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에 화답하여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진군기세를 배가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투쟁이 개시되였다,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기세차게 앞으로!

 

우리 당과 국가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포성이 울리였다.이로써 우리는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의 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모든 시, 군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안에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혁명이다.

우리 혁명과 국가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2024년에 들어와 당중앙은 지방공업공장들의 전면적현대화에 초점을 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내놓았으며 그 철저한 실행이라는 력사적인 과제수행을 놓고 실로 많은 고뇌와 심혈을 기울여왔다.당중앙은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을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도록 하였다.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선포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식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은 전체 인민이 다같이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누리는 환희로운 시대가 이 땅우에 눈앞의 현실로 도래하기 시작하였음을 알리는 장쾌한 서곡이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것은 우리 당의 목표이고 드팀없는 신조이다.우리 당이 오늘 간고분투하며 지방진흥의 새 력사,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는것도 난관을 디디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온 나라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서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촉진하고 전체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자면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 생활환경에 따라 현존하는 지역적불균형, 격차를 없애야 한다.우리 당은 전체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리해관계가 반영되여있고 그 실행방책이 담겨져있는,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지방발전정책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이 내놓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어디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다.우리 당의 근 80년사와 75년을 경과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를 돌이켜보아도 이번 지방공업발전정책과 같이 그 성격과 폭과 심도에 있어서 그처럼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정책은 찾아볼수 없다.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우리 당이 마음먹고 달라붙었기에 이해말에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서게 될것이며 10년후에는 전국도처에서 생산기지들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아가는 뿌듯한 광경을 자부하게 될것이다.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은 군민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에서의 일치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기 위한 일대 혁명이 시작되였음을 알리는 력사적인 장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은 이번에도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10년혁명의 전위에 우리 군대를 내세웠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수많은 인민군관병들을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 세운것은 결코 이 땅우에 평온한 기류가 흐르거나 병력이 남아서가 아니다.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를 부단히 가속화해나가자면 오늘의 순간순간 전체 인민의 정치의식을 더욱 높여주고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는 인민군대의 정신세계와 투쟁본때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실지 따라배우게 하는데 있다.인민군대의 드높은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에 대해서는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면모와 투쟁기풍이 해당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의 사상의식과 사업태도,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쳐 모든 면에서 확실한 개변을 안아오고 혁명성과 애국주의, 창조와 랑만, 새시대의 문화로 전환되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모든 시, 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 땅우에 일촉즉발의 첨예한 분초가 흐르고있는 때에 인민군관병들을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의 전구에 또다시 세워준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군대와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지방경제의 동시다발적, 균형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은 개시되였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가 높이 울려가는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진군포성에 기적창조의 뢰성으로 힘차게 화답해나가야 한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시, 군의 책임일군들이다.

시, 군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은 자기가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 필요한 사람인가를 항상 자각하며 지방발전정책의 정확한 집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에 힘을 넣어 지방공업공장들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지방발전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을 사상교양과정, 사상단련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부단히 승화시켜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이자 지방의 발전속도,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는 각급 군종, 군단관하 제124련대 관병들의 공격속도에 보폭을 맞추어나가야 한다.인민군대의 사상관점과 일본새, 생활방식을 따라배워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진취적인 일본새로 맡은 사업에서 부단한 혁신과 변화,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애로와 난관이 제기될 때마다 결사적인 투쟁으로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나간 인민군대처럼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뚜렷하고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야 한다.

경제부문에서는 올해에 또다시 12개 중요고지를 기본과녁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그 성과적점령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생산과 건설, 정비보강계획실행에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사상문화전선의 제일선을 지켜선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에서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 지방발전정책집행을 힘있게 도모하고 전면적발전을 촉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직선적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당에서 준 과업을 집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각오를 백배로 가다듬으며 책임성과 창발성, 적극성과 활동성을 배가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특히 시, 군당위원회들은 책임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고 정권기관들의 활동을 힘있게 떠밀어주어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 그대로 자기 지역의 3대혁명화를 강력히 추진하는 과정, 주민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고무하고있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자신심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음으로써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우리 세대의 이름으로 자랑찬 승리를 아로새기자.(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승산은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 접한 각지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 비상한 열의-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투쟁이 개시되였다,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기세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성천군에서 울려퍼진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은 지금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해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우리 당의 숙원,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려는 각지 일군들의 각오와 의지는 하늘을 찌를듯하다.

 

당조직이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한영송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는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해나가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지방경제의 동시다발적, 균형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박력있게 전개하겠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지방공업혁명의 주요전구들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나가겠다.

그리하여 광범한 대중을 지방공업혁명의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 총궐기시킴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겠다.

류성철 온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이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시, 군당책임일군들에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올해부터 건설하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을 결점없는, 아쉬움이 없는 훌륭한 창조물로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지방공업혁명수행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비상히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고 하면서 리응천 은파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은 곧 자기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자각한 대중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이다.

우리는 군안의 일군들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주민에 이르기까지 지방공업혁명수행에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당중앙의 의도를 잘 알려주는것과 함께 그들을 정신문화적으로 계몽시키는 사업을 선행시켜나가겠다.

그리하여 그들을 지방공업혁명과정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지역의 참된 주인들로 키워나가겠다.

 

화선에 나가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리성범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중앙에 비해 지방이 뒤떨어지는것은 지금껏 어쩔수 없는 상례로, 누구에게나 당연한 현실로 인박혀왔다.하지만 우리 당은 이 세기적인 질곡을 가시는것을 아무리 아름차도 과감히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웠다.

이 거창한 과업실행에서 우리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매우 크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구실을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자신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어떻게 개변하는가에 달려있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나서는 긴박하고 절실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그리하여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리광인 함주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이 구절구절 넘쳐흐른다.

우리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과가 우리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된다는 관점에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겠다.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을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몫을 찾고 현장에서 작전하고 현장에서 지휘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집행을 담보해나가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련이어 전개되고 하나하나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고있다.

