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년 평양천도
고구려는 근 천년에 걸치는 존재기간 여러차례 천도를 단행하였습니다.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실장 박사 부교수 강세권은 말합니다.
《평양은 고조선의 수도로서 수천년간 존재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발전된 지역이였습니다. 따라서 평양은 고구려의 국력강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있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부터 고구려는 427년에 평양천도를 단행하였습니다.》
고구려가 247년에 수도를 평양에로 림시이동한 사실을 기록한 력사자료에는 《평양은 본래 선인 왕검의 거처》라고 씌여져있습니다. 여기서 《선인 왕검의 거처》란 고조선의 시조 단군이 살던 곳 즉 수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평양에로의 천도는 평양을 개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상의 도읍을 찾아서 고조선의 수도였던 평양에 다시 돌아온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고구려가 고조선의 계승국임을 정식 선포한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427년에 있은 고구려의 평양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