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럴만한게 해외에선 2차성징 이전/중인 아이들에게 그릇될 수 있는(혹은 연구중인) 성가치관들을 학습시키고 있어서 더클수밖에... 진정으로 성소수자를 보호하려면 어릴땐 여러분~다른게 틀린게 아니에요~ 를 강조하고 이후 정확한 정체성에 대해선 성인 이후에 하는게 맞는데 x.com/moomini00/stat…
+ 필즈 메달리스트 중에는 사시가 원근감을 갖지 못하고 계단 오르내리다 넘어질 정도로 심각해서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3차원 세계를 2차원에서 사영기하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교육받다보니 기하학 위상수학 쪽으로 대가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윌리엄 써스턴이라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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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문서
@frombc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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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디랙이 친구 아내가 뜨개질 하는 거 보고 뜨개질을 위상기하학적으로 분석한 뒤 지금 하는 것과 다른 뜨개질을 발견했다고 하니까 그거 여자들은 오래 전부터 써먹던 안뜨기라는 대답을 들었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x.com/smadus29/statu…
와 씨 이거 보니 쓸데없이 알라딘 중고서점에 바글바글 박혀있는 책들 상태가 걱정스러워진다 여지껏 내가 가 본 곳은 세 곳 말고는 전부 지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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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n.eth l HYGRID.biz
@lemone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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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교통 정보] 스레드 참고
- 삼성역 인근 침수 - 열차 개찰구 입구 일부 차단
- 이수역 인근 침수 및 지하철역 천장 무너짐 : 침수로 인해 열차가 지나가지 않거나 건너뛰고 지나치는데 방송이 잘 나오지 않음
- 영등포역 침수 - 1호선 하행 중단
- 경인선 오류동역 침수 - 열차 지연
내쉬빌 총격범이 트랜스젠더인데 교회에서 트랜스젠더 어쩌구 쌉소리를 했다고 그 교회 목사가 다니는 기독교계 학교에 찾아가 그 교회 목사 딸부터 쏴죽였다는듯.
소위 총기소지의 자유란게 이리도 무섭습니다 이 야생국가주의자들아... 쏴죽이고 싶음에 그치지 않고 정말로 쏴죽일 수 있어지는거...
Alexander Grothendiek boycotted when he was one of 4 Fields medalists supposed to pay a visit Moscow in 1970. I think it will mean a lot again if she wins Fields medal this year.
흔히 인식되는 것 이상으로 많고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원치 않는 2차성징의 시한폭탄이 달려 있음을 자각하고 살려달라 절박하게 외치는데도 스스로는 저 고통을 겪어본 적도 없고 지 자식은 전혀 겪지 않을거라 확신하는 새끼들에게 어떻게 트랜스젠더 아동청소년들의 목숨을 맡길 수가 있음?
일단 젠더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표현하는거지만 무슨 어려운 말로 표현한다고 별로 납득하는 사람 없음. 사실임. 문제는 이걸 타자의 시선에서 납득 가능할 정도로 객관화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이미 자신의 존재를 선언한 사람을 최선을 다해 모독하고 '존재를 방해'하는 자아의 약탈이다.
난 이번 집회에서 민노총 같은 깃발 안보여서 너무 좋았음. 무엇보다 입진보 조직들 도움 1도 안받고 오직 시민의 힘으로 200만이 모여 윤석열 떡검 앞에서 정치검찰 물러나라, 조국수호 외치며 누가 이 나라 주인인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엄청난 쾌거라고 생각함. 이게 바로 진정한 시민혁명!!
경기동부식 구좌파적 투쟁관의 한계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예로부터 저 바닥에선 "동성애는 자본주의의 퇴행적 거시기"라 규정하곤 했다죠...? "만국의 노동자는 단결하라"는 구호와 파시스트 민족주의가 양립할 수 있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참ㅋㅋㅋ... 뭐 그래도 요즘은 물갈이가 될만큼 되었겠죠
자신의 존재가 모독당하는 시간과 공간을 살아서 견디지를 못하고 죽고만 싶은 사람의 손에 총이 있다면, 이 사람은 자살을 할까, 아니면 복수를 할까? 여기서 총질을 하지 않고 모두가 살아남는 이상적인 결말이 실현가능했을까?
어쩌면 총기가 없었더라도 저 테러는 어떻게든 일어났을 수도 있었다.
장애인 인권단체에서는 이런 사례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던데 그쪽 입장도 이해가 되고 아이를 죽인 말기암 부모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착잡하다. 아이가 죽고 싶은지 살고 싶은지를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했다면 엄마가 저렇게 하지도 않았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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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타지
@gago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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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인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생활고 등의 이유로 결국 숨지게 한 20대 남성은 징역 4년을 구형 및 선고받았다. 엊그제 20대 발달장애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50대 엄마에 대해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 여성은 현재 말기암 투병중이고 기초생활수급자다.