이는 자기 인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더 많은 일감을 찾고 스스로 무거운 책임을 걸머지며 그 실행에 자신만만히 나서는 우리 당만이 내밀수 있는 거창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과 발전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담겨져있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헌신적복무정신이 맥박치고있다.

혁명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다.인민에 대한 사랑을 떠나 우리 위업의 그 어떤 승리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우리 혁명의 전진과 부단한 창조는 인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말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세계에는 경제의 《고도성장》과 《물질적번영》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물질적부를 떠들어도 그것은 극소수의 지배계급과 착취자들을 위한것이지 광범한 인민대중과는 무관한것으로 되고있다.

세상에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여기고 내세운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당과 국가는 오직 우리 당과 국가뿐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복리증진은 모든 전진과 창조의 기준으로 되고있다.

인민을 잘살게 하고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난관앞에 주저하지 말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이 투철한 의지에 의하여 지난 10여년간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우리 조국에서는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2월이면 당해년도 대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장쾌한 포성이 울려퍼지고 4월에는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것이 특유의 생활로, 정서로 되고있으며 이 자랑찬 창조의 길에서 우리의 수도는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날로 일신되고 인민의 행복은 더해지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불과 몇년사이에 송화거리, 화성거리를 비롯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 지방특유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감격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위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련이어 내미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절대로 가만히 앉아서 형세가 좋아지기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맞받아나가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혁신과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이 전개되고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수행하는것은 결코 쉽게 용단을 내릴 문제가 아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 인민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련속적으로 통이 크게 작전하고 내미는것은 극도의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되기에 우리 당은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갈 중대결심을 내리게 된것이다.

이로 하여 앞으로 10년안에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게 될 새로운 혁명이 개시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대사안들을 성과적으로 완결할수 있는 조치들이 강구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장엄한 투쟁에 거대한 활력이 더해지게 되였다.

이 땅우에 일떠서는 창조물은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부합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어제날에는 비록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건설된것이라고 하여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부단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이 창조와 건설에서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원칙이다.

우리 당은 하나의 거리를 새로 일떠세워도 세상에 없는 건축물로 일떠세우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해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공장들로 변모시킬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솟아나는 창조물들이 다 우리 국가의 변혁상과 발전상을 보여줄수 있게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더 좋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있기때문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자세를 지니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한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전진과 창조를 떠메고나가야 할 기수들이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혁명사업들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우리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

인민들에게 덕을 줄수 없는것은 아무리 큰것이라고 하여도 창조로 될수 없다.

비록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작은것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것이라면 그것이 성과이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항상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방대한 사업들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명심해야 하며 실속있는 결과를 이끌어낼줄 아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투신력, 걸린 문제를 척척 풀어나갈줄 아는 높은 실무적자질,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대중동원력을 지닌 사람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펼쳐지고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계속혁신, 계속전진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전진과 창조의 련속이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우리 위업의 새로운 변혁적결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농근맹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전국농근맹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체취가 스며있는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를 참관하면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새겨안았다.

흰눈덮인 소백수골에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그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굴의 의지로 조국을 위한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맵짠 추위속에서 생눈길을 헤치며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항일대전의 성스러운 력사가 력력히 깃들어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은 격정의 환호를 터치였다.

조선의 기상인양 억세게 솟아있는 백두령봉들과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갈 신념을 더욱 굳히면서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합창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천고밀림속에 보존되여있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을 돌아보았으며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을 답사하고 삼지연시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전국농근맹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의 맹세모임이 29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맹세를 다짐하였다.

답사기간 행군대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시랑송발표모임, 화선식정치사업경연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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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정신력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정신력이란 곧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힘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한다.혁명과 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리 현대적인 군사기술수단과 든든한 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도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지만 인민대중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양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킨다.사람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며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 인민의 무비의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강한 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데서,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가꿔가는데서 남김없이 발양되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을 키우는 생명수이며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에 억센 뿌리를 두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또한 들끓는 생산현장들에서 기동성있고 실효성있는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로 여기고 늘 대중과 한데 어울려 일하면서 그들을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킬 때 대중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고 혁명의 전진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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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비서는 당의 모습을 비쳐주는 거울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이 가르치심은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영광이다.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 바로 여기에 오늘날 우리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뜻이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입니다.》

당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의 초급정치일군이다.전당강화의 초석인 당세포의 강화는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당세포비서의 수준이자 당세포의 수준이고 당세포비서의 역할이자 당세포의 전투력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대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당초급일군이다.대중은 항상 당세포비서와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눈빛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세포비서의 말에서 당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세포비서의 행동에서 당의 령도방법을 보게 되며 세포비서의 품성에서 어머니당의 체취를 느끼게 된다.말그대로 당세포비서를 통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모습을 새겨안게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당세포비서의 위치와 역할은 철두철미 우리 당의 권위, 존엄과 직결되여있다.

문제는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준비되는것만큼, 역할이 강화되는것만큼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며 당정책관철열의가 배가되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자로 하여 자신의 사업정형을 돌이켜보아야 한다.과연 당원들과 대중앞에 자기의 모습이 어떻게 비쳐지고있는가를.

당세포비서들은 자기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우리 당사업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난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된다.

당세포강화를 전당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보시고 당세포비서들의 대회합을 여러 차례 마련해주시면서 당세포강화와 당세포비서들앞에 나서는 강령적지침을 제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포비서동지》라고 그 이름 높이 불리워지도록 하시며 시대의 맨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오늘 당세포비서들의 지위와 역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함으로써 혁명전사의 숭고한 의무와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신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는것 또한 중요하다.

수준과 능력만큼 사람들을 교양할수 있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 자신의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하며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고 대중발동능력을 제고해나가야 한다.

