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연예계랑 비슷하게 굴러가는 곳이라.
어떤 의미로 연예계보다도 더 심함.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생산비와 유통비는 0에 수렴하고
투자비의 대부분이 개발비임.
몇백억씩 쓸어넣어서 그게 뜰지 안 뜰지는 아무도 모름.
상기했듯이
생산비와 유통비가 0에 수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라는 것도 안 통함.
오로지 성능만이 지배하는
철저한 승자독식 체계임.
여기서 살아남은 놈은 억만장자가 되는 거고
도태되는 놈은 차라리 노가다하는 게 나은 처지가 되는 거.
IT 경력의 끝은 치킨집이라는 게
농담이 아닌 이유밈.
IT 산업의 특징이
01.13 21:21출시되고 1년 내에 수익을 내야 해.
1년이면 난독화나 암호화가 뚫린다고 봄.
쉽게 말하면 토렝이가 뜬다는 거.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01.13 21:25어떤 의미로 진입 장벽이 가장 큰 산업이지.
소규모로 시작해서 키운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프리웨어들은
실질적으로 누군가 시도했다가 시장 진입에 실패한 흔적이라고 봐도 무방해.
그 수많은 프리웨어들의 수 만큼
실패가 존재한다는 거지.
헬조센은 그런점에서 MMO 도박 가챠비중이 크기 때문에 화이트 기업 찾는게 오히려 힘들지 ㅋㅋ
01.13 21:28시장 구조부터 그런데다가
01.13 21:31센징 특유의 블랙화가 겹치니
블랙 아닌 곳이 없지.
일본애들도 의견 반반이어서 빨리 정해서 일찍 시작하는게 좋은데, 자사개발말고는 왠만하면 다 블랙이라고 하고 土?(뭐 방송금지용어라는데) 보다 더심하다고 하고,
01.13 21:31이러면 공항쪽 가는게 나을거같기도하고.
본문에 언급한
01.13 21:34시장 진입에 실패한 애들이
필드(IT용어로 하청을 말하는 듯.)에 저가로 들어가는.
참고로 IT 용어로 원청은 솔루션이라고 부르는 거 같더군.
내가 이쪽 업계 관계자는 아니고
그냥 살다보니 얽혀서 들은 말.
원청은 그냥 원청임.
01.13 21:45솔류션=자사의 수익성있는 SW개발하는 곳.
ex)당근마켓.
그리고 의미는 맞았지만 단어를 잘못 사용했는데
SW는 1.생산비 2.마케팅 3.유통비 가 있기는함.
1.생산비=개발비, 마케팅=SW광고, 유통비=플레이스토어 앱결제시 30% 내야함.
아무튼 초기 SW만 놓고 보면 개발비가 100%라고 보면됨
나야 IT 종사자는 아니고
01.13 21:48주변에 있는 인간들의 한풀이(?)를 토대로 적은 거니.
용어는 틀릴 수 있음.
그리고 플레이스토어 결재비는
01.13 21:50구글의 유통 라인을 임대하는 거니
그 정도의 수수료는 줘야지.
NC같은 자체 유통망을 가진 기업이라면
사실상 유통비는 0에 수렴하지.
리니지M같은 모바일이 아닌 이상.
솔루션 : 자사가 개발하는 패키지, 서비스 형태의 SW를 말함.
01.13 21:50돈을 벌어다 줘야하는 SW이고 그래서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 지는 SW를 말함.
엑셀,당근마켓,오라클,게임,네이버 이런거 모두 솔루션임.
본래의미는 패키지SW에 좀더 가깝기는함.
대충 맞는 말이구만.
01.13 21:51어차피 솔루션을 개발하는 놈들이 원청 위치에 있을테니.
예를 들자면
01.13 21:51네이버가 솔루션을 개발하면
필드들을 모집해서 개발할테니.
ㅇㅇ 태클거는건 아니고 좀더 제대로 설명해준거임.
01.13 21:52진의를 관통했으면 설명이 부실해도 다 알아먹어야 정상인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