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생활
즐거운 야영생활
  우리 나라의 각지에서 학생소년들의 야영생활이 활발히 진행되고있습니다.
  풍치수려한 동해바다기슭에 종합적인 과외생활기지로 꾸려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이번에 평양시와 평안남도, 자강도를 비롯한 서부지구에서 온 학생들이 야영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30여개의 야영장소들에서 학생들은 다채로운 야영활동을 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야영소의 곳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실내체육문화오락시설들과 운동장에서 울리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는 밤이 깊어도 그칠줄 몰랐습니다. 
  한편 함경북도의 학생소년들도 칠보산에서 야영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함경북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최철준, 학생 한영진은 말합니다.
  《이번에 도청년동맹에서는 함북금강으로 불리우는 여기 칠보산을 야영지로 정하고 여기서 등산도 하고 또 해양활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야영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여기 칠보산에 와서 등산도 하고 탐험도 하는 이번 야영과정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더 잘 알게 되였고 조국산천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되였습니다.》



  학생소년들은 즐거운 야영생활을 통하여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