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류의 사람들한테 욕먹었는지 알겠네

자식이 연금은 아니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맞을지도

내 미래 깎아 처먹음녀서 집에 돈바치고 있는 병신같은 효자같은 나

자식을 사랑으로 키웠으면 어련히 돌아올거라고 생각해야지 꼭 인형처럼 키운부모들이 저런생각 많이함

사춘기인가

자식을 소유물이 아니라 한명의 생명체로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면 어련히 알아서 되돌아올까

나도 딱 이렇게 생각함. 부모는 자식에 대한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의무가 없다고 생각해

엥 근데 맞는말 아닌가????

난 부모 봉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또 내 자식이 그러길 바라진 않지 아마 내 부모님도 똑같이 생각하실거고 당연한 건 아니지만 자연스레 행하게 되고 받게 되는 그런 것 같음

심지어 부모도 아니고 형제가 그러기도함

상환받을겁니다 그분이 떠오름

나중에 지같은 새끼 낳을거라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식을 소유하고있다라는 개념임 아무리봐도 교육도그렇고 대학도그렇고 그거때문에 상처받고 자살하는 청소년들 우울증에걸린 성인들 모두가 다 결국 저런 유교 탈레반식 생각에 머문 꼰대들이 만들어놓은 피해자임

부모 봉양을 하고 싶었음

근데 인간이 미친 인간일 줄 몰랐지

딱 저렇게 소유물로 생각하던 부모님 아래에 있던 내 친구가 초중고 부모님땜에 억지로 학원 ㅈㄴ 힘들게 다니다가

적당한 대학 가긴 했는데 2학년 2학기 마치고 학점 2초에 학고 먹고 지금 부모님이랑 불화로 도망쳐서 알바하면서 자취하는중

이걸 욕 한다고...? 맞는말인데 에휴..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것은 성인이 되어서 자립하여 살아갈수있게 위함이지

봉양받기 위함이 아니다

차후에 돌려받기 위해서 자식을 키우는것은 육아가 아니라 거래나 투자라고 불러야지

사춘기가 인간으로서 독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시기라고 하더라. 그래서 꼭 필요하다고.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독립적인 사람으로 존중하지 않는다면 미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크겠다. 부모님들은 최소한의 훈육과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면서 자식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줘야겠지. 당신이 젊었을 때 당신의 부모님과의 생각이 달랐던 것처럼 당신의 자식 또한 마찬가지라는 걸 인정해야하는데.. 그게 어렵겠지?

저 얘기 떠나서 저 형제 분들은 쇼닥이라 걍 거름ㅋㅋ

초딩때 왜 생일축하 안해주냐고 물어봤다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란소리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