현실은 높은 수준과 능력을 가진 당세포비서들이 있는 곳에서 당세포사업이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잘되여나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사업에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담화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모임에서 언성을 높인적은 없는가, 잘못을 범한 대상을 너그럽고 아량있게 품어주었는가, 혁명임무수행에서 이신작칙하였는가, 청렴결백하게 생활하였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또한 인민적인 사업작풍과 풍모를 체질화하여야 한다.당세포비서들은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멸사복무과정, 그들을 혈육의 정으로 보살피는 뜨거운 인정미로 일관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다.당세포비서들이 당에서 밝혀준 12가지 기본품성을 훌륭히 갖출 때 당의 진정한 거울이 될수 있다.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될 때 우리 당의 전투력은 남김없이 떨쳐지고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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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가는 조선윁남친선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때로부터 5돐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웬 푸 쫑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시고 동지적우의와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시였다.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극진히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해 열렬히 환대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힘있게 과시하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웬 푸 쫑동지를 비롯한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친분관계를 맺으시였으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사회주의를 위한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관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윁남의 로세대지도자들과 함께 그 력사적뿌리를 마련하고 빛내여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웬 푸 쫑총비서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대를 이어 계승발전되고있는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이다.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에는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심혼이 어리여있고 윁남에는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하여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두 나라 렬사들의 공동의 넋이 깃들어있다.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은 오랜 기간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고 굳게 손잡고 싸우면서 호상 지지성원을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폭넓게 발전시켜왔다.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피로써 맺어진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난 5년간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도 더욱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하고 협조하고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서의 교류가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조선과 윁남 두 나라는 주요국제관계문제들에서 보조를 같이하고있다.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오늘 윁남인민은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13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평화, 협조와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당 제13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여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단결과 협조의 훌륭한 전통이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이어질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조선윁남친선은 두 당 최고수뇌분들께서 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상봉시에 이룩하신 숭고한 합의에 따라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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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로인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으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75살 난 로인이 상점에서 식료품을 훔치고는 그 자리에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시간이 퍼그나 흘러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로인에게 범죄동기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로인은 배를 곯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흔연히 대답하였다.고령의 늙은이가 도적질을 한 사실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욱 사람들을 경악시킨것은 당사자가 자기의 죄과를 과장인정하면서 경찰에게 될수록 장기형을 지고 감옥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것이다.그 리유를 설명하면서 로인은 《나에게 먹을것도 잠자리도 주고 일시나마 정신적안정을 주는 곳이 바로 감옥이라고 생각한다.》고 실토했다.

사실 자식들에게서 버림을 받은 그 로인에게 있어서 감옥은 불우한 자기의 여생을 맡길수 있는 《안식처》이고 《양로원》이기도 하였다.그래서 로인은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던것이다.

자본주의사회의 감옥들에는 그처럼 수많은 버림받은 로인들이 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각도 패륜패덕의 서식지인 자본주의사회에 저주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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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이 더이상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뮨헨안보회의에서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고 발언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 양키식성구는 힘이 센자는 식탁에서 상대방을 잡아먹고 약자는 기필코 음식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서 미국이 추구하는 국제질서가 다름아닌 동물세계의 생존법칙, 《힘의 론리》에 기초한것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는데 문제가 있다.

다른 곳도 아닌 세계의 안전보장문제를 론하는 국제회의장에서 일개 《대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한다고 하는자가 듣기에도 민망스러운 그처럼 저렬하고 비속한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은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그러나 저들이 떠들어대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것이 바로 약육강식이 란무하는 《쟝글의 법칙》 이라는것을 세계가 다시금 똑똑히 알게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저들의 〈국제체계식탁〉에 앉아 같이 식사를 하든가 아니면 〈식사안내표〉에 오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규탄하였으며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지금 워싱톤이 공식적으로는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 외교적수사를 떠들고있지만 이것은 철두철미 상대방에 대한 강요와 억제, 비난의 도구로 되고있으며 미국의 패권적기도를 은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고 까밝혔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국가발생의 시초로 보나,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경위로 보나 약자를 잡아먹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인디안들을 멸살시킨 피바다우에 일떠선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130여년동안 114차의 대소침략전쟁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일삼으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병탄, 예속시키고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 확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우리 나라와 윁남, 이라크, 수리아를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전쟁들과 군사적간섭을 통해 비대해졌으며 특권적지위를 유지하여왔다.

일극세계가 허물어지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수립되여가고있는 현 세기에도 《힘에 대한 과신》에 빠져 패권적이며 침략적인 생존방식, 대외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끊임없이 파괴하고있다.

현 중동사태가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계속 악화되고있는것도 미국의 동물적본능의 론리로밖에 설명할수 없을것이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동물왕국을 통해 본 중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동쟝글의 왕》이 되려고 하는 미국을 사자에, 중동나라들을 《기생벌》, 《쐐기벌레》에 비유하면서 《기생벌을 죽이기 위해》 미국이 《쟝글을 통채로 불태울것》을 고취하였다.

이로써 저들의 지배야망실현을 위해 중동나라들, 중동전체를 희생물로 삼는 미국의 본색이 론박할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결국 미국은 식탁에 앉아 포식을 즐기고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와 민족은 식사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오르며 이스라엘은 미국의 구미에 맞게 《료리》하는데 《솜씨》를 보이고있는것이다.

인류문명의 시대에 침략과 전쟁을 생리로 하는 미국의 약육강식의 세계관, 패권주의적대외정책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국이 더이상 세계를 상대로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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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단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규탄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3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것과 관련하여 2월 27일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한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확장억제력강화》라는 미명하에 침략전쟁을 노린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윤석열의 집권후 전쟁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민중은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대로는 더이상 살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쟁을 불러오고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연습책동을 당장 멈춰세우는것만이 전쟁의 참화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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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이 개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실행되는 전국적범위에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은 금후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으로 드팀없이 받들어나갈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와 한해후 번듯하게 일떠설 부흥번영의 실체들과 더불어 윤택해질 새 생활을 확신하는 성천군근로자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강순남동지,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위대한 투쟁을 선포하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인건설자들과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시고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에서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간직하고 지방의 발전을 급진시키는 대변혁의 시대를 신심드높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위민헌신의 웅지와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앞장에 선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크나큰 기대가 구절마다 뜨겁게 어려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한 전체 참가자들은 무한한 감격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였다.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진군의 기치를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변혁의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인민군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격정이 분출되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건설련대들의 군정지휘관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지방경제의 동시다발적, 균형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주체113(2024)년 2월 28일-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동지들!