부자동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30대 젊은 부부 많은 저렴한 신축아파트도 다 마찬가지. 2교대로 12시간 연속 근무하는 경비원들한테 법정 최저임금 주기도 아깝다고 뚫린 입으로 마구 지껄여대는 3040 젊은 부부들이 너무 많습니다. 완공 후 입주 반년도 안된 것들이 한다는 말이 참 천박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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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PJ
@kir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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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나이가 좀 지긋하신 분이 있는데, 성격 온화하신 인격자지만 맘 먹으면 정말 단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분임.
이 지인께서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놓는 걸 근 2년에 걸쳐서 이뤄냈는데, 자기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빡센 싸움이셨다 하드라.
잘 사는 동네 못 사는 동네 차이 없다고도. x.com/so_picky/statu…
다만 테네시에 남겨진 트랜스젠더 피플의 운명이 심각하게 걱정스러워진다. 누군 안 죽이고 싶어서 안 죽였겠냐는 원성이 자자할 것만 같다. 결국 누군가는 삶도 복수도 포기하고 자살할 것만 같다. 내가 아무리 구린 동네에 산대도 적어도 저렇게까지 야만적인 동네에서 살지는 않음에 매우 감사한다.
그냥 애가 많다, 오랫동안 집을 보유하지 않고 다른 자산만 보유했다는 등의 이유만으로 부동산 자산을 사람들에게 그냥 쥐어주는 주택청약이라는 제도가 왜 굳이 운영되어야 하는가? 주거 복지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으로 실시해야 한다. 도박산업으로 오너십 소사이어티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운칠기삼이라 운도 결국은 준비된 사람한테나 간다는 말도 한편으로 웃긴 것이, 준비조차도 운이 없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공공근로도 못할만큼 아픈 부모를 부양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2~3인가구의 유일한 노동력인 월200-만원짜리 자식은 비트코인 적립도 부동산 청약도 부담스럽기만 하거든.
난 여기서 먹을 욕은 먹어서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 총기난사 피해자들 안타깝다. 하지만 테네시에서 기독교인 트랜스젠더로서 살아남기가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나 하는 가해자에의 동정심을 지울 수 없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족들의 망발이 세상에 까발려지지 않고 묻히는게 안타깝다.
주택청약도 대세상승장 초입에서 분양공고 뜬걸로 골라야 금방 고점 찍고 내려올 경우의 충격을 헷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장위/철산/영등포 자이 근 2년 분양가를 보면 광명만 평당 2천만원을 넘겼을 뿐 성북 영등포는 1800만원 안팎이던데 지금은 매매시세 3천만원대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필즈상 40세 제한이란게 정말이지 수학계의 노망주들한텐 상처에 소금 치는 짓인 것 같음. 그 머리 그 실력으로 뭔 상 받을 수나 있겠냐는 능력주의적 패배감과는 별개로 어릴 때부터 '노벨상' 어쩌구를 듣고 자라는 과학망주들은 이런 쓸데없는 충격을 단순히 나이만을 이유로 겪을 필요는 없다고.
인생을 허비하는 것 같다.
20대를 그냥 일하고 부양하며 보냈고
30대도 그냥 일하며 부양하며 보내고
4050 때 자유로이 공부할 수 있어져봤자 그때쯤에는 내가 건강할런지 모르겠음
건강이나 신경써야지 다짐하면서도 한 30년 후에 돌아볼 때 아무것도 못해놓은채로 아무런 보람없이 죽을 것만 같다.
현실 사회에서 성별은 귀납적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완전무결할 수 없다. 남녀 이분법적 성별 모델은 자연현상을 대충 관찰하여 대충 넘겨짚는 '인간의 엄밀치 않은 근사'에서 출발한 것이지 '자연'에서 출발한 모델이 아니다. 성별을 이분법적으로 자르는 사고방식은 ℝeal number만큼이나 unreal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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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evenTheQuee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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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성별이 어쩌고 저쩌고' 하기 전에 명심해야 하는 사실:
과학자들이 철저히 과학적인 과정을 통해 성별의 개념을 만들고 성별이 여성, 남성 2개라고 밝혀낸 게 아님. 과학이 발전하기 훨씬 전부터 초기 과학을 발전시킨 유럽의 인간들은 관습적으로 성별이 여성과 남성 두개라고 생각했음
다만 여기서 감안해야 하는건, 건물의 노후도에 비례해 올라가는 관리비가 쪽방 및 고시원 등의 열악한 주거생태계에서는 어떻게 책정되는지까지 함께 논의되지는 않는다는 것. 관리가 이뤄져야 논의를 하든말든 한다고 반박하기엔, 낡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등의 관리비 부담은 의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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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K
@allemeine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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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다룬 다큐에서 이런 비좁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주거비를 비교한게 있다. 양재의 유명 주상복합 매매가격을 월세로 환산하면, 평당 15만원, 한남동 아파트는 6만 5천원 선이다.
그런데 쪽방촌 평균 월세는 무려 22만원 선임.. 가난한 사람들이 단위면적당 더 비싼 곳에 사는 것임.. x.com/L_walkor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