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
- 플래카드를 들어올린 순간부터 연행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는 영상
- 연행 당시 상황 및 심정
- 최근 KAIST 교내행사에서의 시위 · 항의와 대응 사례
https://forms.gle/DCR2oay19fXghk79A…
引用
실명의 데이터 분석가 (신민기)
@FightHateByData
·
법적 대응 검토와 언론 대응을 위해 카이스트 졸업식에 대한 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We're receiving information about the KAIST commencement to review legal action and respond to the media.
https://forms.gle/GaAEZpVKANGc6L5e9…
2) 오늘 일을 공동계획한 바는 없습니다.
3) 먼저 온 녹색정의당 분들과의 면담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기다리던 중 풀려났습니다. 추후 조사에서는 성실히 진압과정의 부당함을 밝히겠습니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걱정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간 이 이상의 인터뷰는 죄송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딩만 조금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뽑을 수 있는 데이터가 이렇게 주목을 받다니 부끄러우면서도 기쁩니다.
더 이상 누군가가 앞장서서 혐오발언을 받아내고 맞설 필요가 없는, 사회가 다함께 혐오는 혐오라고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引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sadd420
·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의 썰전라이브 출연에 많은 격려 응원 보내주시고 토론회 준비를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론회때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주신 @FightHateByData님 감사합니다.
KAIST 학부·대학원 양대 총학생회가 용기를 내주신 것에 모든 학우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이스트 학생들 사이에 불편과 두려움을 자아낸 것은 바로 과잉경호 조치였습니다.
성명에 큰 응원을 받았고, 또 권리가 지켜지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양대 총학의 선언에 응원을 드립니다.
이 자료를 올렸을 때 가장 먼저 찾아와 연락을 주신 곳이 비마이너였습니다.
소외되었지만 시민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비마이너 기자가 선전전 현장에서 끌려나가 언론의 자유를 탄압당했다는 데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합니다.
引用
실명의 데이터 분석가 (신민기)
@FightHateByData
·
이준석 대표의 발언은 지지자들 사이에 혐오를 퍼뜨렸습니다.
에펨코리아 유머게시판에서 문제의 페이스북 게시글 전후의 관련글을 수집해, 댓글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에는 딥러닝 기반 혐오탐지 모델인 HateScore를 사용하였습니다)
언급 이후, 악플과 장애 혐오 댓글의 비율이 급증하였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발언 전 일주일(18~24) 간, 장애인·전장연 관련 글에 달린 악플 비율은 11%였습니다.
그러나, 언급 이후에는 17%로 증가했습니다.
비율만 아니라 개수도 증가했습니다.
장애인·전장연을 향한 악플은 일주일 간 2.7배, 장애혐오는 9.7배 늘었습니다.
미탐지된 혐오발언도 많을 것입니다.
하루하루, 제가 연대해왔던 대중적 사건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더 알게 됩니다.
제가 제 의견을 낸다고 해서 '피해자답지 않고 정치인 같다'고 합니다. 어김없이 또 "피해자다움"을 찾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또 저와 학우들을 이렇게 몰아갈 것 아닙니까?
주눅들지 않겠습니다.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引用
실명의 데이터 분석가 (신민기)
@FightHateByData
·
[단독] 매일경제 고재원 기자의 기사는 사전준비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사가 공개되기 전에 편집장에게 알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언론에 메일을 돌린 시점은 야외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그것의 워딩이 "사전 계획"이다? 이게 무슨 말장난입니까?
하루하루, 제가 연대해왔던 대중적 사건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더 알게 됩니다.
제가 제 의견을 낸다고 해서 '피해자답지 않고 정치인 같다'고 합니다. 어김없이 또 "피해자다움"을 찾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또 저와 학우들을 이렇게 몰아갈 것 아닙니까?
주눅들지 않겠습니다.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x.com/FightHateByDat…
["메갈손" 마녀사냥, 피해자는 당신일 수도 있었습니다]
- 불안 속에 침묵하는 다수에게
일상생활에서 소위 “메갈리아 로고” 손동작이 얼마나 흔할까요? 손동작 영상 데이터세트 EgoHand의 일부를 뽑아, 남초커뮤의 기준을 모사하여 손수 세어보았습니다. 대략 7%에 달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님,
R&D 예산을 삭감한 정부여당은 "R&D 카르텔"이라는 프레임 외에 단 한 번도 연구자들 앞에 근거를 댄 적 없습니다.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학생들에게 그 근거 한마디 설득을 못하고 "교통사고 당한 것" 운운합니까?
