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기술, 문화는 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자본의 방향,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편의를 위하는 방향성이 계기가 될 수 있다. 기술에 빼앗겼다 느끼는 그 통제력, 자기 몸을 통제한다는 원시적 효능에 대한 욕구를 촉발시킨다. 너무 당연하고… 몸과 땅으로 향할 수 밖에. 기후정의 없이 자멸이듯.
공부는 노력이라고 믿었던 자의 최후
40세 사시 준비생으로 27년전 다큐에 나왔던 남자
최근 근황을 보니 아직도 고시원에서 살고 있고 공부는 진작에 포기
인생 통채로 다 날리고 건강, 가족도 잃음 ㄷㄷ
공부가 재능이란걸 일찍 파악하기만 했어도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트젠남(나) 기사 떴을 때 댓글 군대가고 남자 '인정'받아라가 지배적이었다. 나는 우선 징병제 자체가 폭력적이라는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나는 진짜 가고 싶었다 군대 돈 없이 대학 가면서 공부하고 싶으니 품위유지비 나오는 학군단엘 가고 싶었는데 난 갈 수가 없었고 고 변희수 하사는 죽었다.
엄마가 내가 널 잘못키워 트젠이 된 거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할 때, 아냐 엄마 잘못이 아냐라고 백만스물두번째 답해왔으나 백만스물세번째엔 그냥 어 아빠가 엄마 패고 그래서 엄마가 나 초등학생 때 개처럼 바닥에 굴러다니도록 귀싸대기 날리고 발로 차서 이렇게 된거야 하고 싶은 마음이…
난 대학생 집단에 혀를 끌끌 차는 여러분이 좀 밉습니다. 예전엔 얼마나 운동에 진심이었는지를 회상하고 싶은 마음이 보여요. 고등학교 생활 전부에 물리적 폭력은 없었어도 트라우마 뿐인 부잣집 애들 한 트럭이라 나는 차라리 부모가 폭망해서 학원 못 간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학교 측에 책할 생각 전혀 없고 추후 처사가 정말 당시 책임자였던 분들끼리, 한 번도 없었던 사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여 최선의 결론을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중립방이 열렸다는 지점에서 학교에 대한 신뢰를 얻었습니다. 다만 혹여 같은 고민을 할까 싶으 사람에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지금 학생들을 욕해 뭐하겠어요, 결국 구조의 문제인걸 알려줘야 합니다. 점마들이 이렇게 된 이유도 쟤네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렇게 길러졌고 그렇게 길러져야 저 정도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것인데. 애들이 암만 나이주의 타파한다고 꼰대질 하지 말라 하더라도 기꺼이 욕 먹으며 알려주세요.
10분위 애들 스무살 땡하자마자 인문/사과대생들이 회계사/변리사/로스쿨/5급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그게 떨어져서 취직준비를 해야할 때 학점이 걸림돌이 될까봐 전전긍긍 오만데 그 억눌렸던 한을 발사하고 있는데. 학교, 교수, 어른들 누구도 그 맥락을 파악 않고 규정대로만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