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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단체장평가, 안희정∙홍준표↑, 김관용 남경필↓
기사입력  2017/03/03 [22:55] 최종편집    김창권 대기자

19대 대선에서 광역단체장 중 현재 대선후보로 뛰고 있는 단체장은 안희정과 김관용, 남경필, 홍준표 등 4명인데, 이중 안희정과 홍준표는 대선지지도에서 선전하면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상승하는 반면, 김관용과 남경필은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리얼미터

 

2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의하면 안희정 충남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는 대선후보 지지율도 높은 가운데 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 평가는 1월 70.8%에서 2월 78.7%로 7.9%p 상승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도 1월 41.3%에서 2월 42.8%로 1.5%p 상승하였다. 또한 안희정∙홍준표 지사는 리얼미터 2월 4주차 여야대선후보 지지도에서 각각 18.9%, 3.6%로 비교적 선전을 하고 있다.

 

반면 김관용 경북지사의 도정 평가는 1월 60.4%에서 2월 58.2%로 2.2%p 하락했으며, 남경필 경기지사는 1월 46.1%에서 2월 42.8%로 3.3%p 하락하였다. 남경필 지사는 리얼미터 2월 4주차 여야대선후보 지지도에서 1.6%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론조사 전문가는 대선후보 지지도와 광역단체 직무수행 평가는 여론 평가 지표라는 성격상 동반 상승 또는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 각 진영별로  경선이 본격화 되면 현재의 지지도나 평가는 상황이 달리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2월 월간 단체장 평가조사 개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17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통계보정은 2016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5%이다

 

[리얼미터 2월 4주 조사개요] 2017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8%), 무선(72%)ㆍ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9.6%이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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