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보] 송유근은 천재라기보단 일찍 성숙했던 부류죠
  • 굽이굽이
  • 2021.06.18 23:31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 링크를 보시면 좋을 겁니다


https://m.dcinside.com/board/colonialism/473

“한국 예술은 영원한 유망주다”

위 글처럼 송유근도 유망주였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생이 미적분을 하면 고등 계산에 능숙하다고 평할 수 있지만 그게 창의력과 수학적 능력이 우수한지는 증명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겁니다

만일 수학적 능력이 아주 우수했다면 올림피아드 같은 데 나가서 뭔가 성과를 보여줬겠죠

그런 수학적 능력이 아닌 연구적 능력이 우수했다면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에 여러 논문을 기고했을 거고요.

참고로 학점이 4.3 만점에 3 미만인, 학부 때는 크게 성적도 좋지 않고 노는 거 좋아해서 휴학도 3년 정도 한 제 동기 한 명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라는 저널에 논문 하나를 투고해서 게재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겠지만 학계에서 저 저널에 자기 이름의 논문이 게재되면 번듯한 명함에 좋은 경력 하나 새긴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유근이 그렇게 뛰어난 인재였으면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우수한 저널에 여러 편 논문 투고했어야 자연스러운데 표절에 걸리고 논문 투고한 편수도 졸업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요

어릴 땐 대단해 보이고 어른 수준에서 보면 평범한 연구자. 저는 송유근은 딱 그 정도라고 봅니다


  • 23 고정닉 추천수2
  • 3
  • ㅇㅇ(1.251)

    이번에 띄워주는 백강현인가 그놈도 이쪽과라고 봄??

    06.18 23:34
  • 굽이굽이

    아직 확답하는 건 성급해 보이고 저 나이에 남들보다 좀 더 우수한 실적을 내는 것에 대해 과대평가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제가 작곡가 지인을 알고 있는데 단순히 노래 (특히 게이팝) 여러 편 만드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하네요

    06.18 23:36
  • ㅇㅇ(1.251)

    노래가 아니라 수학쪽으로 진출한다는데? 이미 지가 멘사퍼즐 만들어서 부모한테 풀게하고 뭐 강의하고 나중에 난제 해결해서 필즈상 노린다고 ㅈㄹㅈㄹ하던데

    06.18 23:37
  • 굽이굽이

    어쨌건 외부인 입장에서 당사자가 천재인지 아닌지 판단할 척도는 명확하게 평가 가능한 업적 유무입니다. 가라오케 만든 사람도 천재고 교수랑 싸워서 무직백수가 될뻔했다가 특허청 공무원으로 일하던 도중에 논문 써서 스타가 된 아인슈타인도 천재죠. 둘 다 외부에서 볼 때 명확한 업적이 있고요

    06.18 23:39
  • ㅇㅇ(1.251)

    조센징들은 저 나이대 유아가 웩슬러 만점받고 IQ 204인건 세계 최초라면서 이미 존나게 빨아주고 있던데

    06.18 23:40
  • 굽이굽이

    노래도 만들고 수학도 잘하고 그런 기사를 봐서요. 근데 저 나이에 수학 좀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필즈상이니 난제 해결이니 이런 건 난제 해결하고 나서 제대로 평가하면 될 일이지 지금 당장 욕할 필요도 칭찬할 필요도 설레발 떨 필요도 없죠.

    06.18 23:41
  • ㅇㅇ(1.251)

    그리고 저런것들 빨아주고 국뽕처맞고 IQ 수치에 집착하는 웩슬러 갤러리 있던데 전체글이 6만개일정도로 글리젠 쩜 ㄷㄷ

    06.18 23:41
  • ㅇㅇ(1.25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wec&page=1

    06.18 23:41
  • ㅇㅇ(1.251)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lists/?id=highintelligence 이런 갤러리도 있던데 여기 새끼들 지껄이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나르시즘이 폭발하던데 ㄷㄷ 예전에 조센징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나르시스트가 많다는 영상을 봤는데 ㄹㅇ인듯

