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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조성은, 박지원과 만나기 전날 파일 106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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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조성은, 박지원과 만나기 전날 파일 106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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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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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4 09:18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사진=뉴시스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지난 8월11일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것을 두고 "조씨가 8월10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으로 받았던 텔레그램 파일을 계속 다운로드 받았다"라며 "106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조씨가 박 원장과 만나기 전날 의혹의 증거로 제시했던 자료를 집중 다운로드 받은 게, 박 원장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실장은 "(조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하고 접촉을 시작한 날은 7월21일이다. 그때 뉴스버스 기자에게는 '손준성 보냄' 딱 단 하나의 캡처만 보내줬다"라며 "그 다음에 8월9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관한 고발장을 (다운로드) 받았다. 8월10일에는 김웅 의원에게 받은 106건을 다운로드 받고, 그 다음날 박지원 원장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총장이 (이번 의혹을) 지시했다고 막 상상하고 단정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도 상상하고 단정을 한다면, 그 자료 프린트해서 박지원 원장한테 보여줬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상상도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하나. 여당만 상상하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실장은 "지금 여당이 주장하는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단 하나의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톨의 단서도 나온 게 없다"라며 "만약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손준성 검사가 동기를 밝혀야 할 것 같다. 손준성 검사 휴대폰 포렌식 결과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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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의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검사 출신인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후보에게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성은씨는 지난 10일 "내가 제보자다"고 나선 상황이지만 화살은 엉뚱하게 박지원 원장을 향하고 있다. 조씨가 지난 7월21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에 관련 제보를 하고 지난 8월11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과 만났던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기 때문.

특히 지난 12일 SBS에 나와 이번 의혹의 보도 시점과 관련해 "사실 9월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박지원)이나 내가 원했던 거나, 내가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고 말한 게 문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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