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먹통' 유튜브 "오류 확인…원인 조사 중"

유튜브 오류 화면 유튜브 오류 화면

14일 저녁 한국에서 유튜브 이용이 불가능한 '먹통' 상황이 발생했고, 같은 시각 전 세계에서 유튜브는 물론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 등 구글 관련 서비스를 쓸 수 없는 오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오후 8시 58분 매일신문 '[속보] 유튜브 또 먹통, 14일 저녁 오류 메시지 "Something went wrong..."' 보도)

이에 이날 유튜브 측은 이 같은 오류 문제를 인지,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및 구글 오류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확인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외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인터넷 서비스 장애 집계 웹사이트 다운디텍터 등에 따르면 유튜브와 구글의 먹통 상황은 이날 오후 8시 30분쯤부터 접속 불가 등의 상황을 보이며 지속되고 있다. 구글 제공 상태 대시보드에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서비스가 다운된 것으로 기록됐다.

유튜브 공식 트위터는 이날 오후 9시 9분에서야 "현재 많은 분들이 유튜브 접근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유튜브 팀에서 이를 인지하고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9시 36분쯤 접속 시에는 다시 정상 환경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서버 다운 상황은 한달여 전인 지난 11월 12일 오전(한국시간)에도 2시간 가까이 나타나 이용자들의 불만이 집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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