사랑하는 성천군사람들 안녕하십니까?!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이라는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과 웅지를 안고 첫삽을 박는 력사적인 의식이 오늘 나라의 대표적인 중산간지대인 여기 성천군에서 진행되게 됩니다.

이로써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투쟁이 마침내 개시되게 되였습니다.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짚는 이 시각 년년이 새롭게 변모되게 될 지방의 래일을 그려보느라니 우리가 마주한 투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백배해지고 지방의 모든 시, 군 천수백만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상보탬을 안겨주게 된다는 생각으로 커다란 감개를 금할수 없으며 또 한편으로는 솔직히 이제야 이것을 시작하는가 하는 자괴심으로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허나 아직은 터전뿐인 곳에서 설계도만을 펼쳐놓고 가지는 모임이지만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의 개시를 선포하는것만으로도 그 력사적무게는 충분하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할 우리 군대 각급 군종, 군단관하 제124련대들의 지휘관, 병사들,

지방의 변혁을 주도하고 떠밀어나갈 중임을 지닌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성원들과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을 비롯한 련관단위 관계자동무들,

그리고 우리 당의 새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믿고 이곳에 모여오신 평안남도와 성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 여러분,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동지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실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혁명입니다.

중앙에 비해 지방이 뒤떨어지는것은 너무도 오래동안 어쩔수 없는 상례로, 당연한 현실로 인박혀왔지만 항상 전국인민들의 생활에 다같이 관심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푸는것을 자기 활동의 본도로 내세우는 우리 당은 이 세기적인 질곡을 가시는것을 아무리 아름차도 과감히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로부터 출발하여 제8기 당중앙위원회는 시, 군강화와 농촌생활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중대로선으로 책정하고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모색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전면적현대화에 초점을 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내놓았으며 오늘은 이렇게 그 알찬 결실을 이루어내기 위한 첫 착공식을 진행하게 되였습니다.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하고 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도는 물론 전국의 농촌들에서 해마다 통큰 살림집건설을 추진하고있는 우리가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 않는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결단하고 새로운 전선을 전개한다는것은 솔직히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방경제를 전국적판도에서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여 공화국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우는것, 이 역시 매우 절박하게 나서는 국가의 중대사입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더이상 외면할수 없고 한시도 드틸수 없으며 무조건 완강히 내밀어 확실한 결실을 보아야 합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승산은 이미 확정되여있습니다.

무엇보다 당과 정부의 새 정책을 당원들과 인민들이 적극 지지찬동하고있습니다.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에는 전체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리해관계가 반영되여있고 그 실행방책이 명백히 담겨져있는것으로 하여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고있으며 특히 지방인민들은 모두가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꼭 그렇게 될것이라고 락관하고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바 없는 가장 귀중하고 큰 힘입니다.

당과 정부의 시책은 열, 백가지가 다 자기들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이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고 믿는 인민이기에 아무리 아름차고 방대한 투쟁과업이라 해도 한결같이 지지하며 성심으로 받들고있습니다.

이로 하여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는 특유하게 비상히 굳건한것이며 당과 정부가 설계하는 일들이 다 자랑찬 현실로 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탄생시키는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에 과학적이고 치밀한 타산과 작전, 강력한 조직지휘체계수립을 앞세우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사업태도입니다.

우리 혁명과 국가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2024년에 들어와 당중앙은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이라는 력사적인 과제수행을 놓고 많은 품을 들이며 진지하게 연구하고 거듭 심중히 토의하였습니다.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세멘트와 강재를 국가에서 전부 보장하며 건설자재들의 수송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도 적절히 대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준비단계, 시험단계라고 할수 있는 김화군에서의 경험과 현 실태에 대한 재고과정에 새로운 문제점들도 찾아쥐고 나타날수 있는 편향들에 대한 예방책도 제시하였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을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실속있고 강하게 내밀기 위하여 조직지도부 일군들이 올해 건설대상으로 정해진 시, 군들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현지일군들과 설계부문 일군들과의 진지한 협의밑에 건설방향을 정확히 확정지었으며 이 사업을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장악추진할 기구들과 사업체계가 확립되여 가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어제 나는 올해 20개 시, 군들에 건설할 지방공업공장들과 그 규모와 부지, 생산공정들이 반영된 종합보고서를 검토하고 비준하였습니다.

이제는 올해안에 20개 시, 군들에 수십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예산되고 만단의 준비가 갖추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인민의 절실한 요구로, 당과 정부의 중대사로 부상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실지 어떻게 진척되는가 그리고 이 공장들이 앞으로 얼마나 실속있게 운영되는가 하는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건설일군들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지방공업혁명수행에 떨쳐나서며 중앙과 지방, 도와 시, 군들이 힘을 합치고 건설자들과 과학기술력량이 적극 협력하여 방방곡곡에서 리상하는바 그대로의 성공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루어내리라고 확신합니다.

동지들!

어렵고도 영예로운 이 혁명과업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이고 창조자들이며 관철자들인 인민의 군대가 떠맡아안은것은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됩니다.

우리 당은 이번에도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10년혁명의 전위에 우리 군대를 내세웠습니다.

당중앙의 부름에 호응하여 즉시 현지에 달려나와 지방의 새로운 변혁,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할 혁명사업에 돌입한 124련대 관병들의 전투적인 모습과 충천한 기개가 정말로 미덥고 감사합니다.

이 기회에 나는 동무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다시금 깊이 새겨안을것을 기대하면서 전국도처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진출한 관병들에게 몇가지 강조하려고 합니다.

