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아껴서 1억을 모아라(X)
일년 총급여 5천5백만원(또는 종합소득 4천만원) 이하는 연금저축계좌 400만원, 퇴직연금(IRP)계좌 300만원 해서 총합 700만원을 올해가 지나기 전 개인 돈으로 투자할 경우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최대 16.5% 적용받아 이듬해 환급+절세효과 양쪽을 누릴 수 있음(O)
참고로 이건 자소설...아니 자기소개서,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등을 작성할 때도 적용되는 요령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잘 조직된 이야기에 약합니다.
引用
Loki Liesmith
@Karaghiozis
·
返信先: @Karaghiozisさん
난 매력적인 설정이 많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그럼 일단 캐릭터의 핵심 설정을 한 가지 만든 다음, 그것을 아래에서 '뒷받침하는 설정'을 만드세요. 그 설정들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되면 이제 두번째 만든 설정을 뒷받침하는 설정들을 또 만드세요. 프랙탈 삼각형 구조처럼 설정이 체계화됩니다.
스몰토크는 남한테 진짜로 궁금한 걸 알아내는 정보탐색 목적의 대화가 아니라, '전 당신에게 우호적인 동료 시민이며 이 평화로운 잡담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제 상태는 대체로 평온합니다. 당신도 오늘 하루 평온하시길 바랍니다.'를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사교용 대화임
설거지하고 양말 빨고 쓰레기 분류해서 내다 버리고...그런 것들이 '초라하다'고 생각하니 나이를 그렇게 먹고도 자기를 돌볼 줄 모르지. 가사노동은 초라한 일 같은 게 아니다. 나 자신, 나의 일부분이다. 건강한 성인이 자길 돌볼 줄 모르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우습고 초라한 일이다.
처음에는 불법촬영으로 시작. 걸려서 처벌되었지만 그 수준이 가벼운데다 별달리 엄중한 분위기도 아니니 '그까짓 거'라는 생각을 품게 되고, 억울해서 스토킹을 시작하고, 그런데 한국은 스토킹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끝내 살인을 저지름. 처벌하고 계도할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는데 놓침.
引用
Aisha
@windycityexo
·
[단독]역무원 살해범, 전 서울교통공사 동료..화장실 몰카로 직위해제 https://v.daum.net/v/20220915101002331…
이거 보니까 미술학원 취미로 다닐 때 생각남 그때 집에서 가깝단 이유로 처음 갔던 학원 선생이 딱 이런 반응 보이길래 "뭐가 문젠지 제대로 말해주세요 한숨만 쉬지말고요"라고 했다가 그새끼가 "선생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라고 씨부려서 대판 싸우고 보호자까지 등판하고(ㅋㅋ) 결국 학원 옮김
난 매력적인 설정이 많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그럼 일단 캐릭터의 핵심 설정을 한 가지 만든 다음, 그것을 아래에서 '뒷받침하는 설정'을 만드세요. 그 설정들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되면 이제 두번째 만든 설정을 뒷받침하는 설정들을 또 만드세요. 프랙탈 삼각형 구조처럼 설정이 체계화됩니다.
내가 만났던 최고의 신입: 자기가 받아들이기에 적당한 '정보 덩어리'가 모이면 알아서 끊고(여기부터 대단함) 자기가 이해한 것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바꿔서 요약해서 나한테 물어봄(실화임) 화룡점정으로 내가 설명한 내용의 허점을 물어봄(실화임2) 어딜 가도 크게 될 사람이었습니다
引用
EB
@EBvi
·
返信先: @EBviさん
처음부터 끝까지 쭉 설명해주는 것보다 계속 짧은 질문을 하고, 답에 대한 피드백을 주면서 이해하도록 만드는 쪽이 좋았는데, 이거 몇 번 하면 엄청 자존심 상해함. 질문으로 압박 당하는게 너무 숨막힌다고 함. 어떤 사람은 이걸 좋아하기도 했었는데, 그사람들은 내가 안 가르쳐도 알아서 잘 컸음.
무라카미 하루키가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내가 번역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했던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소설, <먼 북쪽(Far North)>의 작가 마르셀 서루가 작년 11월에 낸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평양의 마법사'라니 뭔가 정취가 있네요). <먼 북쪽>은 한국에도 나와 있습니다.
引用
Midnight Rogue
@rogue_midnight
·
의외로 실존하는 책: 북한 소년이 우연히 얻은 D&D의 던전 마스터 가이드를 읽으며 암담한 현실을 견디는 소설.
사람들 느낌이 다 비슷하구나...저는 운이 없어서 전신마취 수술을 몇 번씩 했는데, 저도 할 때마다 '이건 신체기능을 다 멈췄다가 재부팅하는 거랑 비슷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불행히도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라서 재부팅이 너무 힘듭니다...
引用
김여행
@_travelkim
·
전신마취 후기…
수면마취 하면 헛소리 할 수도 있대고 하길래 그럴거면 전신마취가 낫지 않나 막연히 생각했는데.. 한번 죽었다가 깨어나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만큼 힘들고 단 3시간 마취로 신체기능이 며칠째 안 돌아옴… 진짜 앞으로 절대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 1위 교통사고 2위 전신마취..
이게 굳어지면 벼락치기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성실하게 쌓아올려야 성과가 나오는 종류는 할 수가 없게 됨 ex. 운동
引用
시아란Private
@Siaranics
·
그리고 수습에 성공한 뒤 모든 게 정리된 광경을 보면서 와 발등에 불 다 껐죠? 벼락치기로 꺼 냈죠? 내가 또 해냈죠? 짱이죠? 전능하죠? 라는 짜릿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거 뇌가 영 잘못된 쾌락 보상의 루틴을 배우기 시작한거니 멈추세요 x.com/INTP4869/statu…
한국어로 된 양질의 정보는 학술 전자자료 DB나 도서관에서 찾을 땐 상당히 많은데, 웹에서 찾을 때는 정말 달의 대기처럼 희박함(...)
引用
Kim Zondug
@zondug
·
사실임, 한국은 정보의 품질이 너무 낮음. 여기저기 어딜 뒤져도 꺼라위키 이상가는 정보를 가진 사이트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음. 영문으로 검색하면 무슨 90년대 중반 만들어진 구닥다리 HTML 사이트가 아직도 유지되고 정보를 품고 있는게 수두룩한데... 한국어는 그런 사이트 거의 없음. x.com/barTILT/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