    06.18 23:42
  • 굽이굽이

    전 개인적으로 아이큐는 그리 신뢰할 척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노벨상 받은 사람들의 평균 아이큐가 엄청난 수준은 아니거든요. 웩슬러니 뭐니 다 필요없고 스스로 업적을 만들어오면 인정하면 되지요. 난제라고 하니 슈퍼컴퓨터 서버 한 대 빌려서 풀면 되겠네요

    06.18 23:42
  • ㅇㅇ(1.251)

    여자를 사귄다기보다는 , 심리를 파악하고
    니즈를 파악하고 그 여자가 원하는 이상향을 눈앞에 펼쳐두고
    행동하면 무조건 사귈수 있음 하지만,
    나중에 다시 내 가면을 벗기 시작할때부터 난리가 남

    사실상 딜레마임
    상대가 원하는 깊은 감정적 교류 능력은 사실상
    내 지능이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아이큐 100 110 이런애들 안되는이상

    06.18 23:43
  • ㅇㅇ(1.251)

    저기 센징들 씨부린거 하나 긁어와봄 ㅋㅋㅋㅋㅋㅋ

    06.18 23:43
  • 댓글돌이
  • ㅇㅇ(112.164)

    미적분을 유아때 이해한다는것은 확실히 뛰어난것이 맞습니다. 다만 굽이님의 말처럼 뇌의 일정부분이 일찍 성숙한 결과로 나타나는 결과로 천재하고는 거리가 있죠. 내생각에는 미적분을 배워서 이해하는게 아니라 어떤문제를 배우지도 않은 미적분적 사고로 풀어내는게 천재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어릴때 두각을 나타내다가 자라면서 천재가 범재로 변하는것은 그냥 뇌의 조숙화의 결과로 보는것에 동의합니다.

    06.18 23:46
  • 굽이굽이

    미적분적 사고로 푸는지 산수로 푸는지 외부에서 검증하는 게 좀 까다롭죠. 그래서 일찍 성숙한 부류인지 진짜 천재인지는 크면서 그 사람이 내는 성과를 보고 알 수 있다는 거죠.

    06.18 23:48
  • 굽이굽이

    미술에선 피카소, 음악에서는 로씨니 같은 사람이 그 분야의 천재라고 할 수 있는데… 둘 다 어린 나이에 그 분야에서 다 인정할 성과를 냈다는 게 특징이고요

    06.18 23:49
  • ㅇㅇ(112.164)

    새로운 조센의 천재가 수학적재능을 어필하니 하는 말이지만 수학적 예를 들어 단순히 유아가 미적분을 배워서 이해하는지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산수하듯 적용시키는것인지 판단도 중요하지만 제말은 아예처음부터 수학에 대해 어떤것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을 보고 미적분적 사고를 통해서 거기에 있는 사람의 숫자나 건물의 철골의 무게를 추론해내는등의 능력을 보여주는것을 말합니다.(너무 영화적 비현실적인 말이지만 쉽게 말해서 배우지도 않은것을 스스로 생각해내서 그것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입니다.)

    06.18 23:57
  • 굽이굽이

    그러니 그런 사고능력이 원래 존재했는지 아니면 그냥 개념을 익혀서 문제에 대입하는지 여부를 외부에서 검증하기 어렵다는 거죠. 아인슈타인이 빛의 속도에 대해 사유하던 게 본인이 중고등학생 때라고 말했는데 그건 사실 그의 업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것이지 그 말 자체로 위대하다고 평가하는 게 아니지요

    06.19 00:02
  • 댓글돌이
  • gukga

    수학이란거 자체가 백인들이 만든 학문임.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시작한거... 똥양인 조센징이 아무리 나대도 그냥 수학 공식 암기하는것 밖에는 못함.

    06.19 00:28
  • 가나하(106.128)

    축구에 이승우라는 녀석으로 설명이 됩니다. 얘도 어릴땐 잘하는 것처럼 보였고 국뽕들이 아주 메시 후계자라고 빨아주고 난리가 났지만 거기까지가 성장한계였고 지금은 별볼일 없는 선수죠 - dc App

    06.19 11:18
  • ㅇㅇ(116.41)

    근데 머가 아쉬워서 조센 대학 나옴?

    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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