지난 2.8절에 국방성을 방문했을 때에도 말하였지만 혁명앞에 중대하고도 긴절한 과제가 나설 때마다 당과 인민은 군대를 크게 믿고 인민군대는 그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충직하게 보답하는것은 세기를 이어온 영광스러운 전통입니다.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에 대해서는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파견된 관병들은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가지고 고향의 부모, 형제들이 더는 생활상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은 자기 투쟁의 하루하루가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들로 이어져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과 정부의 지방발전정책이 시, 군들마다에 얼마나 실질적인 전변을 안아오고 어떤 알속있는 변화로 인민생활에 속속들이 스며드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하는데 모든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당의 구호를 관철함에 있어서도 우리 군대는 항상 기수가 되고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공사를 일정대로 진척시키는데서나 기술공법의 요구를 준수하는데서나 그리고 자재를 극력 아껴쓰는데서나 철저하고 정확하고 완벽한 우리 군대의 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하며 그 결실이 여기 성천군을 비롯하여 온 나라 시, 군들에 대를 두고 후손들의 찬양을 받을 우리 시대의 상징물로 길이 남게 하여야 합니다.

동무들의 투쟁모습이 해당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의 사상의식과 사업태도,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쳐 모든 면에서 확실한 개변을 안아오고 혁명성과 애국주의, 창조와 랑만, 새시대의 문화로 전환될 때라야 당중앙이 동무들을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 내세운 의도가 관철되고 진짜 보람이 있게 됩니다.

오늘 124련대 지휘관들에게 수여하게 되는 20개의 기발들이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우리 군대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으로 빛날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성천군당 책임비서와 군인민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시, 군 책임일군들이 분발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시, 군 책임일군들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낀다 해도 완공후 그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만들어야 하는 당사자는 시, 군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서 당중앙이 내세우는 정책적요구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3자협의를 중시하여 공장들을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고 후날에도 아쉬움이 없게 건설하도록 하며 인민군대와의 협동도 잘하고 군내주민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도 본때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생산건물들을 번듯하게 건설하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어놓고도 원료, 자재가 부족하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공장운영을 정상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앞에 죄악으로 됩니다.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에도 지금부터 힘을 넣으며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시, 군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변혁하는 과정을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우는 효과적인 계기로 만드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비상히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지방공업혁명을 작전하면서 내세운 주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 생활을 풍족하고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막돌도 보물로 만들수 있고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것을 시, 군당책임비서들부터가 자기자신의 변모와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로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사업이 오히려 그들에게 부담을 끼치는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전국의 시, 군들에서 활기있게 추진될 지방공업공장건설에 관여하는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 지혜와 정력을 쏟아부으며 조국과 혁명, 후대들앞에 떳떳할 창조물을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동지들!

이해말에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여기 성천군을 포함하여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후에는 오랜 숙망으로 되여온 지방진흥의 든든한 토대가 축성되여 전국도처에서 생산기지들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아가는 뿌듯한 광경을 자부하게 될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사업과 투쟁의 끝없는 보람과 영예가 있습니다.

몇십년간 말로만 굼때면서도 엄두도 내지 못했던 성스럽고 위대한 사업은 이제 정말로 시작되였습니다.

우리모두 농촌의 개변과 함께 지방경제를 우리 식으로 급진시키는 대변혁을 위하여,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갑시다.

오늘 이 자리에는 124련대가 조직된 각급 대련합부대 지휘관동무들과 124련대장동무들이 다 참가했습니다.

나는 동무들을 통하여 우리 군대에 호소합니다.

인민군장병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싸우라!

당과 조국과 인민은 우리 군대를 믿는다!

오늘의 이 거창한 투쟁에 떨쳐나선 관병들은 위대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강인한 투사들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향하여 앞으로!

(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는 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자주화된 새 세계는 온갖 형태의 식민주의가 완전히 청산되고 모든 나라와 인민의 자주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세계이다.인류가 리상하는 이 정의로운 세계는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도래하지 않으며 문명이 발전한다고 하여 펼쳐지는것도 아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실현될수 없다.》

인류의 리상은 그를 방해하는 세력을 제거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타격대상은 바로 미제국주의이다.

미제는 신식민지지배체계를 한사코 유지해보려고 발악하는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이다.제2차 세계대전후 전쟁으로 쇠약해진 제국주의세력은 서로 물고뜯던 관계로부터 미제를 중심으로 한 결탁관계로 재편성되였다.랭전종식후 미제는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하면서 신식민지확장 등 패권야망실현에 광분하여왔다.

오늘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고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강화될수록 세계를 틀어쥐려는 미제의 책동도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유린행위를 로골적으로 일삼는 극악한 침략자이다.

자주화된 새 세계는 매개 나라들의 주권이 존중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주권에 대한 호상존중은 자주화된 새 세계의 첫째가는 징표로 된다고 말할수 있다.

미제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함부로 침해, 유린하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미제는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여러 나라에서 침략전쟁들을 마구 일으키며 주권을 로골적으로 짓밟는 전범행위들을 뻐젓이 저질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2001년이래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였다.

또한 미제는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 심리모략전을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기 위한 기본무기로 사용하고있다.그 결과로 여러 나라에서 합법적인 정부들이 붕괴되는 《색갈혁명》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일어나고 경제발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들이 산생되고있다.

주권이 유린당하는 곳에서는 절대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될수 없다.

미제의 침략책동과 내정간섭에 의해 주권이 침해, 유린당한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수많은 피난민들이 생겨나고있으며 살 곳을 찾아 다른 나라와 지역으로 이동하는 피난민대군에 대한 처리는 국제사회의 난문제로 되고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사태들은 전략적적수들을 군사적으로 포위압박하고 하수인들을 지배와 침략의 돌격대로 써먹는 미제의 전쟁책동, 패권전략의 산물이다.지금 이 무력충돌들이 지역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성은 날로 증대되고있다.이러한 현실은 미제야말로 주권유린자일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 교란자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제는 낡은 국제질서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발악하는 력사의 반동이다.

자주화된 새 세계는 모든 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가지고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밑에 협력을 도모하며 발전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세계이다.비록 령토크기와 인구수가 다르고 사회경제발전수준이 각이할수 있어도 모든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평등이 보장될 때만이 지배와 예속이 없고 자주적이며 공정한 세계가 수립되였다고 말할수 있다.또한 그렇게 될 때만이 매개 나라 인민은 자기 실정에 맞는 사회제도를 자유로이 선택하고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국가주권이 존중되고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평등이 실현되는 세계가 건설되면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도 보장될수 있다.

