegilog

2022年9月8日

返信先: @Vegilog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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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3月31日

유사한 경험을 옥스퍼드에서 겪었다. 펍에서 얘기 잘 통하길래 전화번호 주고 받을래 했는데 sorry, there are no room for your number because your English is not from Oxford라는 말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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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thome_v

2022年7月13日

연대라는 건 JONNA 심각하게 불화하면서도 같이 걸을 수 있다는 지점을 항상 모색하는 관계 맺기를 뜻한다고 누군가 얘기한 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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返信先:

さん

WMDL이라는 말 봤는데 이대로 대충 책임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잊으라고 강요만 하면 이제 세계 최악의 나라(WMDC)로 불리게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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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jayathome_v

2022年3月20日

성전환이라는 말 대신, 성확정 (gender confirmation), 성 재지정 (sex reassignment), 성별적합(gender-affirming), 생식기/외부성기 재건(genital reconstruction), 외부성기 재구성/재편성(genital realignment) 등 다양하게 쓰지만, 굳이 저걸 써서 혐오를 정당화하는 이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