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뉴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2/37c4dcb3-3bbc-40f4-a695-8e72e28cf9a5.jpg)
추미애. [뉴시스]
‘WTO하의 한국 농촌발전…’ 논문
일부 내용 다른 논문과 문장 일치
추 후보자의 논문과 유사한 내용이 발견된 연구 자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1년 작성한 연구 보고서 ‘환경과 어메니티, 그리고 농업·농촌 정비’와 국립농업과학원이 2002년에 발간한 학술대회 결과보고서 ‘농촌 어메니티 보전 및 관광자원화 방안’이다. 두 자료 모두 추 후보자의 논문제출 시점인 2003년 이전에 작성됐다.
추 후보자의 논문 중 일부 내용은 해당 보고서들의 문장과 정확히 일치했고, 일부 내용은 주요 단어만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변경됐다. 구체적으로 추 후보자가 논문에 사용한 “경관을 유지하고 지역의 환경을 보전 혹은 개선하기 위해 농업을 지속시키는 것이 필요하고”와 “어느 나라도 기본 식량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기를 바라지 않으므로 국내의 식량 자급 정도에 대한 정치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등 문장은 해당 보고서들에서 그대로 가져왔다는 의심을 받는 부분이다. 그러나 논문에는 이 문장들과 관련해 출처나 인용 표기가 없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후보자의 논문은 WTO 개방으로 실의에 빠진 농촌 발전과 지역개발에 대한 후보자의 진지한 전략 구상과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며 “2003년 당시는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학계의 논문작성 기준이 정비되기 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문을 검토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지난 2007년 논문의 표절·위조·변조 등을 방지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제정했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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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뻔뻔스럽게 말한다. 논문표절이 얼마나 부끄운일인데. 챙피도 모르는가.
답글달기아에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한 것도 조사하지 그러냐!ㅋㅋㅋㅋㅋㅋ
답글달기이전 정권에서 장관후보가 논문표절해서 청문회 탈락되었다면,,, 이번에도 똑같이 적용하는게 '공정하고, 공평하며 정의롭게' 처리하는 것이다 ~~ 만일, 그당시 온갖 비방과 저주와 욕설을 퍼부었던 인간이, 이제 자기가 정반대의 입장에서서 자기가 청문회를 받게 되니, 이제와서 뭐라?.. 규정시점이 어떻다고 ????... 에라잇... 쓰레기만도 못한것 같으니.... 저렇게 함부로 나불대는 주둥이에 똥을 한바가지 선물해 주고 싶구나 ~~~ 더러운 인간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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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모든 옛이야기 다 끄집어내고 작살내면서 장관임명에는 옛날이야기라 상관없다.? 지금 딴따라도 온갖 옛 경력 들추어 내는 세상인데. 그리고 지 머리로 논문도 못 쓰는 인간 데려다 어디쓰냐. 무조건 충성은 잘하겠다.
답글달기모든 기준이 없기 전에는 남의 물건을 훔쳐도 죄가 안된다는 법무부 장관. 이런 인간이 장관이니 나라고 이 꼬라지지...훔치고 죽여도 기준 이전엔 문제 없다는 추미애.. 참 추하다
답글달기2007년 정비전에는 막 빼겨도 괜찮나. 판사출신에 현역 국해의원의 사고가 저 정도밖에 안되는데 법무장관같은 하겠다고 설치는 꼬라지가 추잡스럽다.
답글달기우파는 사퇴하거나 학위를 반납한다. 좌파는?
답글달기다 조국의 개걸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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