하지만 미제는 현 국제질서를 자기 리해관계실현의 수단으로 도용하고있다.

미제는 국제질서가 반드시 미국을 핵심으로 하여 유지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중심의 일극화된 패권질서를 고집하고있다.제2차 세계대전후 세워진 유엔체계에서 군주처럼 행세하며 유엔의 간판을 내걸고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정당화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학살만행과 관련하여 유엔이 옳바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는 근저에도 국제질서를 제 리익에 맞게 유지하려는 미제의 불량배적흉심이 놓여있다.미제는 가자지대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기된 여러 차례의 결의안표결에서 모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중동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력화시켰다.

미제는 세계적인 정치안보체계뿐만 아니라 국제경제질서도 저들에게 유리하게 세워놓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일삼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저들은 주로 기술집약형산업을 독점하고 공업완제품생산을 전문화하면서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원료와 반제품생산, 로동집약형산업에 치중하게 하는 불공평한 국제분업체계를 수립해놓았다.그 체계를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원료와 반제품들은 헐값으로 빼앗아가고 저들의 완제품은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독점적고률리윤을 챙기고있다.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는 미제가 다른 나라들을 저들의 금융체계에 얽매여놓은것이다.

미제는 불공평한 국제금융통화제도에서 차지한 지배적지위를 리용하여 여러가지 음모적인 방법으로 엄청난 리득을 보고있다.미국이 항시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근근히 생존을 유지해나가고있는것도 바로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가 존재하고있기때문이라고 말할수 있다.미국주도의 국제금융통화제도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압박수단으로도 리용되고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 길은 반미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는데 있다.미제를 주타격대상으로 정하고 온 세계에 뻗친 지배와 침략의 마수를 모두 끊어버릴 때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창조할수 있다.

반미투쟁에서 기본은 강력한 자위적힘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나라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다.

자주도 자립도 자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막강한 자위력보유는 인민들이 신심을 가지고 미제와의 대결전에 떨쳐나서게 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떠밀고나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오늘 세계적인 강국의 전렬에서 필승불패의 위용을 떨치고있는 우리 국가는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수행하고있다.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감으로써 미제의 패권전략을 파산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세계평화보장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자주, 자립, 자위를 초석으로 하여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세계적인 강국을 일떠세운 우리 국가의 현실은 주권사수, 국익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나라들에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반미투쟁을 견결히 벌려나갈 때 세계의 자주화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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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움직임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의 전쟁광증이 우주에까지 뻗치고있다.

2월초부터 중순까지 미국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서 《글로벌 쎈티널》로 명명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연습이 《국제우주상황조치절차를 숙달한다.》는 간판밑에 진행되였다.추종세력의 우주자산과 능력까지 리용해먹으려는 미국의 우주전쟁각본에 따라 해마다 그 규모와 내용이 확대되면서 10년째 벌어지고있는 연습이다.이번에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20여개의 나라들이 지역별로 다국적우주작전팀을 무어 우주전쟁을 가상한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백악관은 로씨야가 우주에 핵무기를 배비하려 한다는 엄청난 《정보》를 내돌리였다.저들의 음흉한 우주전쟁기도에 명분을 씌워보려는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위구하면서도 《설마》 하고 반신반의해온 우주전쟁의 악몽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있으며 그로 하여 신랭전이 위험계선으로 급속히 들어서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현 국제관계구도는 확고히 신랭전체계로 전환되고 세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되고있다.이러한 속에서 미국이 추종세력과 련합하여 우주전쟁도발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은 우주군비경쟁을 극대화시켜 신랭전을 극한점에로 몰아가려는 흉악한 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은 1950년대말 쏘련의 첫 인공지구위성발사성공과 관련한 이른바 《스뿌뜨니크충격》에 빗대고 군사위성 《디스카버러-1호》를 쏴올리였으며 《핵과 마찬가지로 우주과학에는 량심이라는것이 없다.우주가 평화의 바다로 되겠는가, 무서운 전쟁의 바다로 되겠는가는 우리의 결단에 달려있다.》(1962년 미대통령 케네디)고 공언하면서 우주군사화에로 질주하여왔다.1980년대에 모험적인 《별세계전쟁》계획을 내놓고 그 실행에 광분하면서 랭전을 최악의 계선으로 몰고가 쏘련을 붕괴시키는 목적을 달성하였다.

미국은 오늘의 신랭전을 다시한번 전략적적수들을 거꾸러뜨리고 세계패권을 걷어쥐는 기회로 삼으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2021년 로씨야가 수명을 마친 자국의 위성을 궤도상에서 파괴한 시험을 놓고 《다른 나라의 위성들을 위협하는 행위》라느니, 《미국과 동맹국들의 리익에 대한 침해를 억제》해야 한다느니 하며 헐뜯었고 오늘날에는 로씨야가 핵무기를 우주에 배비하려 한다고 모함하고있다.

몇해전 중국이 지구저궤도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극초음속미싸일시험을 진행한데 대해서도 제2의 《스뿌뜨니크충격》이라고 아부재기를 쳤다.

실태는 미국이 점찍어놓은 신랭전의 전략적적수들이 누구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의 우주군사화는 정탐, 통신, 위치측정과 같은 지상작전지원단계를 넘어 각이한 우주공격무기들로 상대측의 우주대상물들을 공격하여 《눈》과 《귀》를 마비시키고 무력화하거나 우주로부터 지상을 타격하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우주를 통제해야 지구를 통제할수 있다는 《전면적우세》론과 우주를 《새로운 작전령역》으로 정한 우주전쟁개념이 정식화되였으며 2019년에는 이를 전담하는 우주군이 발족되였다.

이번의 다국적우주전쟁연습이 보여주듯이 추종세력들의 우주능력까지 동원하여 본격적인 전쟁도발태세를 갖추어나가고있다.

