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보] 센징이 자랑하는 角弓에 대한 고찰.
  • 시부리(117.123)
  • 2020.12.03 23:18

센징이 자랑하는 각궁은 일단 합성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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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징들이 짖어대는 개소리에 의하면
쇠심줄에 물소뿔에 어쩌고 저쩌고

어쨌든 가격 졸라 비싸다는 것은 맞음.



그렇다면 전근대에 궁수를 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궁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


1. 엘리트 보병

2. 모병군(募兵軍)



1. 엘리트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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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런 이미지지?


이들은 별도의 저격 부대로 활용됨.



이들의 후예가 현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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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사수와 저격수임.






2. 募兵軍


전근대에는 농민도 두 부류로 나눠져.


좀 잘 사는 농민도 있을 거고

못 사는 농민도 있겠지.


물론 그 시대에는 무기도 각자 알아서 마련하는 체계고

잘 사는 농민이라면

이왕이면 죽을 일이 적은 부대에 배치되고 싶어할 거고.

그래도 앞에서 몸빵하는 창병보다는 뒤에서 활 쓰는 게 안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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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농민궁수임.


당연히 농민이라는 한계상

비싼 합성궁은 구하지 못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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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인 나무로 만든 활을 썼겠지?


물론 쪽수 많은 농민들이 정확도는 배제하고

일대에 탄막을 만드는 방식으로 싸웠을 거고.

즉 쪽수에 의지해서 일대에 화살비를 내리게 하는 방식으로 운용한 거고.


이들의 후예가 현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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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 사수 및 포병임.




쉽게 이야기할께.


센징들이 짖어대는 레파토리


"aigo, uri좆상님들이 합성궁 쓸 때 미개한 조바리놈들은 목궁 썼습nida."


이건 그 자체로

화력전에서도 센징이 갓본에게 밀렸다는 반증임.


목궁이 없다는 것은

제대로 된 궁병조차도 갖추지 못했다는 반증이고

(위에서 상기했듯이 탄박으로 화살비를 내리게 만드는 무기가 목궁임.)

센징은 화력전에서는 갓본에 밀렸다는 것임.





결론


1. 센징은 그 잘난 반만년 역사 동안 제대로 된 궁병조차도 운영하지 못했다.

2. 탄막도 못만드는 열등 군대를 화력덕후라고 부르는게 센징이다.

3. 그 어떠한 유리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패배해 보이던 그 무시무시한 전멸력은 다 이유가 있는 거다.

  • 15 고정닉 추천수1
  • 3
  • ㅇㅇ(125.183)

    각궁은 제식무기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지. 목궁이 없었다는건 제식무기 대량생산이 불가능했다는 소리. - dc App

    2020.12.03 23:27
  • 시부리(117.123)

    센징 군사 좆문가들이 짖어대는 개소리
    "과거와 현재는 전장이 틀립니다."
    지구상에 호모 사피엔스가 탄생한 이래
    30만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은 지상전을 해 왔음.
    그 30만년에 걸쳐서 쌓인 노하우가 현대에 와서 사라지지는 않지.
    과거의 병종이 현대에 들어와서 무기만 바뀌어서 운용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거.

    2020.12.03 23:28
  • 시부리(117.123)

    왜 과거의 사례가 현대에 적용되는지도 이해 못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그 잘난 반만년 역사 동안
    군대 한 번 운용해 보지 못했다는 반증임.

    2020.12.03 23:29
  • ㅇㅇ(58.226)

    특정 계절에는 쓰기 곤란하고 가격이 비싸고 만들기도 어려운 무기가 과연 훌륭한 무기인가? 게임 아이템이야 수량이 적고 만들기 어려울 수록 가격이 더 높고 좋은 아이템이지만 현실은 정 반대지.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하고 가격까지 저렴해야 그게 진정한 좋은 무기임. 과거 조선이 각궁 외에 일반 보병들이 사용하는 범용성 높은 활을 따로 사용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한국인들이 자랑하는 각궁은 좋은 무기가 전혀 아님.

    2020.12.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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