제가 대통령 행사에 눈치없이 껴서 졸업 날을 맞췄단 겁니까?
"악플·혐오는 지하철 지연에 분노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의 발언과 무관하다"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탑승 운동(시간·호선 무관)이 있었던 날을 붉게 표시하였습니다.
악플과 혐오발언의 발생은 시위 일시를 따라가는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자체적인 패턴과 이슈화 여부가 더 중요했습니다.
분석에는 HateScore를 활용하였습니다. 이 딥러닝 모델은 댓글에서의 혐오발언을 탐지하도록 학습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맥이 필요한 댓글은 혐오발언으로 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프로 나타난 것보다 혐오발언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경향을 보기엔 충분했습니다.
引用
심너울
@neoulneoul
·
http://Smilegate.AI의 기획·지원을 바탕으로 언더스코어 Underscore가 개발한 한국어 온라인 혐오발언 데이터셋과 논문이 업로드되었습니다. Python 코드 세 줄이면 모델을 직접 개발할 필요 없이 정확도 0.92로 해당 발언이 혐오발언인지 분류할 수 있습니다.
https://github.com/sgunderscore/hatescore-korean-hate-speech…
저 개인을 향한 공격, 제 권위에 의한 편향, 제 정치성향에 대한 편견을 방지하고 정말 데이터를 보자는 의미에서 익명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익명성을 빌려 발언의 책임을 면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최초공개하겠습니다.
졸업식 직전 날까지 저에게 보내졌던 문자입니다. 대통령 방문은 전혀 공지된 바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참석에 대한 동의를 구했을 것이다'? 그럼 고재원 기자님은 그 원칙을 지키지 않은 대통령실을 고발하십시오. 카이스트 졸업생 모두가 증인입니다.
"윤 대통령의 참석을 몰랐을 리 없다고 대학측은 보고 있다."
저는
카이스트 없인 저도 없었다.
어릴 때부터 꿈꾸고 9년 몸담은 애정어린 학교다.
학교도 목소리를 낼 거라 믿는다.
고 가는 곳마다 말했습니다.
오해라고 해주세요. 모든 학생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모교가 되지 말아주십시오.
引用
실명의 데이터 분석가 (신민기)
@FightHateByData
·
返信先: @FightHateByDataさん
여기에서 최초공개하겠습니다.
졸업식 직전 날까지 저에게 보내졌던 문자입니다. 대통령 방문은 전혀 공지된 바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참석에 대한 동의를 구했을 것이다'? 그럼 고재원 기자님은 그 원칙을 지키지 않은 대통령실을 고발하십시오. 카이스트 졸업생 모두가 증인입니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에서도 성명문을 작성해주셨습니다. R&D 예산 삭감 현장의 당사자 분들로서 하나하나 틀린 말씀이 없습니다. 왜 '연구생활장학금'으로는 부족한지, 제가 미처 다 하지 못한 말을 멋지게 이어주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 연구자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오!
引用
대학원생노조
@graduunion
·
[성명문]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현 정부의 R&D 예산삭감 정책에 항의를 시도하던 학우가 경호인력의 과격한 제지에 강제 퇴거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노조에서는 현 사태를 규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게재합니다.
교과서에 실어도 될만큼 뻔한 오류네요.
여성 유저는 기성 게임 커뮤니티에 쉽게 자리잡거나 의견을 내기 어렵다는 구조적 차별을 무시해선 안 됩니다.
아무리 "다양한 커뮤니티" 데이터도 숨겨진 편향을 걷어내려는 노력 없인 편향만 낳을 뿐입니다. 오류를 인정하고 같은 실수가 더 없길 바랍니다.
引用
경향신문
@kyunghyang
·
넥슨이 ‘남혐 집게손가락 음모론’을 믿게 된 배경에 편향적인 여론 동향 분석 방식이 있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다.
https://news.khan.kr/7ffB
그래프를 확대·보충했습니다.
하늘색 영역엔 혐오발언이 없는 게 아닙니다. "맥락 없이도 장애 혐오로 판별될 정도"인 댓글만 해도 흰색 영역만큼 증가한 것입니다.
지하철 지연 때문이 아닙니다. 이준석 대표의 발언 이후 증가한 악플과 혐오발언입니다.
이제 보일까요, 아니면 보려하지 않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