우주의 비군사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에 공공연히 등을 돌려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랭전시기인 1980년대초부터 해마다 우주무기배비와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론의가 진행되여오고있으나 아직까지 그 어떤 합의도 이루어지지 못한것은 미국이 극구 반대해나섰기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제78차 유엔총회에서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지 말데 대한 결의가 다수찬성으로 채택되고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할데 대한 목표가 재천명되였으나 미국은 우주무기로서의 특별사명을 띤 7번째의 비밀우주비행선 《X-37B》를 쏴올리는것으로 그에 도전해나섰다.

지구상의 곳곳에 파괴와 살륙의 란무장을 펼쳐놓은것도 모자라 우주에까지 불을 지르면서 세계지배와 패권을 꿈꾸는 미국의 이 반인류적인 흉계가 국제사회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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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중지를 요구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대전시민단체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26일 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광들이 오는 3월 미국의 핵전략무기와 병력을 동원하여 전면전을 가상한 전례없는 규모의 한미련합전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이 핵전쟁연습은 정세를 1950년 6월의 전쟁전야와 다를바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몰아갈것이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군사적대결이 극도에 달하여 전쟁위험이 날로 가중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우기 윤석열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안보불안을 부추기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그야말로 살얼음판같은 정세속에서 한미련합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 전쟁의 불씨가 튕긴다면 핵전쟁으로 화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단체는 핵전쟁을 부르는 한미련합훈련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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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기 우리 당이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며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근본적으로 없애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한걸음한걸음이 실제적인 성과, 뚜렷한 진일보로 이어지게 하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하여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혁명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방략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면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지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그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고 항시적으로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을 철저히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인민의 참다운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설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다고 하여도 인민이 마음놓고 향유할수 없기때문이였다.

우리 당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가 찍혀지고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적대세력들이 굽어나오든 반발해나오든 관계없이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된 조건에서 우리앞에 나선 급선무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포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로선을 제시하였다.

오늘 우리 당이 지방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데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 높은 단계에서 구현해나가기 위해서이다.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해내는 우리 당이 지방발전을 위하여 중대한 결심을 내리고 그 실현에 정력을 쏟아붓기에 전체 인민이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그날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적극적인 방략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다.우리 당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의 전 행로에서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과 분야를 다같이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으며 특히 지방을 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차이를 줄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해방후 락후한 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고 도시와 농촌이 다같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그러나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시기에 들어와 나라사정이 어려워지고 여기에 겹쌓이는 난관앞에 주저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적극적이지 못한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 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발전에서 불균형이 생기게 되였다.이러한 현상을 방치해두고서는 언제 가도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 당은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이번에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고 지방살림살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명적대책을 취하였다.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당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우리는 차후 10년안에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쟁속에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게 되였다.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는데서 필수불가결적인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 철저히 집행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시, 군의 자립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우리의 국력은 비상히 증대될것이다.

지방발전정책, 그것은 오직 전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 혼심을 기울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다.어머니당의 불보다 더 뜨거운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시시각각 절감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우리 당을 먼저 생각하며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써,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투쟁으로써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을 빛내이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그 무엇으로써도 깰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게 한 결정적요인이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있기에 이 땅우에는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실체들이 날을 따라 끝없이 늘어나게 될것이며 우리모두는 반드시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원칙과 정치투쟁과업에 담긴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발전정책의 실속있는 완결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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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7일에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사회과학원 실장 김성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주일웅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만석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명남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사상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기념비적로작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천명한 강령적문헌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하여 분기해나선 전체 인민이 사상의 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전환적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는 현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며 실천이라는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통하여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고있으며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기어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고야말 확고한 자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전민의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과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을 비롯한 여러 로작과 말씀들에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의 개선 등 선전선동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혁명을 끊임없는 비약과 승승장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사상을 제일가는 원동력으로 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난 천만의 대오가 있는한 우리 국가는 그 어떤 대세의 흐름과 정세의 난항속에서도 절대로 쇠퇴하지도 흔들리지도 않고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사상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투쟁사가 가르쳐준 철의 진리이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결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토론자들은 사상제일주의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주는것은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과학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철학성이 있고 새로운 창조가 있으면서도 누구나 보고 리해할수 있는 훌륭한 글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을 선전하고 당정책을 해설하여야 한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을 끊임없이 발양시켜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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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낮에도 밤에도 생활의 매 순간 우리는 듣는다.

정겹게 들려오는 공장, 기업소의 생산정상화의 고르로운 동음에서도, 시간이 다르게 거창하게 솟구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에서도 뜨겁게 새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그 어디에 들리시여도, 그 무엇을 보시면서도 언제나 뜨겁게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속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여 행복과 기쁨만 안겨주는것을 한생의 사명으로 안고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엄숙한 요구가 있고 천만자식들의 진정한 복리를 위해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진정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 너무도 많이 듣고 새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음성이다.

그이의 이 말씀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10일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온실농장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였다.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이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떠난 그 어떤 창조물이란 있을수 없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던가.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온실농장을 어머니당의 사랑의 선물로 받아안던 그날을 되새겨보며 함경남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안으며 가책되는바가 참으로 컸습니다.사실 우리 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몸소 찾아오시여 만점짜리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온실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오분열도식으로 쟁개비끓듯 한동안 하다가는 인차 줴버리는 낡은 사업태도를 버리지 못하다나니 도내 인민들이 실지 온실덕을 보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우리들은 모든 사업의 시작도 끝도 오직 인민이 덕을 보게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는 당부로 새기고 또 새겨안았습니다.》

천만사람모두의 심금을 쩌릿이 적셔주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자리잡은 만수교고기상점을 비롯하여 류원신발공장과 갈마식료공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중앙버섯연구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등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이 땅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그이를 만나뵈온 그 어느 단위의 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전해들을수 있다.

자신의 천만로고와 헌신으로 엮은 금방석에 우리 인민을 앉혀주시면서도 부족하신듯, 아쉬운것이 있으신듯 더더욱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그래서 그이의 당부는 비록 길지 않아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 나직하게 울리여도 이 땅을 끝없이 진감시키는것이다.

정녕 그렇다.

