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보] 그냥 일제시대 친일파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
  • 굽이굽이
  • 2020.12.31 13:00
당시 조센은 일본의 행정구역 중 하나였고 조센징들은 자연히 일본 국적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면 자연스레 일본 국적의 촌뜨기라는 정체성을 지니는 게 당연하지 조센시대 정체성을 가질 거라는 게 웃기는 거..

이건 마치 현재 조센징들이 신라, 고려시대 정체성을 가지라고 강요하는 거나 다를 바 없죠

그냥 그 시대에 잘 나가던 사람은 그런 센뽕 없이 자신의 환경에 충실했던 것뿐이고

매츈부와 빈농의 아들도 일제시대 교육을 받아 한 명은 만주국 관리 시험을, 한 명은 만주군 장교가 되었다가 나란히 대통령이 될 정도였으면 일제시대 사람들의 의식 단편을 대강 알 수 있는 거죠. 현재 조센징들이 의무교육 받아서 글 쓰고 책 읽을 수 있게 되고 학교 가고 공무원 되고 국회의원 하는 거랑 전혀 다를 게 없는 거..

굳이 따지면 당시 잘 나가던 조센징들은 친정부, 애국 성향의 조센징이 많았던 거죠. 간혹 그 중에는 이규완, 박중양처럼 조센징들을 위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이건 현대의 지역주의, 연고를 따지는 거랑 크게 다를 거 없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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