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당시 그는 침략자들이 속전속결전술로 나오리라는것을 간파하고 기본방어선을 강화하여 적들의 기도를 파탄시켰습니다. 적들이 어떻게 하나 고구려를 굴복시켜보려고 30만 5 000명의 대병력을 고구려의 후방깊이 침투시켰을 때에는 단신으로 적진속에 들어가 적장과 담판하는척 하면서 적정을 료해하였습니다.
적들이 장기간의 행군으로 지치고 피로하여 군기가 심히 문란해지고 어려운 식량난까지 겪고있음을 확인하고는 유인전술과 청야전술로 적을 소멸할 결심을 하였습니다.
을지문덕장군은 유인전술과 청야전술을 능숙하게 활용하여 북평양성 30리밖까지 기여든 침략자들이 더이상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양귀성은 말합니다.
《적들이 고구려의 부수도였던 북평양성부근에까지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은 시 한수를 지어서 적장에게 보냈습니다.
이 시를 받아든 적장은 간담이 서늘하여 더는 고구려와 싸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퇴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을지문덕장군은 퇴각하는 적에 대한 추격전을 조직하여 살수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력사에서는 이 전투가 살수대첩으로 전해지고있습니다.
을지문덕의 공적은 그후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