오직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써만 설명할수 있는 그이의 당부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고 그이께서만이 부어주실수 있는 열렬한 사랑이다.

그렇듯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당회의들을 여시였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도 펼치시였으며 지방이 달라지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도 안아오시였다.

인민을 위해 떠안은 천만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당부는 언제나 우리 일군들에게는 인민을 떠받드는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더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인민들에게는 행복한 래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겨주고있다.

위인의 그 당부와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와졌고 인민의 웃음꽃은 나날이 활짝 피여났다.이 땅에 마련된 황홀한 선경들, 북변의 두메산골, 이 나라 인민이 사는 마지막집에까지 어버이의 당부가 사랑의 메아리마냥 뜨겁게 울리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나날이 꽃펴나는 생활과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을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 늘 하시는 그 당부속에 어떤 커다란 의미와 요구가 담겨져있는가를 새삼스럽게 체감하고있다.

그것이 아무리 새롭고 현란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지 못하는것이라면, 그것이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에 금이 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것이라면 성과가 아니라 해독행위로밖에 될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언제인가 자그마한 세소상품을 두고 준절히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되새겨진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계없이 공명심에 사로잡혀 낯내기를 할수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따져보고 전개하고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숭엄히 새겨안을수록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고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순결해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깨닫게 되는 우리 일군들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에는 우리 인민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강렬한 의지와 불같은 열망이 담겨져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일군들 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이 간곡한 당부앞에 매일 자신을 세워보며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해도 우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자.

인민을 위한 일감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스스로 찾아 걸머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늘 당부하시는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을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

자식들의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서도 속마음을 읽을줄 아는 어머니처럼 례사롭게 오가는 인민들의 말 한마디에서도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헤아릴줄 아는 일군이 되자.

인민이라는 부름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존대하고 받들어야 할 고귀한 부름으로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아름답게, 더 휘황하게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찬란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적자각의 배양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3)

 

정치의식제고에서 중요한것은 정치적감각, 정치적식견과 함께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는것이다.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는것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자각성은 혁명가의 중요한 징표이다.어렵고 위험한 곳에 주저없이 나서는 용감성과 희생성도, 혁명과업수행에서 발휘되는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도 높은 자각성에 뿌리를 두고있다.

정치적자각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며 진심을 기울이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정치적자각이 결여된 사람은 의무감이나 통제에 못이겨, 그 어떤 대가나 공명을 바라며 일하게 되며 이런 사람에게서는 불피코 요령주의, 보신주의, 형식주의가 발로되기마련이다.정치적자각이 높은 사람만이 혁명을 먼저 생각하고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애국적자세에서 모든 사업을 대하게 되며 무슨 일을 하나 해도 과학성과 예단성, 책임성으로 일관시켜나가게 된다.

높은 정치적자각은 당의 신임과 나라의 은덕에 실천으로,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당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한 사람, 국가의 혜택을 늘 고맙게 여기며 그에 보답해나갈 일념을 안고 사는 사람만이 스스로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순간이라도 잊는다면 헌신의 대가나 보수를 바라고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정치적자각은 꾸준한 당정책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하여 높아지게 된다.사람들은 당정책학습과정에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 무엇이며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어디 가나 높은 정치적자각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들이 있다.당의 부름에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달려나간 미더운 청년들, 당에서 바라는것,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주저없이 연구과제로 떠안고 혼심을 바쳐가는 과학자, 기술자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떠안고 대중운동, 애국운동의 불길을 지펴가는 참된 공민들이 있기에 우리 당, 우리 국가가 그토록 존엄높고 강대한것이다.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메아리치는 창조와 혁신의 동음은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애국적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당의 당원들이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그 어느때보다, 그 누구보다 사활을 걸고 배가의 힘을 기울일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의 정치적각성, 선봉적역할이자 대오의 투쟁기세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다.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고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기수, 선봉투사가 될 때 당결정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들이 일소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대중의 정치적자각을 높여주는데서 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당의 호소에 늘 호흡을 맞추며 한생을 빛나게 살아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치의식제고의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감으로써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합된 힘으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아프리카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3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우선 21세기에 맞게 아프리카의 교육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꼬모르대통령은 교육의 질적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채택할것과 모든 나라들이 교육문제를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것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전체 대륙에서 교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비률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오늘날 아이들을 교육체계에 망라시키지 못하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대륙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동맹의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이번에 아프리카동맹 의장으로 선거된 모리따니대통령은 목표와 계획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결실을 거두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또한 아프리카가 직면하고있는 위기와 도전들을 극복하자면 동맹의 틀거리내에서 공동행동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지난날 식민주의,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락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던 아프리카나라들이 오늘날 단합된 힘으로 서방세력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은 아프리카동맹의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아프리카동맹의 전신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이다.

1963년 5월에 창립된 아프리카통일기구는 수십년간 아프리카대륙에서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청산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는데서 긍정적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시대는 변화발전하고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제기되였다.

20세기말에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의 마수가 아프리카대륙에 뻗치였다.이로 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서 지난 시기에 잠재해있던 모순과 갈등이 폭발하면서 분쟁이 일어나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였다.빈궁과 질병, 혼란이 아프리카대륙을 휩쓸었다.아프리카가 안고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번영과 발전, 안정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출로는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가도록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추동할수 있는 위력하고 포괄적인 지역기구를 내오는것이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발전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 2002년에 기구를 아프리카동맹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아프리카동맹의 창설을 선포하였다.

오늘날 권위있는 기구로 장성강화된 아프리카동맹은 대륙의 발전과 평화를 이룩하는것을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있다.

유엔성원국수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중요한 국제문제해결에서 목소리를 합치고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있다.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에서 세계적인 관심속에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에는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집단의 정성원으로 되였다.지난 1월 우간다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남수뇌자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과 열의를 확증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은 최종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집단학살만행을 중지하고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린 판결을 준수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하고있다.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는 속에 올해에는 대륙적인 지불 및 결제체계에 모든 아프리카나라 중앙은행들이 가입하고 30개의 나라가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에 착수한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대륙은 날로 변모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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