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뉴스버스>, 김웅 첫통화 안쓴 건 "내용 없어서..."

"김웅, 제보자 공개 안하고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

<뉴스버스>측은 7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장은) 윤석열 총장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내가 만들었다'고 한 첫 통화 내용을 보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냥 내용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고발 사주' 기사를 쓴 전혁수 <뉴스버스> 기자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9월 2일 아침 8시 55분경에 첫 보도가 나갔는데, 전날 밤 9시 반에 먼저 저희가 김웅 의원에게 전화를 했다"며 통화 사실을 시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웅 의원의 <동아일보>) 인터뷰에 나갔다시피 김웅 의원이 그때 당시 대구에서 서울로 기차 타고 올라오시는 길이었다.술도 마셨다고 하더라"며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굉장히 당황을 많이 하셨거든요. 그 날. 그래서 무조건 아니다, 다 아니다, 이런 분위기로 대답을 하다가 기억이 안 난다... 왜냐하면 저희가 처음에 이 고발장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봤고, 이 고발장을 누가 요청을 했느냐 하는 얘기를 물어봤고, 윤 총장께서 요청을 했느냐고 물어봤겠죠. 그리고 고발장은 누가 쓴 거냐, 이것도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 실명판결문은 그럼 왜 넘어왔느냐까지는 딱히 못 물어봤다. 그래서 저희는 당연히 다시 추가로 질문해야 되는 상황이었고요. 저희가 두 번째 녹취를 전부 다 올려놨다. 전부 올려놨는데, 처음에 저희가 통화 시작할 때 김웅 의원이 어제 잘 못 들었다, ‘다시 뭐라고요?’라고 하면서 시작이 되는 거"라며 "그러니까 처음부터 인터뷰를 다시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번째 통화와 두번째 통화 내용이 많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 "두 번째 인터뷰를 할 때도 김웅 의원이 본인이 작성했다고 처음에 얘기를 하다가 저희가 김건희 씨 내용이 들어있다는 질문을 하면서부터 분위기가 바뀐 것"이라며 "그게 나오거나 하면 문제가 된다는 걸 아셨든지, 아니면 정말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는 부분이겠죠"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웅 의원이 전날 밤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뉴스버스>는 내가 한 말을 짜깁기했다.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 대잔치다’라고 말한 데 대해선 "저희는 전문을 다 올려놨다. 전문을 보시면 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리다보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김 의원이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뉴스버스>에 제보한 인물에 대해 '제보자가 누군지 안다. 그 당시 내가 소통했던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밝혀지는 순간 어떤 세력인지 알게 된다'고 말한 데 대해선 "만약에 김웅 의원님께서 기억이 난다고 하셔도 김웅 의원님 같은 성향상 공개를 안 하고 지켜주실 거라고 믿는다"며 김 의원에게 공개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남가희 기자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

관련기사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0 0
    뉴스버스 로고를 SAMSUNG으로

    바꾸면 삼성 로고와 거의 차이없고..
    광고도 안하면서 뉴스버스 인터넷사이트 웹페이지는
    거의 레거시 언론사 뉴스 홈페이지로 착각할정도인데..
    돈이 어디서 나올까?..
    http://www.newsverse.kr/

  • 1 0
    뉴스버스 로고를 SAMSUNG으로

    "바꾸면 삼성 로고와 거의 차이없고..
    광고도 안하면서 뉴스버스 인터넷사이트 웹페이지는
    거의 레거시 언론사 뉴스 홈페이지로 착각할정도인데..
    돈이 어디서 나올까?..

  • 1 0
    고발장

    고발장 윤석열 이자식이 시킨거맞자나 왜빙빙돌려 정치공작 누가할소리냐 야이처죽일놈새끼들아 윤석열 이자식이대통령되면 이나라가 개판된다 국민의적놈들 이판에 아스라장돼 폭망할거다

  • 0 0
    뉴스버스 로고를 SAMSUNG으로

    바꾸면 삼성 로고와 거의 차이없고..
    광고도 안하면서 뉴스버스 인터넷사이트 웹페이지는
    거의 레거시 언론사 뉴스 홈페이지로 착각할정도인데..
    돈이 어디서 나올까?..

