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과 불만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인민을 돕자!》,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구호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가 인민의 참다운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주체104(2015)년 10월 그이께서 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라선시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우리 인민군대는 라선시피해복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살림집들을 건설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먼저 돌아보아야 마음이 놓일것 같아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큰물피해복구전투를 정말 잘했다고, 이번 전투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 도덕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는 과정으로 되였다고 하시였습니다.
조선혁명박물관 강사 김향복은 말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 기간에 군민관계에서 제기된것이 없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습니다.
한 인민군지휘성원이 군인들모두가 군민관계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보고드리였습니다.
이때 라선시의 책임일군이 그이께 밤낮으로 피해복구전투를 벌리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인민들이 여러가지 원호물자를 마련하여가지고 갔지만 도무지 전달할수가 없은데 대하여, 군인들이 <특별차단초소>라는걸 만들어놓고 원호물자를 일체 접수하지 않은데 대하여 말씀드리였습니다.
그때 피해지역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받아안고 원수님의 병사들을 돕지 않는다면 그게 어디 백성의 도리겠는가고 하면서 원호물자들을 숙영지주변과 건설장구역을 비롯한 군인들이 생활하는 가까이에 몰래 떨구어놓군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고스란히 인민들에게 되돌아갔습니다.
이런 불만족스러운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군인들이 부대로 돌아갈 때에도 인민들에게 부담을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떠나갈 때 배낭이 불룩하면 인민의 군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인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인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 군민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주동이 되고있으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고있습니다.
군민일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