  • 0 0
    이용마

    이 건으로 마지막으로 바짝 챙기고
    언론인, 기자 관두는 넘들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

    언론자유 이름으로 목숨 걸고 투쟁한 결과
    어용 방송 MBC 탄생시킨 거 보고도 모르겠나?

  • 0 0
    뉴스버스 로고를 SAMSUNG으로

    바꾸면 삼성 로고와 거의 차이없고..

  • 2 0
    추매

    뉴스버스, 마이 문나?

  • 1 0
    친일재벌집단이 503호를 제거한의혹

    의 이유를 추정해보면
    503호를 조종하는 최모씨가 재벌에게 과한 뇌물을 요구하자
    재벌들은 차라리 503호를 태블릿PC로 탄핵시키는것이
    오히려 돈을 절약한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고 웃기는짜장은
    국정원댓글수사로 503호를 탄핵하는 국민여론을 만드는데
    이용된것 아닌가?. 물론 국정원댓글은 선거범죄가 맞고
    503호의 탄핵사유는 삼성뇌물이지만<<

  • 1 0
    삼성팀장수첩_한동훈-삼성승계최순실의혹

    [삼성팀장 수첩에 적힌 한동훈-끝까지 부인하라]
    http://news.tf.co.kr/read/life/1882772.htm
    삼성합병(승계)의혹 담당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은 송경호부장검사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이 3차장으로서 수사를 지휘한 건 객관적 사실이며
    삼성증권직원이 검찰 내부 사정을 어떻게 알았냐고 파고들었다<<

  • 1 0
    삼성의 방산비리와 웃기는짜장 관련의혹

    https://imnews.imbc.com/replay/1993/nwdesk/article/1757498_30684.html
    율곡사업 큰줄기는 재벌
    전투기-삼성
    전차-현대
    대잠수함 초계기-대우
    헬리콥터-대한항공이 주력업체
    삼성은 한주석 전공군참모총장에게 거액을 줬는데
    짜장은 삼성방산비리(율곡사업등)은폐하고 삼성은 전세비로 보상의혹<<

  • 1 0
    아크로비스타1704호 삼성 뇌물의혹

    [열린공감TV]
    https://www.youtube.com/watch?v=1kCpWPSfzZI
    아크로비스타 1704호는
    삼부토건(조남욱 회장)과 삼성등 재벌이 전직외교관 명의로 위장관리하는
    의혹이있는 차명부동산이며
    웃기는짜장에게 시세의 절반가격으로 6년간전세를 준 것은 뇌물의혹있다<<

  • 0 0
    김웅이 자신이 작성했다고 한 말

    바꾼지가 언제인데 쉴드 치고 자빠졌냐? 이게 언론 맞아? 뷰스는 도대체 극좌나 극우냐? 둘다 정상이 아니란건 같지만..명색이 언론이라면 좀 사실관계는 공정하게 다뤄라..

  • 3 1
    추매

    관상은 과학이다.

    전핵수 관상 보면,
    별로 믿음이 안 가는,
    언젠가는 누군가든 배신할 것 같은 그런 관상.

  • 2 2
    우리 이니

    "만약에 김웅 의원님께서 기억이 난다고 하셔도
    김웅 의원님 같은 성향상 공개를 안 하고 지켜주실 거라고 믿는다"

    협박이냐?
    이미 전혁수는 기자가 아니라 정치 브로커 아이가?

  • 6 2
    우리 이니

    전혁수, 자살 안 당하게 지켜줘야 할 텐데.

  • 7 2
    횡설수설 김웅 말을 믿느니

    차라리
    트럼프 개새끼말을 믿거라!
    고발사주윤석두 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